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전과 매각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와 협상, 채권단과 현대차·현대그룹 간의 갈등, MOU 해지, 재입찰 가능성 등 현대건설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움직임과 시장 반응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현대건설 인수전과 매각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와 협상, 채권단과 현대차·현대그룹 간의 갈등, MOU 해지, 재입찰 가능성 등 현대건설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움직임과 시장 반응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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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채권단이 연내 매각 문제를 매듭짓기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이 최종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입찰 규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그룹의 자격이 박탈되는 경우 예비협상대상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데다 '제3의 대안'을 찾을 시간적 여유도 없기 때문이다. 더 이상 혼란을 방치해선 안된다는 여론도 채권단의 ‘연내 마무리’ 방침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대상선 등 현대그룹 계열사의 주가는 현대건설 인수 가능성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주가도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당사자인 현대건설은 2달 가까이 제대로 된 영업활동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현대건설 인수 ‘가시권’ 채권단은 지난 17일 주주협의회에 현대그룹과 맺은 현대건설 양해각서(MOU) 해지 동의안과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승인안을 제출, 의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MOU 해지안이 승인되고 SPA 체결 승인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건설 매각을 추진하는 채권단이 현대그룹과의 매각이 중단될 경우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과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 내부에 이번 현대건설 매각을 조속히 마무리 짓자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에 기회가 넘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이 인수가로 5조1000원을 제시한 가운데 채권단이 현대차그룹과의 협상을 마다할 뚜렷한 명분을 제시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할 수 없게 됐다면 예비협상대상자를 고려하는 것이 순서"라고 밝혔다. 그는 또 "가급적 이번에, 연내에는 딜을 마무리 지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이르면 다음 주 경에라도 현대차그룹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하는 안건이 주주협의회에 올라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17일 각 채권 기관에 발송된 주주협의회 서면동의안에는 '현대그룹과의 매각 중단 시 예비협상대상자(현대차그룹)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부여 문제를 추후
현대건설 채권단이 17일 현대그룹컨소시엄과 현대건설 매각 본 계약(SPA)체결 여부 등을 포함한 4개 안건을 주주협의회(채권단 전체 회의)에 붙여 22일까지 의결키로 했다. 사실상 현대그룹과의 매각 협상 중단 절차를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채권단은 현대그룹과의 협상 중단에 대비,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줄지 여부를 추후 채권단 주주협의회에서 협의해 결정할 전망이다. 이르면 다음 주부터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그룹 컨소시엄과 SPA 체결의 건 △현대그룹컨소시엄과 체결한 MOU 해지의 건 등과 함께 △이행 보증금 반환 등 후속조치 사항의 협상권을 운영위에 위임하고 △예비협상 대상자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부여문제는 추후 전체 주주협의회에서 협의해 결정키로 하는 등 4가지 안건을 주주협의회에 올렸다고 밝혔다. 김효상 외환은행 여신담당본부장은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자금 등에
< 앵커멘트 > 현대건설 매각이 사실상 무산될 위깁니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는 현대그룹과 맺은 양해각서 해지 등 4개 안건을 전체 주주협의회에 올렸습니다. 현대그룹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임지은 기잡니다. < 리포트 > 현대건설 채권단이 주주협의회를 통해 현대그룹과 본계약 체결 여부와 MOU해지 여부, 그리고 현대그룹 자격 박탈 시 상호 손해배상절차 등 총 3가지 안건을 부의했습니다. 사실상 현대그룹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박탈을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겁니다. [인터뷰] 김효상 / 외환은행 본부장 "자료를 법무법인을 통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주주협의회와 시장의 의혹을 해소하기에 부족하고, 양해각서에서 정한 확약을 성실히 이행했다고 보기에 미흡한 것으로 최종 판단해..."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는 현대차그룹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부여 문제도 운영위로 넘기기로 했습니다. 채권단은 오는 22일까지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라고 공식 밝혔지만 사실상 현대건설 매각작업 자체가 무산됐다는 게
현대그룹으로 현대건설 채권단 지분 매각이 무산될 공산이 커지면서 17일까지 현대건설 주가가 이틀째 강세 마감했다. 채권단은 오는 22일 열리는 전체 주주협의회에 현대그룹과의 양해각서(MOU) 해지 등에 대한 안건을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부여 문제는 추후 전체 주주협의회에서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전일 대비 4.6% 상승한 6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단과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지분 매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급락한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 조윤호 연구원은 "MOU가 해지되면 현대건설 자산 유출 등 리스크가 해소되고 현대차로 피인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시장은 해석해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흘간 280억원대를 순매도한 외국인은 이날 46억원 순매수로 돌아서고 기관도 3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 이날에만 237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현대차가 현대건설
현대건설 채권단은 17일 현대건설 매각을 위한 현대그룹과의 협상이 중단될 경우 가능한 빨리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에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줄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우선협상 기회 부여 안건이 주주협의회에 상정될 경우, 의결권 기준으로 75%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또 채권단은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과 관련, 현대그룹이 낸 2차 확인서는 수신인이 채권단이 아닌 현대상선 프랑스법인으로 돼 있어 법적 구속력이 없는 문서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출계약서를 갈음할 만한 수준의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해 현대그룹과 협상을 지속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본계약 체결 여부 및 MOU 해지 여부 등 4개 안건을 주주협의회(전체회의)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외환은행 김효상 본부장, 우리은행 백국종 단장, 정책금융공사 이동춘 이사, 메릴린치(매각 자문사) 김동환 본부장,
-현대차 우선협상대상자 부여 문제 추후 주주협의회서 결정키로 -채권단 안건발표 기자회견
더벨|이 기사는 12월16일(17:1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가 현대그룹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해지하게 되면 현대그룹과 채권단간 법적 분쟁이 불가피 해 보인다. 그 소송 과정과 일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경우의 수가 있는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일단 누가 빠르게 의사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법적 분쟁은 성격이 바뀌게 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그룹은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MOU 해지금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 통상 가처분 신청이 접수에서 심리를 거쳐 최종 판결까지 나오려면 빨라도 약 2주가 걸린다. 그런데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는 17일 MOU 해지 안건을 상정하고22일까지 전체 주주협의회 소속 회사들을 상대로 투표에 들어가 최종결정을 하게 된다. 누가 빠르냐에 따라 상황은 바뀌는 셈이다. ◇채권단 의사결정이 법원보다 빠를 경우 먼저 현대건설 주주협의회의 결정이 법
외국인은 알고 있었을까?. 현대건설 채권단이 현대그룹과 체결한 현대건설 주식 매매 양해각서(MOU) 해지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운데 현대그룹 및 현대건설 주가 급변의 이익은 고스란히 외국인이 취할 전망이다. 16일 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채권단이 보유 중인 현대건설 주식 3887만9000주를 현대그룹에 매각하는 MOU를 체결한 직후 현대그룹 계열사들과 현대건설 주가가 급락하자 외국인은 꾸준히 해당 종목 주식을 매입해왔다. 외국인은 현대그룹과 MOU가 확정돼 현대건설 주가가 하한가로 추락한 16일에도 80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다음날에도 주가가 강한 조정을 받았지만 외국인은 690억여원대 물량을 고스란히 받아냈다. 16일 기관이 1790억원대를 순매도 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달 16일 이후 이날까지 외국인은 3046억원대 현대건설 주식을 순매수 했다. 전날까지 기관은 5900억원대 순매도 하다 이날 모처럼 150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지난달 16일 종가(6만2200원)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15일 "채권단이 국민이나 언론에 대한 약속에 따라 정상적으로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말의 의혹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이날 현대그룹이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금과 관련해 제출한 2차 대출확인서가 의혹 해소에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채권단은 양해각서(MOU) 해지 등을 포함한 안건 내용을 오는 17일 주주협의회에 올려, 22일까지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법과 규정을 지켜가며 '합리적 수준'에서 자료제출에 성실히 응했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채권단이 현대그룹이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금과 관련해 제출한 2차 대출확인서가 의혹 해소에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15일 내렸다. 채권단은 양해각서(MOU) 해지 등을 포함한 안건 내용을 오는 17일 주주협의회에 올려, 22일까지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개최된 실무자 회의에서 현대그룹의 2차 확인서에 대한 법률자문사(태평양)의 법률 검토 결과, 불충분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안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간사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안건은 외환은행과 정책금융공사, 우리은행 등 운영위원회 3개 기관의 의견 조율을 거쳐 결정된다"며 "오는 17일 주주협의회에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채권단이 현대그룹의 추가 제출 자료가 불충분할 경우 MOU 해지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 밝힌 바 있어 MOU 해지가 안건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최종 의결은 다음주 22일까지 서면으로 결정할 예정"이라며 "22일 전에도 의결 정
현대건설 채권단은 15일 주주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열고 오는 22일 현대그룹과 양해각서(MOU) 해지 등을 포함한 현대건설 매각 방향을 최종 의결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14일 현대그룹이 제출한 2차 확인서에 대해 법률자문사(태평양)의 법률 검토 결과 '불충분하다'는 의견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운영위원회 3개 기관의 조율을 거쳐 오는 17일 주주협의회에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한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다. 이 안건은 오는 22일까지 서면으로 의결하게 된다. 당초 채권단이 현대그룹의 추가 제출 자료가 불충분할 경우 MOU 해지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주간사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대증권을 제외한 8개 채권기관이 모인 자리에서 법률자문사의 법률 검토와 매각자문사의 의견개진이 있었다"며 "법률 검토에서 불충분하다는 판단이 나옴에 따라 운영위 3개 기관이 구체적인 부의 안건을 조율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종 의결은 다음주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