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현대그룹의 2차 대출확인서 불충분 판단
현대자동차(674,000원 ▲65,000 +10.67%)그룹 관계자는 15일 "채권단이 국민이나 언론에 대한 약속에 따라 정상적으로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말의 의혹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대건설(164,700원 ▲2,700 +1.67%)채권단은 이날 현대그룹이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금과 관련해 제출한 2차 대출확인서가 의혹 해소에 '불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채권단은 양해각서(MOU) 해지 등을 포함한 안건 내용을 오는 17일 주주협의회에 올려, 22일까지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법과 규정을 지켜가며 '합리적 수준'에서 자료제출에 성실히 응했다"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