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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래블업이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이 주최하는 해커톤을 후원하고 참가자들에게 AI 개발 인프라를 제공한다.
래블업은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이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개최하는 '2026 InThon' 해커톤 트랙을 후원하고 참가팀에 '래블업 토큰팩토리' 바우처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토큰팩토리는 LLM(대규모언어모델)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공급 서비스다. 스마트 라우터인 '컨티넘(Continuum)'을 기반으로 여러 AI 모델을 하나의 엔드포인트에서 제공하고 팀·사용자 단위로 사용량과 한도를 관리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토큰팩토리 API를 코딩 에이전트에 연동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엔비디아와 엔비디아 파트너사 DS&G도 참여한다. DS&G는 대회 기간 NVIDIA B300 서버를 원격 접속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래블업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코딩 에이전트 워크로드의 서빙 최적화도 검증한다. 참가자들의 요청 패턴과 처리 규모를 익명화된 형태로 수집한 뒤 B300 환경에서 여러 서빙 설정에 따른 처리량과 응답 지연 시간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InThon은 고려대학교 정보대학과 정보대학 학생회, AI중심대학이 공동 주관한다. SW(소프트웨어)·AI 전공 학생 약 150명이 해커톤과 데이터톤에 참여하며, 해커톤 참가팀은 24시간 동안 실제로 동작하는 앱 또는 웹 서비스를 개발해 제출한다.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해커톤은 기업 AX 파일럿의 축소판과 같은 환경"이라며 "같은 AI 이용 환경과 자원 조건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성과 측정과 운영 방식을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민 DS&G 전무는 "실제 코딩 에이전트 워크로드를 바탕으로 NVIDIA B300 기반 인프라의 성능과 최적화 가능성을 확인할 기회"라며 "AI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요청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환경에서의 처리량과 응답 특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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