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과정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시장 반응, 경영진의 발언, 신용등급 변화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인수합병의 흐름과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과정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시장 반응, 경영진의 발언, 신용등급 변화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인수합병의 흐름과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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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은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은행장, Larry Klane입니다. 오늘은 직원 여러분들께 현재 진행 중인 당행 대주주의 새로운 전략적 주주 앞 지분매각과 관련한 최근 진행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알고 계시듯이, 당행 대주주는 금년 3월 초 시작된 지분 매각 절차에 따라 국내외에서 자격을 갖춘 모든 잠재적인 후보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고 전 세계적인 공개 입찰 과정을 진행하여 왔습니다. 수개월에 걸친 입찰과정이 진행된 결과 특히 ANZ은행은 공개적으로 당행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상당한 진지함을 보이며 매우 상세한 실사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아울러 ANZ은행은 오늘 여전히 당행에 대한 실사작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도 자료를 통해 재확인하였습니다. 우리는 실사 진행과정에서 당행의 진정한 가치와 우수성 그리고 경쟁력을 이해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매수 후보자와 매도 희망자간의 최종 의사결정만을 남겨 놓은 상태였고, 일부 언론을 통해 밝혀졌듯이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이 16일 직원들에게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전 참여를 알리며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클레인 은행장은 이날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추진 소식과 관련,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내 방송을 통해 "최근 지분 매각 과정에 중요한 새로운 변수가 발생해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국내 한 금융기관이 인수후보자로 참여하길 희망하는 의사표시를 해 대주주가 협상을 진행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클레인 행장은 이에 앞서 "대주주인 론스타가 3월 초 시작된 매각 절차에 따라 전세계적 공개입찰을 진행했다"며 "특히 ANZ은행이 당행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매우 상세한 실사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클레인 행장은 "우리는 실사 진행과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매수 후보자와 매도 희망자간 최종 의사결정만을 남겨놓은 상태"라며 "양자 간 인수가격에 대한 최종 협상과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가운데 국내 한 금융기관이 새롭게 인수후보자로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승부수를 던졌다. 우리금융지주 인수전에 뛰어들 거란 예상을 깨고 외환은행을 인수하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김 회장의 예상 밖 전략에 금융당국은 물론 우리금융과 외환은행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에 성공할 경우 우리금융 민영화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금융권에도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탓이다. 얽히고설킨 매각 및 인수 주체들은 김 회장의 포석을 해석하며 대응전략 짜기에 골몰하고 있다. ◇"M&A는 '쿨'하게"=김 회장은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8층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환은행 주식 51%에 대한 '구속력 없는 업무협약(non-binding MOU)'을 체결했고, 현재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의 최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실사나 가격협상 도중 협상이 결렬돼도 불이익이 없는 인수·합병(M&A)의 첫 번째 단계인 낮은 수준의 협약을 맺었다는 의미다. '그동안 외환은행에 대한 언급이
한국외환은행은 하나금융지주로의 피인수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대주주가 지분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 앵커멘트 >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쪽으로 노선을 변경함에 따라 정부가 추진중인 우리금융 민영화 판도도 적지않게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우리금융지주에 관심을 나타내던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추진하게된 데는 무엇보다 우리금융의 잠재 부실을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하나금융 고위 관계자는 "요즘은 부실 문제가 터졌다 하면 우리금융"이라며 "외환은행은 론스타로 인수된 이후 부실을 많이 덜어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의 태도변화는 예금보험공사가 가진 우리금융 지분 매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금융 인수 외에 지금까지 거론된 우리금융 지분매각 방안으론 우리금융이 컨소시움을 꾸리는 '과점주주 민영화'와 외국 자본 인수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환은행 헐값매각의 기억이 있는 이상 외국 자본에 우리금융을 넘길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과점주주 민영화 방식 역시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길 수 없어 투자한 공적자금을
< 앵커멘트 >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금융권의 지각 변동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홍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와 론스타가 보유한 지분 51%를 인수하는 '논바인딩', 즉 조건에 구속되지 않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승유 / 하나금융지주 회장 "외환은행과 지금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주식 인수 협상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지을 계획입니다."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의 가격은 현 주가 수준으로 볼 때 38억 달러, 우리 돈 4조 2천억 원 정도입니다. 외환은행 인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시해온 호주 뉴질랜드(ANZ) 은행이 최근 외환은행 실사를 벌이는 중이어서 하나금융의 등장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김승유 회장은 그러나 "기존에 추진해온 우리금융 인수도 선택 사항(옵션)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하나금융지주는 16일 한국외환은행 인수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론스타가 보유 중인 외환은행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며 "향후 관련사항 확정 시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 쪽으로 급선회한 건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둘러싼 여러 부정적 여건을 두루 고려한 '현실적 선택'이란 게 금융권의 분석이다. 하나금융은 애초 '생존'을 위한 인수합병(M&A) 대상으로 우리금융과 외환은행을 모두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하나금융의 덩치(자산 200조원)로는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금융권에서도 살아남기 힘들다는 절박함이 컸다. 김승유 회장이 16일 외환은행 인수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M&A는) 언제든지 여러 대안을 다 같이 놓고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었다"며 "외환은행 인수 검토를 해오다 이번에 구체화한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나금융은 그러나 외환은행 인수 시 외국 자본(론스타)의 '먹튀'를 도울 수 있다는 비판을 고려해 지난 7월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이 확정된 후부터는 우리금융과의 합병 쪽에 무게를 두고 물밑에서 M&A를 준비해 왔다. 우리금융(332조원)과 합하면 단숨에 국내 리딩뱅크(532조원)에 오를 수 있는 데다 글로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추진으로 국내 금융권에 대규모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와 합병을 '1순위'로 염두에 뒀던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할 경우 우리금융 민영화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 금융권도 4대 금융지주(KB 우리 신한 하나)가 경쟁하는 '4강 체제'로 전환돼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 우리금융이냐 외환은행이냐=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16일 외환은행 인수 추진과 관련해 "오는 26일까지 (인수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우리금융과 외환은행 중 양자택일하겠다"고 말했다. 26일은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한 입찰참여의향서(LOI) 접수 마감 시한이다.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지분율 51.02%)와 이 때까지 협상을 끝내되 지분 매입 협상이 결렬될 경우 우리금융 입찰에 참여하겠다는 뜻이다. 현재로선 우리금융과 외환은행 M&A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는 셈이다. 금융권에선 그러나 김 회장이 이례적으로 외환은행 인수 추진을
[아래 종목에 대한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매일 오전 10시50분부터 30분간 생방송되는 기자들의 리얼 토크 '기고만장 기자실'의 '이슈분석' 코너에서 다룬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 Q.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의 지분을 전격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호주 뉴질랜드 은행이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하고 있는 가운데 매우 이례적인 결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홍혜영 기자? A. 네, 론스타가 보유하고 있는 외환은행 지분 51%를 하나금융그룹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벽, 외신에서 먼저 보도가 나왔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론스타와 하나금융이 최근 외환은행 지분 매각과 관련한 '논바인딩', 즉 조건에 구속되지 않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논바인딩이란 인수·합병에서 첫 번째 단계로,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불이익이 없는 낮은 수준의 계약입니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기자들과 만나 "외환은행 인수를 검토해왔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추진이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우리금융과 합병을 추진해 온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민영화가 또 다시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우리금융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지분율 56.97%)는 오는 26일까지 우리금융 입찰참여의향서(LOI)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현재로선 '과점주주 방식의 독자 민영화'를 원하는 우리금융 컨소시엄과 '합병'을 바라는 하나금융이 주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이날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 추진을 공식화하고 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우리금융 민영화 구도에 상당한 균열이 일 조짐이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와 협상을 타결하면 우리금융 입찰에 불참할 계획이다.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오는 26일까지 우리금융과 외환은행 중 양자택일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LOI 접수 시한인 26일까지 외환은행 인수 협상을 타결짓고
호주 ANZ은행은 16일 월스트리트저널이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 지분 51%를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공식입장에서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ANZ은행은 성명을 내고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와 관련해 코멘트할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ANZ은행은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ANZ은행이 아시아 사업을 확정하는데 있어 전략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곳"이라며 "이전에도 밝혔듯이 주주의 이익과 부합하는 경우에만 이번 인수거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외환은행의 최대 주주인 론스타가 외환은행 지분 51%를 하나금융에 팔기로 했다고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ANZ은행은 아시아 지역 영업 강화를 목적으로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그동안 실사를 벌여왔으며 마이클 스미스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