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지진] 원자력 재앙 덮치나
2011년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의 상황, 정부와 산업계의 대응, 원전 피해 복구 및 향후 시나리오, 경제적·사회적 파장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2011년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의 상황, 정부와 산업계의 대응, 원전 피해 복구 및 향후 시나리오, 경제적·사회적 파장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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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이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주변에 방사선 원소인 세슘 성분의 유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세슘은 우라늄의 핵분열 과정에서 생기는 것으로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도 대기 중으로 유출이 된 성분이다. 체르노빌 사고 당시 세슘의 유출로 3만 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61만 명을 포함한 232만 여명이 방사성에 노출됐다. 또 대기, 토양, 수질 등 환경이 방사선에 오염되는 결과를 불러일으켰다. 세슘의 반감기(방사선량이 절반으로 주는 기간)는 30년으로 자연 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인공적인 핵실험이나 원자력 발전 등으로만 생성된다. 세슘의 농도는 방사능 낙진의 영향을 살피는 대표적인 척도로 사용된다. 세슘은 강력한 감마선으로 자궁암 등 방사선 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기도 된다. 하지만 정상인이 세슘에 노출될 경우 오히려 건강한 세포가 암에 걸리는 등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공사 관계자는 "세슘을 다량 흡입할 경우 위험하지만 아직 일본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주변에 방사선 원소인 세슘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보안원은 원자로의 노심용융(멜트다운·열이 상승해 녹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노심용융은 원자로의 냉각장치가 정지돼 내부의 열이 이상 상승, 연료인 우라늄을 용해함으로써 원자로의 노심 저부가 녹아버리는 현상이다. 지난 1986년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파손사고도 노심용융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일본 후쿠시마 다이이치 제1 원자력 발전소 1호기에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됐다고 교도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동북지방 태평양 지진 영향으로 자동 중지된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미량의 방사능 물질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보안원측 설명에 따르면 원전 1호기 중앙제어실의 방사선량 수치가 평소보다 무려 1000배나 상승했고, 정문 근처도 8배 이상 상승했다. 지진으로 1호기의 전원이 차단되고 외부에 비한 원자로의 압력을 낮추는 기능을 상실한 결과 미량의 방사능 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교도통신은 외부로의 방사선 물질 유출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다만 경제산업성은 "사전 조사에 따르면 방사능이 누출돼도 미량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원은 원자로 격납 용기의 압력이 높아져 용기가 압력에 견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1호기는 물론 2호기에도 압력을 낮추기 위해 수동으로 용기의 압력 밸브를
일본 후쿠시마에 위치한 원자로 1기에서 방사능이 소량 유출됐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km 해역에서 규모 8.8의 지진 발생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후 확산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1일 기상청의 대기 확산 수치모델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규모 8.8의 지진으로 손상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뒨 후 확산되더라도 일본 열도 동쪽인 태평양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기상청은 방사능이 누출된 후 대기 중으로 대량 확산될 경우 우리나라 영향 정도를 지속적으로 파악하면서 만일의 상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쿄전력(TEPCO)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1호기에 이어 2호기에서도 내부 증기를 외부로 방출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TEPCO는 원전 1호기에 이어 2호기에서도 원자로 격납 용기 압력을 낮추기 위해 용기 내부 증기를 외부에 방출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원전 내 저장 용기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대규모 방사성 물질 누출을 막기 위해 방사성 물질을 수증기 형태로 방출하기 위한 작업이다. 수증기에는 극소량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다. TEPCO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호기의 수증기 방출을 시작했으며, 2호기의 수증기 방출을 준비 중이다. 일본 정부는 전날 제1원전 반경 3km 이내 주민들에게 내렸던 대피명령을 12일 오전 반경 10km로 확대한 상태다.
일본 최악의 지진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방사능 누출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이 12일 밝혔다. 유키오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원전 근처에서 방사능 누출 신호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키오 장관은 지진으로 인한 추가적인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해안 지역 접근을 피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키오 장관은 피해지역에 식품과 식수를 배급할 것이라 밝혔다. 은행들에게는 일본은행(BoJ)에 요청해 충분한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긴급 대피령 구역을 10킬로미터로 확대했다. 전날 일본 정부는 오후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연료봉이 노출될 우려가 있어 반경 3킬로미터 이내 주민 3천여 명에게 긴급대피령을 내린 바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원자력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냉각수가 제대로 순환되지 못해 연료봉을 담은 냉각수의 수위가 낮아지며 취해졌다. 냉각수 수위가 지속적으로 낮아질 경우 연료봉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도쿄전력(TEPCO)은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제1원전에서 방사능이 누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12일 밝혔다. TEPCO는 또 후쿠시마 현에 위치한 3개 원전에서 압력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12일 밝혔다. 나오키 츠노다 TEPCO 대변인은 원전 통제실의 온도가 섭씨 100도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연료봉이 노출될 가능성을 대비 원전 반경 3키로미터 내 주민 3천여 명에게 긴급대피령을 내린 바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원자력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냉각수가 제대로 순환되지 못해 연료봉을 담은 냉각수의 수위가 낮아졌기 때문에 취해졌다. 냉각수 수위가 계속 낮아질 경우 연료봉이 냉각수 밖으로 노출돼 방사능이 새어 나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교도 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들도 이날 아침 후쿠시마 현 원전 주변의 방사능은 평상시보다 천 배 이상 높아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12일 오
일본 동북부 강진이 발생한 이후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누출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12일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이 통제실에서 측정할 경우 평시의 1000배에 달했다고 전했다. 원전 밖에서 측정했을 때는 평시의 8배였다. 원전 내부와 외부의 방사능이 크게 차이나는 것은 그만큼 누출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이에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도통신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연료봉이 노출돼 방사능이 누출됐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도쿄전력 측은 아직까지 확실한 방사능 유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1일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후쿠시마의 4개 원전은 모두 가동이 중단됐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1~2호기가 자동 정지돼 방사능 유출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한편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후쿠시마현 원전 주변 10km 이내 주민에게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11일 발생한 강진 영향에 따라 원자력 발전소가 자동 작동을 중지한 가운데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자 원자력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하지만 간 총리는 지금까지 원자로에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방사능도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10일 발생한 동부지역 태평양 지진에 따른 원자력 발전소 피해 우려에 '원자력 긴급사태 선언' 발령 검토에 들어갔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후쿠시마현 제1원전 경보에 이어 오나가와 원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지진에 따른 원전 방사능 누출 피해 우려에 이같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후쿠시마 원자로 방사능 유출 가능성, 긴급사태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