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강원도까지' 구제역 확산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각 지역의 발생 현황, 방역 대책,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과 대응, 축산농가의 어려움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각 지역의 발생 현황, 방역 대책,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과 대응, 축산농가의 어려움 등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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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청기면 한우농가의 구제역 의심신고는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하지만 의성군 안사면 한우농가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의심신고된 영양군 한우 3마리 가운데 1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안동 이외 지역에서 지난번 예천에 이어 두번째로 구제역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 대구 1건을 포함 대구경북에서는 42건의 의심증세가 신고돼 31건이 구제역 판정을 받고 11건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지난달 29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안동지역 양돈농장 직원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안동 구제역 현장 한마디로 ×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디 'kdy×××(탕구르)'를 사용하고 있는 이 네티즌은 이번 구제역 파동이 방역당국의 안일한 처사가 빚어낸 인재라고 꼬집었다. 이미 지난달 23일 양돈단지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에서 구제역 의심사례를 보여 지방검역소와 수의사들에게 검사를 의뢰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는 것. 하지만 사흘 뒤인 28일 중앙검역소 항원 검사에서 해당 가축에 대해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지적했다. 이때까지 방역당국에서는 차단방역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다는 게 이 네티즌의 주장이다. 실제로 구제역은 1차 의심신고에서 방역당국의 신속한 차단방역이 이루어져야 한다. 당국의 이같은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구제역 판정 전날까지 농장주와 직원들의 출퇴근과 쇼핑 등이 자유롭
경기도 양평군이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비비 2억원을 긴급방역비로 편성했다. 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경북 안동발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지난 1일 긴급방역대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예비비 긴급 투입 등 특별방역대책에 돌입했다. 군은 각 읍면에 소독약 3종 2084ℓ, 소독용 생석회 130톤을 지난 1일 이미 농가에 공급, 살포하고 있으며 예비비 2억원 중 일부를 배정해 소독약품 1종 1300ℓ, 생석회 140톤을 추가 공급키로 했다. 또 2개 방제단 4명으로 구성·운영 중인 기동방제단 및 방제차량 1대와 양평축협 방제차량 2대를 동원, 3개 권역으로 나눠 우제류 농가 및 축산농가 밀집지역, 진입로 위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현재 24시간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마련해 가동 중이다.
지난달 28일 경북 안동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북 예천으로 확산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전날 구제역 의심신고를 한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 1곳과 경북 영주의 한우농가 2곳, 안동의 한우 및 돼지 농가 각 1곳에 대한 검사 결과, 영주이외의 3곳에서 모두 구제역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양성으로 판정난 농가의 가축은 물론 해당 농가의 반경 500m이내 가축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구제역 의심신고는 모두 39건이 접수돼 30건은 구제역으로, 청송 영주 지역을 포함한 8건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5일 구제역 의심증세를 신고한 대구 한우농장은 6일 오전중 검사결과가 나온다.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예천에서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북 영주 2곳에서 접수된 의심신고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5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 1곳과 경북 영주의 한우농가 2곳, 안동의 한우 및 돼지 농가 각 1곳에 대한 검사 결과, 영주를 제외하곤 모두 구제역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예천 한우농가는 초기 구제역 발생지로부터 남서쪽으로 21km나 떨어진 '관리(20km 이내) 바깥 지역'이다. 지금까지 구제역 의심신고는 모두 39건이 접수돼 30건은 구제역으로, 청송·영주 지역을 포함한 8건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대구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정부는 5일 오전 최근 구제역 확산 사태와 관련해 방역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점검·지원반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육동한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오는 6일부터 총리실과 농식품부, 행안부, 국토부, 환경부가 공동으로 점검·지원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4개반, 12명으로 편성되는 점검·지원반은 미발생 지방자치단체의 구제역 상황실 운영실태, 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공항·항만 국경검역 실태 등을 점검하고 지자체 방역활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발생지역 가축의 신속한 매몰처리 및 이동통제 등을 위해 군 인력과 장비, 해당지역 소재 국가기관 공무원 등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군 인력은 가축 매몰처리에는 투입되지 않는다. 아울러 필요시 매몰처리 경험이 있는 타 지역 인력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발생농
5일 경북 안동 지역 27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대구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대구 북구 연경동 한우농가 한우 186마리에서 거품섞인 침흘림, 콧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경북 안동 서후면 이송천리 구제역 2차 발생농가에서 남쪽 75㎞ 떨어진 곳에 있다. 정밀검사 결과는 6일 오전께 나올 예정이다.
경북 예천군과 영주시 등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경북 예천군과 영주시 등의 5곳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를 접수했다"며 "구제역 여부는 5일 오전중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 신고로 안동지역 이외로 확산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구제역은 모두 안동시에서만 발생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접수된 23건의 의심신고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20곳이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 모두 33건의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이 가운데 20곳은 구제역으로, 청송을 포함한 4건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나머지 9건은 빠르면 이날 오후부터 검사 결과가 나온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주말을 고비로 의심신고는 계속 접수될 가능성이 크며, 내주 이후 의심신고 건수와 검사 결과가 어떤 추세를 보이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4~7일동안 구제역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주요 공·항만 국경검역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하였다. 또 경북
지난달 28일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경북 안동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날 구제역 의심증세를 신고한 9곳을 정밀 검진한 결과 경북 안동시 옥동소재 축산농가(양 돼지 염소)를 제외하는 8곳의 한우농가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3일 밤늦게 발표했다. 구제역 양성판정을 받은 한우는 사료섭취감소와 침흘림 콧물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다. 양성판정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농가 한우를 모두 살처분했고 500m이내 농가 가축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취했다. 경북 안동시 풍산면 회곡리 돼지농가 등 6곳은 4일 오전중 구제역 여부가 판정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7일동안 구제역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주요 공·항만 국경검역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하였다. 또 경북 안동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방지를 위해 미발생 시··도 지역의 방역추진상황도 살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 승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방역추진실태 점검반을 구성키로 했다. 점검반은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수의과학검역원, 식물검역원, 농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 8개반 14명으로 구성된다. 점검반은 각 시도의 상황실 운영상황, 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이동통제 초소 운영실태 등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추진 상황도 살필 계획이다. 또한 공·항만에서 국경검역 관련 홍보, 해외여행 축산농가 관리 및 소독 상황, 불법 축산물 검색 등도 점검할 방침이다.
경기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 피해가 사상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자 육계 및 수산주가 또 다시 꿈틀됐다. 3일 거래소에서 마니커는 전일대비 1.46% 오른 1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 이상 오르기도 했지만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또 동우와 하림도 각각 0.90%, 0.45% 오른 4470원, 44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수산주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신라에스지는 1.08% , 동원수산과 사조오양도 각각 0.62%, 0.32% 올랐다. 구제역 피해 확산으로 닭고기와 생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구제역 피해가 실제 이들 기업의 실적으로 이어질지 단정하기 힘든 만큼 부화뇌동식 투자는 자제할 것을 충고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구제역은 일회성 이벤트에 가깝다"며 "대체제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과거와 달리 다른 대안식품도 많아 실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
전북도는 임실군 오수면 한우농가에 대한 구제역 항체검사를 실시, 최종확인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축산위생연구소 남원지소는 지난 2일 현지농장을 방문, 임상 관찰을 실시해 특이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최근 구제역 특별대책 기간으로 시료를 채취해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1차검사에서 2두(10두검사) 양성판정을 보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축산위생연구소(본소)에 확인검사를 의뢰했다. 축산위생연구소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결과 3일 오전 5시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는 최근 경북 안동지역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해당농장에 대해 잠복기를 감안 10일까지 지속적인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주의깊게 관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