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점검, 소셜커머스
소셜커머스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시장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유통 대기업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급성장 만큼 성장통도 만만치 않다. 소셜커머스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소셜커머스에 참여한 업체들도 불만과 하소연을 하고 있다. 소셜커머스시장은 과연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소셜커머스시장을 점검해 본다.
소셜커머스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시장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유통 대기업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급성장 만큼 성장통도 만만치 않다. 소셜커머스를 이용했다가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소셜커머스에 참여한 업체들도 불만과 하소연을 하고 있다. 소셜커머스시장은 과연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소셜커머스시장을 점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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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오픈, 커밍 순!' 오는 5월 오픈을 앞두고 있는 소셜커머스 사이트 ‘엔젤프라이스닷컴’(www.angelprice.com)의 홈페이지 대문에 걸린 문구다. 최근 이 사이트는 여타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물론 네티즌들로부터 때 아닌 관심을 받고 있다. 사이트를 운영하는 대표가 롯데가 3세인 신형근 씨로 알려지면서 ‘벤처들의 장’으로 여겨진 소셜커머스에 대기업이 뛰어든다는 ‘상징성’을 가진 탓이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5촌 조카인 신씨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구단주대행 신동인 사장의 아들이다. 지난해 IT서비스 회사인 케이코하이텍을 인수한 뒤 자회사인 케이코(구 지아이코리아)를 통해 그해 10월부터 소셜커머스 사업을 차곡차곡 준비해왔다. 당초 올 4월에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의 이유로 연기했다는 게 케이코 측 설명. 오픈도 안 한 엔젤프라이스닷컴이지만 롯데 계열사의 제품을 비롯해 대기업 제품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소 소셜커머스업
지난 3월 소셜커머스업계의 시선이 한곳으로 쏠렸다. 소셜커머스의 원조라 불리는 ‘그루폰’의 한국 론칭. 전세계 44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소셜커머스 네트워크가 드디어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소비자 불만 100% 환불 처리' 등으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던 그루폰코리아의 한국 입성에 소비자들의 기대가 컸던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론칭 1달을 맞은 지금 그루폰코리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소셜커머스업계 4위로 안정적인 시장 진입에 성공하긴 했지만, 첫달 매출액 34억원을 기록한 그루폰코리아는 월매출 100억원에 가까운 1~3위 업체들에 비해 아직은 그 성과가 못 미치는 것이 사실. 그루폰코리아의 황희승(28) 대표를 만났다. 아직 20대의 풋풋함을 간직한 그는 젊은 조직을 이끌어가겠다는 패기가 대단했다. 소셜커머스 원조가 바라보는 한국의 소셜커머스시장, 그리고 앞으로 그루폰코리아의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그루폰코리아의 젊은 CEO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 그루폰코리아와는
최고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소셜커머스.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는 진한 법이다. 소셜커머스시장이 커지고 소셜커머스업체가 늘어나면서 피해를 당하는 소비자와 벤더(판매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래도 1위 업체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라는 항의 목소리도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소셜커머스에 피해를 당한 한 소비자의 "광고할 돈으로 소비자에게 보상이나 하지. 이건 소비자 등골을 빼서 광고 매체에 갖다 주는 꼴"이라는 비난의 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도대체 이 시장이 어떻길래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소비자 피해 백태 소셜커머스 소비자 카페(cafe.naver.com/socialconsumer)와 한국소비자원의 자료를 통해 소비자 피해 형태를 알아봤다. #1. 생색내기 대구의 한 생선초밥집은 티몬을 통해 1만9000원짜리 식사권을 50% 할인된 9500원에 내놨다. 처음 소비자들은 "이건 사야해!"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곧 이어진 상품평은 구매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다른
'명품 에스테틱 70% 할인'. 귀가 솔깃해진다. 인터넷을 조금만 둘러봐도 쉽게 만날 수 있는 광고다. 총 '100명이 모이면 거래 성립'이라는 안내 문구 아래로 '현재 판매개수 178개'라는 글자가 써있다. 마음이 급해진다. 물건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마우스를 끌어다 '구매' 버튼을 누르면 끝. 소셜 쇼핑이 대중화되면서 소셜커머스업체 역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소셜커머스 사이트만 하더라도 500여개. 이곳을 통해 매일 쏟아져 나오는 반값 쿠폰만 1000여개가 넘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올해 예상되는 연간 매출액은 8000억원. 지난해 매출 규모가 500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년새 16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커지는 시장만큼 이용자들의 확산 속도도 빠른 편이다. 지난 3월8일 대한상공회의소가 20~50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셜커머스 활용 실태와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응답자의 59
“쿠폰 갖고 가면 직원이 무시해요. 아예 고객을 ‘쿠폰’이라고 부르던데요.” “쿠폰 음식 외에 추가 음식을 자꾸만 권유하는 게 불편했어요.” 지난 2월, 소셜커머스 메타 사이트인 쿠폰잇수다에서 재미있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름하야 ‘소셜커머스 대실망 공모전’. 그중 공모전에 참가한 절반 이상이 꼽은 불만 내용이 바로 위와 같은 경우였다. 지난해 5월 국내에 처음 등장한 소셜커머스는 새로운 유통의 흐름을 보여줬다. 그리고 1년새 눈에 띄는 급성장을 이뤘다.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상위 업체들의 광고 전쟁도 치열하다. 그러나 너무 빠른 시간 안에 성장을 이룬 탓일까. 여기저기 볼멘소리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제 갓 1살, 뼈아픈 '성장통'을 겪고 있는 소셜커머스시장을 들여다봤다. ◆광고전쟁 이어 M&A경쟁까지, 불붙는 선두다툼 '투자 유치 200억원?' 지난달 말 소셜커머스업체인 쿠팡은 대형펀드업체인 매버릭캐피탈과 미국 벤처투자사 알토스벤처스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소셜커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