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대폭개각 단행… 40대 총리 임명
청와대 개각과 40대 총리 임명 등 정치권의 세대교체, 주요 인사들의 정책 방향과 각오, 경제·외교·복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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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진수위 신임 보건복지부 내정자에 대해 향후 다양한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8일 "진 내정자가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와 정무분과위원회 위원 등 폭넓은 의정 활동 경험을 살려 다양한 현안을 원활하게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여의도 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국정의 다양한 현안들을 직접 다뤄본 것도 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친서민 정책의 주무부처에 걸맞는 각종 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에 내정된 진수희 장관(55.여)은 제17에 이어 18대 국회위원으로 선출된 정치인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두터운 심임을 얻고 있다. 지난 2006년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선거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으며 지난 2007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정무분과 간사를 역임하면서 현 정부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지난 2007년 8월에는 당시 참여정부의 이명박 음해설을 주장하다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대선 과정에서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형사처벌을 받기도 했다. 그는 한나라당 국가혁신위 교육발전 분과 실무위원과 교육교혁특위 위원 등을 역임해 교육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1955년 대전 출생, △대전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미국 인디애나 대학 사회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 사회학 박사 △재단법인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세종대 겸임교수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비례대표) △한나라당 원내공보부 대표 △이명박 예비후보 선대위 대
이명박 대통령이 있게 한 1등 공신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정권의 2인자'이다. 이 후보자와 이 대통령의 인연은 1964년 한일회담 반대시위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고려대 상과대 학생회장으로, 이 후보자는 중앙대 한일회담반대구국투쟁위 위원장 자격으로 시위를 주도하며 운동권 동지로 인연을 맺었다. 1990년대 초반 이 대통령이 6.3 동지회 회장을 맡을 때 이 후보자가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 후보자와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 소속 15대 국회의원으로 나란히 당선되면서 정치적 동반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 후보자는 2002년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서울시장 후보였던 이 대통령의 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당선 후 이후 서울시장직무인수위원장을 지냈다. 17대 대선 때는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창과 방패 역할을 했다. 이명박 정권 출범 직후 정권의 '2대 주주'로서의 영화는 길지 않았다. 18대 총선에서 문국현 당시 창조한국당 후보에게 패하고 '자의반 타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교육개혁의 설계사, 전도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대통령 교육공약이 대부분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으며 자율·다양·책임으로 요약되는 지난 2년 반 동안의 교육개혁 작업도 그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됐다. 대구 출신으로 학사부터 박사까지 모두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고용정책, 직업교육 등을 전문으로 다루면서 교육 분야와 인연을 맺었다. KDI 연구원 시절에는 당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이던 이명희 현 공주대 교수와 평가원 데이터로 '평준화 정책이 학업 성취를 저해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가 '불법 자료유출' 혐의로 교육부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이런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정치에 눈을 떠 17대 국회 한나라당 비례대표에 당선됐으며 교육위 상임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7년 대선 승리 후에는 인수위 사회교육문화분과 간사를 맡았다가 당선이 보장된 대구 지역 의원 출마를 포기하고 이명박 정부 첫 교육과학문화 수
재정부는 윤증현 장관이 유임될 가능성이 높았던 만큼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고용노동부 등 여타 경제관련 부처 장관의 교체에 따른 정책변화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재정부 관계자는 8일 “윤 장관이 글로벌 금융 위기의 와중에 취임해 한국경제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일 만큼 정책운용을 잘 해 교체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친서민정책을 잘 수행하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게 유임의 의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정부 관료들은 윤 장관의 거취보다는 장관이 바뀐 부처들의 정책변화에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임투세액공제, 영리의료법인 도입, 공기업 임금피크제 및 정년연장 등을 놓고 해당부처와 의견이 엇갈리는 등 정책협의가 원활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국무총리후보자 김태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후보자 이주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신재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후보자 유정복 지식경제부장관 후보자 이재훈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진수희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박재완 특임장관후보자 이재오 * 장관급내정자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정종수 국무총리실장 임채민 * 차관급 내정자 법제처장 정선태 국세청장 이현동
지식경제부는 8일 장관 교체가 뜻밖의 일이라면서도 이재훈 전 지경부 2차관이 장관으로 기용됐다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반응 일색이었다. 지경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장관이 바뀔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산업,통상,무역,에너지 등 지경부 업무를 두루 아는 장관이 온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지경부의 한 과장급 간부는 “이재훈 장관 후보자는 사실상의 내부 승진”이라며 “부내에서 신망을 받던 분이어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임채민 신임 국무총리실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4회로 1982년 상공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상공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총무과장과 공보관, 국제협력투자심의관과 산업기술국장 등을 거쳐 주미 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정책조정실장과 지경부 1차관을 거쳤다. ▲서울(1958년) ▲서울고.서울대 서양사학과.미국 존스홉킨스大 국제경제학 석사.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행정고시 24회 ▲산자부 총무과장 ▲산자부 공보관 ▲산자부 산업기술국장 ▲주미대사관 참사관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지식경제부 1차관
정선태 신임 법제처장 내정자는 56년 광주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 학사, 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한 뒤 행시 24회 행시와 23회 사법시험을 합격해 공직에입문했다. 이후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수원지방검찰청,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역임했으며 대검찰청 형사과 과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등 요직을 거쳐 제 17대 대통령인수위원회 위원을 지내며 현 정권의 신임을 얻었다. △56년 광주 출생 △경기고등학교 △경기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법학과 △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제23회 사법시험 합격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검사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광주고등검찰청 검사 △광주지방검찰청 공안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환경과 과장 △대검찰청 형사과 과장 △대검찰청 마약과 과장 △서울지방검찰청 마약수사부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1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무행정분과선진화를위한법령정비TF팀 팀장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신임 국무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내정했다. 또 교육과학부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이주호, 신재민 차관을 승진 임명하고 특임장관에 이재오 의원을 내정하는 등 7개 부처 장관과 장관급 내정자 2명, 차관급 내정자 2명을 임명하는 집권 3기 개각을 단행했다. 농림식품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에 유정복, 진수희 의원이 입각하고 노동부 장관에 박재완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지경부 장관에 이재훈 전 지경부 차관이 각각 내정됐다. 장관급인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는 정종수(57) 전 노동부 차관이, 국무총리실장에는 임채민(52) 전 지경부 차관이 내정됐고, 차관급인 법제처장에는 정선태(54)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지원위원회 위원장이, 국세청장에는 이현동(54) 국세청 차장이 내정됐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올해 48세로, 40대 총리가 기용되기는 지난 71년 김종필 전 총리이후 39년만이다. 그는 국회에서 의원보좌관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을 지낸 후 거창군수와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