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박종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4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조치와 관련 "환율 절상이 급속히 이뤄지면서 환율에 대한 부담감으로 금리 동결이 이뤄진 것 같다"고 밝혔다.
박 센터장은 "미국 등 선진국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데 우리만 금리를 인상하면 자금이 쏠리고 원화절상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며 "경기 안정보다 수출 활성화 등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환율을 감안해 금리 결정을 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25bp 정도 인상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가 있었는데 두달 연속 금리 동결로 나타났다"며 "금리 인상을 계속 안하는 것만 능사는 아니어서 다음달 쯤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주식시장 영향과 관련, "절대 금리 수준이 저금리여서 25bp의 인상이 있었어도 주가에 큰 영향은 없었을 것"이라며 "금리 인상을 기대하다가 동결로 나타났기 때문에 주식시장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