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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AC(일회성 인증코드) 기술 기반 OT(운영기술) 보안 기업 센스톤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주관 '2026년 스케일업 팁스(특화형 2차)'에 선정돼 최대 30억원의 R&D(연구개발) 비용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사인 운영사가 발굴·투자한 기술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R&D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 사업이다.
2015년 11월 설립된 센스톤은 네트워크 연결이 없는 환경에서도 중복 없이 고유한 일회성 인증 코드를 생성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과 공공, 국방, OT·IoT(사물인터넷) 분야에 접근통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케일업 팁스 과제 대상은 기존 OT 인증보안 게이트웨이인 'OTAC 트러스티드 액세스 게이트웨이(TAG)'다. 이 제품은 센스톤의 단방향 다이내믹 인증 기술인 OTAC를 바탕으로 기존 설비 교체 없이 PLC 등 OT 엔드포인트 접속자를 식별·인증하고 비인가 접속을 차단한다.
센스톤은 이번 과제를 통해 현장에서 검증한 설비 접근주체 인증과 비인가 접속 차단 역량을 기반으로 접속 이후의 세션 관리와 권한 제어까지 통제 범위를 넓힌다. 개발 성과는 과제 기간인 2029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제품화할 예정이다.
센스톤 관계자는 "네트워크 경계 보호와 함께 PLC·RTU 등 제어설비에 접근하는 주체의 식별·인증과 비인가 접근 차단이 중요해졌다"며 "외부 원격접속뿐 아니라 내부 작업자와 유지보수 인력의 접속도 설비 접근 단계에서 검증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했다.
센스톤은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성과공유제 프로젝트를 통해 OT 환경에 적합한 사용자 인증·접근통제 체계를 검증받았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의 24시간 무중단 생산 공정에도 적용해 통제 성능을 입증했다.
영국 법인 '스위치(swIDch)'를 글로벌 헤드쿼터로 두고 해외 시장도 함께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IEC 62443 같은 국제 표준과 식별·접근통제를 요구하는 NIS2, CRA 등 글로벌 규제 대응 체계를 제공한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는 사실이 설비에 접근할 권한까지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센스톤은 국가 기반시설과 민간 제조 현장에서 접근주체를 인증하고 비인가 접속을 차단하는 기술을 검증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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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 과제에서는 이 기반을 접속 이후의 세션·권한 통제까지 확장하고, 더 나아가 자산식별부터 통제의 무결성까지 연결하는 OT 보안의 전반적인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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