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3개월연속 동결
최근 기준금리 동결과 인상 전망, 환율 변동성, 부동산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경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정책 변화와 시장 반응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기준금리 동결과 인상 전망, 환율 변동성, 부동산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경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정책 변화와 시장 반응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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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세계 각국에서 유동성을 공급 중인데 우리만 금리인상을 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었을 것"이라며 금리동결을 예정된 수순으로 해석했다. 구 센터장은 14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10월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25%로 동결키로 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외국인이 국내 주식과 채권을 많이 사는 데 금리를 올리면 환율시장을 단기 교란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금리 정책에 대해서는 "국제 금융의 방향성과 보조를 같이 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한국의 경제사정이 양호해도 수출기업의 채산성 문제도 있어 당분간 세계적 추세에 공조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박종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조치와 관련 "환율 절상이 급속히 이뤄지면서 환율에 대한 부담감으로 금리 동결이 이뤄진 것 같다"고 밝혔다. 박 센터장은 "미국 등 선진국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데 우리만 금리를 인상하면 자금이 쏠리고 원화절상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경기 안정보다 수출 활성화 등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환율을 감안해 금리 결정을 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25bp 정도 인상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가 있었는데 두달 연속 금리 동결로 나타났다"며 "금리 인상을 계속 안하는 것만 능사는 아니어서 다음달 쯤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식시장 영향과 관련, "절대 금리 수준이 저금리여서 25bp의 인상이 있었어도 주가에 큰 영향은 없었을 것"이라며 "금리 인상을 기대하다가 동결로 나타났기 때문에 주식시장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채권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25틱 오른 113.00에 거래되고 있다. 금통위 발표 전 하락세에서 빠르게 상승했다. 장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8%포인트 하락(가격상승)한 3.2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승 폭을 반납한 후 하락으로 돌아섰다.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 2.25%로 동결했다. 시장에선 기준금리 인상과 동결 전망이 팽팽히 맞섰다. 금리 인상을 대비해 헤지 성 매물을 내놓은 후 동결로 결정되자 빠르게 매수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채권시장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경계 심리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장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가격하락) 3.31%,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4%포인트 상승한 3.68%에 거래되고 있다.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점을 반영,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환율 하락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금리 동결 가능성도 적지 않지만,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경계감으로 매물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국채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장 초반 순매수에서 매도를 늘려 현재 1103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에 비해 10틱 내린 112.65. 한 증권사 채권관계자는 "현재로선 물가상승 우려와 금리 정상화 차원에서 인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도로 대응하는 분위기"라며 "금통위 후 한은 총재의 언급이 강하지 않으면 연내 추가 인상이 어렵다는 쪽에 무게를 둬 약세 폭이 제한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벨|이 기사는 10월07일(11:5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연말 기준금리는 2.50%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4분기 중 인상이 한차례에 그칠 것으로 보는 것이다. 국내경기가 연말로 갈수록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최근 세계적인 금융완화 움직임 진행된다는 점등이 이같은 컨센서스를 뒷받침하고 있다. 더벨이 7일 국내외 금융회사의 경제 및 채권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인 17명이 연말 기준금리 수준을 2.50%로 전망했다. 나머지 3명은 2.25% 수준을 예상했다. 지난 8월30일 조사에서는 응답자 19명 중 9명이 2.5%를, 8명이 2.75%를, 2명이 3%를 연말 기준금리 수준으로 예상했었다. 지난 9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던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정작 9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자 연말 전망치를 대폭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10월에 기준금리를 올린 후연말까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이 14일 기준금리와 관련 "지금 금리는 지나치게 낮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대표적인 경제통인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실물경제 지표를 보면 거의 다 경제위기 전 수준으로 올라갔는데, 금융과 재정 등 거시정책수단의 정상화가 안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정상화됐을 때 정책수단을 빨리 정상화시켜놔야 경제가 다시 어려워졌을 때 정책을 동원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하게 된다"며 "(거시정책수단이 정상화가 계속 늦춰지면) 나중에 큰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부채가 많음에도 최근 주택담보대출이 늘고 있는 것은 저금리 상황에서 부채가 늘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금리 인상이 가계부채를 미리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그러나 "금리문제에 대해 정부가 한국은행에 너무 압력을 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 정치권에서 인상 여부를
IBK투자증권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을 두고 기준금리 인상과 동결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만큼 금리 결정 후 채권금리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창섭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통위에서 기대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며 "금리 레벨을 재조정하는 차원에서 채권금리는 상승하겠지만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가능성을 반영하면서 금리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고채 3년물 금리 3.40% 수준에서 저가 매수에 나설 것으로 조언했다. 그는 국채선물의 경우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우호적인 대내외 여건과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를 감안할 때 저가매수세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준금리 인상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단기물 채권이 약세를 보이면서 국채3년과 통안채 1년간 금리차(스프레드)가 축소에 베팅하는 전략도 유효할 것이라
하나대투증권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지만 채권금리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의 가장 큰 배경은 물가 상승 우려이며 그 다음으로 금리를 정상화하려는 목적"이라며 "반면 환율과 대내외 경기의 불안은 동결 배경으로 작용하면서 국내와 대외 요인의 구도 속에 한국은행의 독립성을 다시 한 번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통위 후 한은 총재의 멘트는 물가를 강조하는 원론적 수준일 것"이라며 "채권금리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내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어렵다는 인식으로 중·장기물 채권금리의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만약 기준금리가 동결된다면 기대 인플레 제어를 위해 한은 총재의 발언이 물가를 중시하는 강한 내용으로 이어지겠지만, 시장은 역시 연내 추가 인상이 쉽지 않다는 점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준금리 결정, 옵션만기일이라는 두 가지 이벤트가 준비된 14일 국내증시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 왔다. 어제 미국증시가 중국 지표 및 인텔을 비롯한 기업들의 어닝 효과로 상승한 것. 실제로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1만1100선을 탈환하기도 했으며(마감 1만1096.08),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강보합을 기록했다. 미국증시 상승은 안팎으로 국내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대치에 부흥하지 못한 지표들이 발표되기도 하지만 연방준비위원회(FRB)의 추가부양 정책 등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되지 않은 긍정적인 재료들이 호재로 고스란히 녹아들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국내증시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또, 최근 국내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삼성전자의 예상 밖 저조한 실적으로 동반 불안감을 연출하는 가운데, 인텔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하게 발표된 것 역시 국내기업들의 실적에 대해 다시 한번 믿음을 주고 있다. 오늘 국내증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