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업' 메디컬코리아
한국 의료산업의 성장과 변화, 의료관광의 아시아 내 경쟁, 국내 미용 성형 관광객 증가, 제약업계의 도전과 회복 등 다양한 의료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한국 의료산업의 성장과 변화, 의료관광의 아시아 내 경쟁, 국내 미용 성형 관광객 증가, 제약업계의 도전과 회복 등 다양한 의료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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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특가로 모셔요" 매년 20만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 태국의 사미티벳병원(Samitivej Hospital)은 한국시장을 열기 위해 한국인에 대해서는 가격제도를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태국을 대표하는 대형종합병원으로 유럽이나 중동, 일본환자들에게는 한국의 수가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비용을 청구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절반도 안되는 비용을 받는 것이다. 사미티벳병원 한국인 전용 에이전트 GM투어 관계자는 "한국인들에게는 태국 현지인보다도 낮은 수가를 적용해주고 있다"며 "'의료 선진국'이라는 한국에서도 원정오는 병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적지 않은 규모의 한국 의료시장 개척은 '덤'이다. 사미티벳병원은 태국 전역에 17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BDMS(방콕병원그룹)'의 핵심병원으로 미국 국제의료기관 평가(JCI) 인증을 받았다. BDMS는 태국 최대 병원그룹으로 매년 70만명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해 2008년에만 212억8500만바트(8000억여원)
"매달 한국인 30명은 수술 받으러 옵니다. 1월에도 거의 매일 한국인 수술예약이 잡혀있어요." 태국으로 '의료관광'을 떠나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태국을 찾는 외국인환자를 한국으로 유인해 '아시아 의료허브'가 되겠다던 한국 의료시장이 태국의 저가공세에 밀려 내국인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한국 절반 가격에 수술은 물론 호텔숙박부터 관광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31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성형전문 '얀희종합병원' 한국전용 번호로 전화를 걸자 한국인 남자 직원이 전화를 받았다. 직원은 가슴확대수술을 받고 싶다고 하자 가격부터 체류기간까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최신 보형물 '코헤시브겔' 삽입 가슴확대수술을 7박8일 간 체류하며 받는데 한국 강남의 절반 가격인 330만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도 한국인 6명이 입원해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이 전원 태국인이라는 말에 "의료수준이 믿을만하냐"고 묻자, "세계보건기구 의료수준 조사에서 태국이 한국을 앞섰다"고 강조했다.
2010년에 정부 제약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주요 제약사들이 실적 부진 등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2011년에는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2011년에는 대형 제약사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해 영업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매출 규모가 큰 의약품의 특허만료가 예정돼 있는데 따른 것이다. 2010년 정부의 제약업 규제 강화에 따른 제약 영업환경 악화는 제약사의 외형 성장 둔화로 직결됐다. 보건복지부는 10월에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라고 불리는 시장형실거래가상환제도와 11월에는 리베이트 쌍벌제를 본격 시행했다. 강력한 제약 시장 규제 정책의 시행을 앞두고 주요 제약사들의 영업 활동이 극도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주가로 고스란히 연결됐다. 코스피지수가 연간 20%이상 상승하는 동안 코스피 제약업 지수는 6% 하락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정부 규제 시행에 따른 모든 악재가 반영된 지난 3분기를 저점으로 2011년은 제도 시행 이
# 보건복지 분야가 일자리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다. 제조업 일자리는 지난 4년동안 29만개 줄었지만 보건복지 분야에선 올 들어서만 20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21일 보건복지부가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분야 일자리는 지난 9월 기준 194만8766개로 전년말 대비 11.6%(20만3000개) 증가했다. 거주복지시설(요양원) 2만여명, 비거주복지시설(방문요양, 보육)에서 6만6000여명, 간병과 같은 개인서비스업 3만5000여명, 병원 종사자 3만여명, 의원 종사자 1만명 등이 늘었다. 전통적으로 일자리 창출산업으로 꼽히던 제조업의 일자리가 2005년 413만개에서 2009년 383만6000개로 29만4000개 줄어든 것을 올 들어 단번에 메운 셈이다. 특히 신규취업자수는 다른 산업에 비해 월등히 많다. 요양보호사 등 제도적 지원을 발판으로 새로 생겨난 일자리 자체가 많기 때문이다. 2004년 1월 기준 취업자수를 1이라고 가정할 경우 보건복지분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