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식이섬유 챙긴다…인테이크, 자체 개발 원료 신제품 출시

단백질·식이섬유 챙긴다…인테이크, 자체 개발 원료 신제품 출시

최태범 기자
입력 2026.11.04 19:30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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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가 자체 개발 원료인 '효모식이섬유'를 적용한 '밀스 프로틴 바 흑임자'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인테이크는 대체단백질과 대체당 등 식품 소재를 직접 개발해 자체 완제품 판매와 기업 대상 원료 공급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밀스 프로틴 바 라인업인 딥초코, 바닐라카라멜에 흑임자 맛을 더한 제품이다. 단백질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프로틴바 시장에서 식이섬유를 함께 채우는 제품으로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

밀스 프로틴 바 흑임자는 1개 50g당 단백질 15g과 식이섬유 10.6g을 함께 함유했다. 식이섬유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42% 수준으로,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닭가슴살 약 50g, 달걀 약 2.5개 분량의 단백질에 고구마 약 8개, 양상추 5분의 2통 분량의 식이섬유를 한 번에 채우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핵심 원료인 효모식이섬유는 배양 효모에서 분리·정제한 독자 소재다.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를 골고루 담아, 단백질 보충에 집중돼 있던 프로틴바 제품군에 식이섬유라는 요소를 더했다.

특히 신제품은 100% 식물성 원료로 구성해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부담을 낮췄다. 당류 함량을 낮춘 저당 설계에 유제품 원료를 쓰지 않은 순식물성 구성도 적용했다. 유당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단순히 맛을 넓히는 플레이버 확장을 넘어 자체 소재 기술력인 효모식이섬유를 바탕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차별화된 영양 밸런스형 프로틴바"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온라인 중심의 유통 접점을 편의점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나아가 국내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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