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2일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 주변에 방사선 원소인 세슘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보안원은 원자로의 노심용융(멜트다운·열이 상승해 녹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노심용융은 원자로의 냉각장치가 정지돼 내부의 열이 이상 상승, 연료인 우라늄을 용해함으로써 원자로의 노심 저부가 녹아버리는 현상이다.
지난 1986년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파손사고도 노심용융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