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전도사' 최윤희씨 자살
긍정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의 갑작스러운 비보와 그 파장, 사회적 반향을 다룹니다. 유서, 생애, 베르테르 효과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사건을 조명합니다.
긍정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의 갑작스러운 비보와 그 파장, 사회적 반향을 다룹니다. 유서, 생애, 베르테르 효과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사건을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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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 최윤희씨 유서 전문 떠나는 글… 저희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2년전부터 여기저기 몸에서 경계경보가 울렸습니다. 능력에 비해서 너무 많은 일을 하다보니 밧데리가 방전된거래요. 2년 동안 입원 퇴원을 반복하면서 많이 지쳤습니다. 그래도 감사하고 희망을 붙잡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추석 전주 폐에 물이 찼다는 의사의 선고. 숨쉬기가 힘들어 응급실에 실렸고 또 한 번의 절망적인 선고. 그리고 또다시 이번엔 심장에 이상이 생겼어요. 더이상 입원에서 링거 주렁주렁 매달고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혼자 떠나려고 해남 땅끝마을가서 수면제를 먹었는데 남편이 119신고, 추적해서 찾아왔습니다. 저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견딜수가 없고 남편은 그런 저를 혼자 보낼수는 없고… 그래서 동반 떠남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에는 정말 죄송합니다. 용서 또 용서를 구합니다. 너무 착한 남편, 미안하고 또 미안할 뿐입니다. 그동안 저를 신
'밥은 굶어도 희망은 굶지마라'…최윤희씨 누구? ‘행복 전도사’로 유명한 작가 겸 카피라이터 최윤희(63)씨가 7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 고양 백석동의 모텔에서 남편 김모(72)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최씨는 10년간 전업주부로 살아오다 1983년 대그룹의 주부사원으로 뽑혀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38세에는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가 됐고, 이 회사에서 국장까지 승진했다. 1997년 광고회사를 퇴직한 최씨는 이후 ‘행복전도사’ 또는 ‘행복디자이너’로 이름을 날리며 강사로 활약했다. 당시 IMF 위기로 무너진 가정들을 위해 글을 쓰며 주목받았다. 이 내용들을 묶어 ‘행복, 그거 얼마예요?’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면서부터는 스타가 됐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박철쇼’ 등에도 출연하며 부부와 사회 문제 등에 대해 자신만의 확고한 주장을 펼쳤다. 기업체나 지자체, 방송 등을 통해 주로 여성의 희망과 행
7일 밤 사망한 ‘행복 전도사’ 카피라이터 겸 작가 최윤희(63)씨를 네티즌들이 애도하고 있다. “아직도 슈렉엄마얘기가 생생한데 아침부터 뒤숭숭하네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자구요. 어떻게 이런 일이”라는 탄식에서부터 “진정한 행복은 무엇일까요? 오늘하루동안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다”, “행복하지 않았다고 표현한 것인지 행복을 실현한 것인지 모를 일. 독일시인 하이네가 나의 정신은 육체에 감금돼 있다라고 했던 말도 떠오른다”는 혼란스러운 심경 등 착잡한 반응들이다. 최씨는 기업체나 지자체, 방송 등을 통해 주로 여성의 희망과 행복 등을 강의해왔다. KBS 1TV ‘아침마당’ 등에 출연해 부부와 사회 문제 등에 대해 자신만의 확고한 주장을 펼쳐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방송활동을 중단했고, 자살기도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최씨는 7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 고양 백석동의 모텔에서 남편 김모(72)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씨와 남편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평소 책과 강연 등을 통해 대중에 '긍정의 힘'을 전하던 최씨의 자살에 '베르테르 효과'도 우려되고 있다. 많은 이들은 고인의 명복을 비는 한편 늘 행복을 말하던 최씨가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고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트위터에는 "도대체 행복이라는 것이 있기는 한가", "항상 사람들에게 밝고 기운찬 에너지를 전해주셨는데 정작 본인은 그렇지 못했나보다", "강연회 때 짧게 나눈 인사에서 행복에 대한 강한 믿음을 받았는데 이번 일로 너무 혼란스럽다", "그동안 그분의 글에서 힘을 얻을 일은 없겠네요", "우리사회에선 '행복전도사' 조차 행복할 수 없나"는 등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는 자신이 닮고자 하는 이상형이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유명인이 자살할 경우, 그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용어는 괴테의 소설 '젊은
‘행복전도사’로 잘 알려진 작가 겸 방송인 최윤희(63)씨가 7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모텔에서 남편 김모씨(72)와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남편 김씨는 욕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최씨는 침대에서 바른 자세로 누워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2년 전부터 몸에 이상을 느꼈다. 폐, 심장질환으로 힘들다. 주위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혼자 자살하려는 것을 남편이 막은 적이 있는데 결국 동반 자살을 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남편 김씨가 최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김씨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한 최씨는 30대 후반 카피라이터 활동을 시작해 행복과 관련한 강의로 스타강사가 됐다. KBS 명사특강, SBS 행복특강 등 다수의 TV강의를 진행했으며, KBS ‘아침마당’ 등에 패널로 출연했다. 저
'행복전도사', '행복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작가 겸 방송인 최윤희(63)씨가 남편 김모(72)씨와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부부는 지난 7일 오전 경기 일산 백석동 한 모텔에 입실했다. 퇴실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모텔 지배인은 오후 8시30분경 방에 올라가 최씨 부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그동안 최씨가 폐·심장질환으로 힘들어했고, 혼자 자살하려는 것을 남편이 막은 적이 있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 내용을 바탕으로 최씨 부부가 동반자살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행복하고 자신감 있게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면서 자신은 왜", "늘 '울트라 초 긍정'을 강조하던 최윤희씨가 결국 자살로 마감하다니 아이러니하다", "행복하지 않았나보다. 갑자기 허탈감이 밀려온다", "도대체 대한민국에서 정말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며 씁쓸해했다. 한편
'행복 전도사' 방송인 최윤희씨가 7일 남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오전 경기도 일산경찰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방송인 최윤희씨가 남편분과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시신과 함께 유서도 발견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윤희씨는 7일 오전 남편과 함께 모텔에 투숙했으며, 유서에는 심장질환 등 지병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