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인수전 CJ의 역전승
CJ그룹의 대한통운 인수전은 치열한 경쟁과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수 과정에서 자금조달, 주주 반응, 시너지 효과, 업계 영향 등 다양한 이슈가 제기되며, 기업가치와 미래 전략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CJ그룹의 대한통운 인수전은 치열한 경쟁과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인수 과정에서 자금조달, 주주 반응, 시너지 효과, 업계 영향 등 다양한 이슈가 제기되며, 기업가치와 미래 전략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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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인수전이 본격화되며 입찰에 참여한 POSCO와 CJ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대한통운은 인수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POSCO는 전날보다 5000원(1.1%) 상승한 4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입찰경쟁에 뛰어든 CJ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CJ는 전날보다 2000원(2.5%) 빠진 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그룹이 인수전에 불참했다는 소식에 롯데쇼핑은 3000원(0.6%) 오른 50만7000원대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대한통운은 인수전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에 2000원(1.5%) 오른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 등 매각주간사들이 본입찰 최종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3곳 가운데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과 CJ그룹만이 입찰에 참여했다.
롯데그룹은 27일 대한통운 본입찰에 불참키로 결정했다. 당초 대한통운과 함께 매각하기로 했던 금호터미널이 협상 과정에서 제외된 것이 이번 롯데그룹 불참의 주요 원인이다. 포스코와 삼성의 협력은 이번 롯데그룹의 불참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는 것이 롯데 측의 설명이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한통운 인수전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금호터미널 제외) 변수가 발생해 인수할 필요가 없다는 최종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동빈 회장의 입장도 있어 불참키로 했다"며 "아쉽지만 더 좋은 매물이 나오면 그때 인수를 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금호터미널은 대한통운과 함께 매각 대상이었다. 광주신세계가 임대하고 있는 부지가 금호터미널 부지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시장과 업계에선 롯데그룹의 금호터미널 인수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매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대한통운과 금호터미널 분리매각에 대한 의견이 제기돼 대한통운 매각 일정은 지연됐다. 이
대한통운 인수전 본입찰에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과 CJ만이 참여한 가운데 각 진영이 적어낸 입찰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대한통운을 안전하게 인수하기 위해 주당 18만원 안팎, 총 인수금액 1조5000억원 이상을 써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CJ그룹은 주당 17만∼18만원, 1조5000억원 안팎을 적어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7일 오후 5시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 등 매각주간사들이 본입찰 최종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3곳 가운데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과 CJ그룹 2곳만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CJ가 오후 4시51분 서울파이낸스 노무라증권 서울지점에 최종제안서를 냈고, 곧이어 4시52분 포스코가 접수를 마쳤다. 앞서 롯데그룹 측에서는 오후 4시44분 담당자 2명이 노무라증권을 직접 방문했으나 마감시한인 오후 5시 직전에 입찰 참여를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포스코와 CJ그룹은 각각 박스
대한통운 인수전 본입찰에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과 CJ가 참여하고, 롯데그룹은 불참했다. 27일 오후 5시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 등 매각주간사들이 본입찰 최종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3곳 가운데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과 CJ그룹만이 입찰에 참여했다. CJ가 오후 4시51분 서울파이낸스 노무라증권 서울지점에 최종제안서를 냈고, 곧이어 4시52분 포스코가 접수를 마쳤다. 앞서 롯데그룹 측에서는 오후 4시44분 담당자 2명이 노무라증권을 직접 방문했으나 마감시한인 오후 5시 직전에 입찰 참여를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포스코와 CJ그룹은 각각 박스 1~2개 분량의 서류뭉치를 매각주간사 측에 제출했고, 롯데그룹 측은 가방 2개 분량의 서류만을 들고 왔다. CJ는 삼성그룹의 갑작스런 인수전 참여로 한때 입찰 참여 여부 자체까지 원점에서 재검토했지만, 결국 입찰을 포기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특히 CJ로서는 자문계약을 맺었다가 철회한
CJ그룹이 27일 대한통운 인수전에 공식 참여하면서, 그 배경으로 삼성그룹과의 갈등을 숨기지 않아 관심이 쏠린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이번 대한통운 인수전이 CJ 대 삼성 간의 그룹간 갈등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CJ그룹은 이날 대한통운 인수전 참여를 공식적으로 밝히며 보도자료를 통해 "M&A(인수합병)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비도덕적인 삼성증권의 행태에 배신감을 느낀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유무형상의 손실에 대해 명백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부터 CJ그룹 측 M&A 자문사로 대한통운 인수금액 산정은 물론 자금조달 계획, 인수 후 육성 계획 등을 놓고 CJ그룹과 깊이 있는 논의를 벌이는 등 사실상 CJ그룹의 대한통운 인수전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삼성SDS가 포스코 컨소시엄에 합류하자 삼성증권은 도의적 책임을 지고 CJ그룹과 자문계약을 자진 철회했다. CJ그룹은 이와관련 "삼성SDS의 대한통운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최종입찰을 앞두고 당초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포스코, CJ, 롯데 3개 진영의 막판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SDS의 기습적인 포스코 컨소시엄 참여로 판도가 크게 뒤흔들린 가운데 인수 의지가 한풀 꺾인 CJ, 롯데그룹이 입찰에 참여할지 여부도 관심거리다. 경쟁입찰이 이뤄진다면 포스코-삼성SDS 컨소시엄은 주당 18만∼19만원, CJ그룹은 17만∼18만원, 롯데그룹은 17만원 안팎의 가격을 적어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관측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노무라증권 등 대한통운 매각주간사들은 이날 오후 5시 대한통운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코스피시장에서 대한통운은 1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삼성SDS가 포스코와 컨소시엄을 꾸린다는 것이 알려지기 전인 22일 종가 11만7000원 대비 17% 급등한 수준이다. 당초 포스코와 삼성SDS는 주가가 급등하기 전 대한통운의 주가인 11만7000원을 기준으로
대한통운 본입찰 마감을 앞두고 포스코와 컨소시엄을 이룬 삼성SDS의 투자담당 부서에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의 장남이 근무 중인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그가 삼성의 대한통운 인수전 참여에 모종의 역할을 한 게 아니냐는 점에서다. 26일 삼성SDS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원태 사장의 장남 L씨는 현재 삼성SDS 경영지 원실에 소속돼 있다. 직급은 수석보로, 차장과 부장 사이에 해당한다. L씨가 근무하는 부서는 삼성SDS에서 대내외 투자관리와 신규투자처 발굴 등을 담당한다. 같은 부서에 있더라도 맡은 일이 무엇인지 서로 모를 정도로 프로젝트별로 신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서는 2000년 전후 벤처붐이 일 당시 벤처회사에 대한 투자관리를 맡았고 NHN의 모태인 네이버컴을 사내 인큐베이팅해 분사하고 상장(IPO)하는 과정에도 관여하는 등 정보기술(IT) 관련 신규사업 확장에 일정 역할을 했다. 아울러 2000년대 초반 e삼성과 가치네트, 오픈타이드 등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주
삼성SDS가 포스코와 손잡고 대한통운 인수에 나선 가운데 그동안 대한통운 인수를 추진해온 CJ그룹이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증권과의 대한통운 인수 자문 계약을 해지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23일 "삼성그룹이 대한통운 인수전의 경쟁자가 됐다는 점에서 삼성증권과의 인수 자문 계약을 철회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증권 측에서 먼저 계약을 철회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이를 받아들였다"며 "당초 삼성증권과 인수 자문 계약을 맺을 때 삼성증권 쪽에서는 삼성그룹이 대한통운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삼성그룹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노력하고 있다"며 "계열사인 삼성증권이 인수 경쟁자의 인수 자문사로 있는 상황에서 대한통운 인수전에 갑자기 참여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CJ그룹은 지난 3월 삼성증권과 모건스탠리를 대한통운 인수 자문사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삼성SDS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대한통운 공동인수를
< 앵커멘트 > 돈이 피보다 진한 걸까요. 삼성이 포스코와 손을 잡고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들기로 하면서 범삼성가로 포스코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CJ는 망연자실한 입장이 됐습니다. 이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한통운 인수전의 막이 올랐던 지난 3월 신세계는 대한통운 인수의향서를 접수하지 않았습니다. 유력한 인수전 참여자로 꼽히던 신세계가 빠졌고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던 삼성그룹도 불참했습니다. 이에 따라 범삼성가 가운데에서는 CJ만 대한통운 인수의지를 불태우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범삼성가 내에서 내부적인 조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삼성SDS가 돌연 대한통운 인수전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범삼성가인 CJ가 아닌 포스코에 지분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범삼성가에 균열이 일게 됐습니다. 삼성SDS는 인수 후 시너지 측면에서 양사를 놓고 깊은 고민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 이관훈 CJ그룹 사장은 "대한통운을 인
포스코가 대한통운 인수를 위해 삼성과 손을 잡았습니다. 삼성SDS는 이사회를 통해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포스코 컨소시엄 2대 주주로 참여하기로 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삼성SDS의 투자지분은 10% 미만으로 금액은 수백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의 대한통운 인수의지가 강하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전이 포스코와 CJ그룹의 2파전으로 압축될 것이라고 예상해 왔습니다. 삼성이 포스코와 제휴하기로 함에 따라 다음주 본입찰을 앞둔 대한통운 인수전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