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 웃는다' 평창수혜주, 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기업들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조트, 고속도로, 스포츠, 건설 등 각 분야별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과 실제 수혜 여부를 심층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기업들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조트, 고속도로, 스포츠, 건설 등 각 분야별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과 실제 수혜 여부를 심층 분석해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총 12 건
강원도 대관령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관령 목장을 운영중인 삼양식품의 주가는 7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소식에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 삼양식품은 올림픽 유치의 수혜주로 꼽히며 장초반 상한가까지 치솟았지만, 오후들어 매물이 쏟아지면서 전일대비 4.21% 떨어진 2만7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양식품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1980만제곱미터(600만평)규모의 대관령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객개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삼양식품은 평창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대관령목장 일대를 세계적인 생태순응형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라면사업 외에 관광레저호텔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것. 일단 대관령 목장은 동계올림픽 대회장인 알펜시아 리조트와 차로 10분 거리여서 관광객 유치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삼양식품의 대관령목장내 사유지 100만평의 가치는 올림픽을 계기로 1000억원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
승화명품건설은 도로 및 교량 건설에 특화된 건설업체다. 평창올림픽 유치 이후 강원도 일대에 새로 신설될 도로 및 교량에 수혜가 예상된다. 7일 증시에서 승화명품건설은 평창올림픽 수혜주로 손꼽히며 장개시 초반 상한가로 직행,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승화명품건설은 새로운 신기술을 접목한 콘크리트 타설 공법으로 도로 및 교량 시공에 특화돼 있는 업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될 경우 접근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100km 이상의 신규 도로 확충 및 낙후 도로 개선작업이 예정돼 있다. 평창 접근도로망 구축 계획에 따르면 제2 영동고속도로 60km구간의 신설과 국도 가운데 △나전-막동(17Km) △문곡 - 나전(34Km) △장평-간평(24Km) △무이-장평(6Km) △둔내-무이(22Km) △원주-새말(13Km) △안홍-방림(24Km) △방림-장평(20Km) 구간이 개선 구간 대상이다. 지방도 가운데엔 408호 (면은 -보광휘닉스), 456호(소사-횡계) 등의 도로를 보수
스포츠 시스템통합(SI)분야의 강자인 쌍용정보통신은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대표적인 수혜주중 하나로 꼽힌다. 종합IT서비스업체인 쌍용정보통신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열린 국제스포츠 행상의 대회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도맡아해왔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비롯해 2011년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 도하아시안게임의 대회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했다. 때문에 오는 2018년 안방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도 쌍용정보통신이 무난하게 수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올해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의 대회종합정보시스템 사업규모는 1000억원에 달했다. 대회별로 SI사업규모가 다르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사업규모는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정보통신의 지난해 매출액 2365억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쌍용정보통신이 예상대로 평창 동계올림픽 SI사업을 수주, 실적개선의 효과를 보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오는 2
모헨즈는 강원도 토종 레미콘 전문기업 덕원산업의 지분을 보유해 '평창 수혜주'로 언급됐다. 하지만 보유 토지가 평창군과 거리가 있어 개발 수혜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모헨즈는 평창 올림픽 유치 소식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서 거래 되고 있다. 주가가 3월 초 2600원대에서 8500원대까지 급상승한데 대한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모헨즈가 지분 63.4%를 보유한 덕원산업은 레미콘제품 제조 및 시멘트 판매업을 한다. 지난해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덕원산업은 강원도 춘천과 원주시 등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해 있다. 춘천 본사의 토지는 ㎡ 당 1560원, 원주시 제1공장은 ㎡당 16만 7000원, 원주시 제2공장은 ㎡당 15만 1000원이다. 작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보유한 토지의 공시지가는 모두 합쳐 70억원 수준이다. 모헨즈의 주가 상승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토지 가격 상승으로 자산 가치가 늘어나지 않겠냐는
선견지명이었을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으로 강원도를 기반으로 영업을 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원도는 타 지역에 비해 산업 기반이 극히 열악하다. 교통과 입지 여건이 좋지 않아 기업들이 많이 찾지 않았다. 이런 강원도에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영업을 영위한 기업들은 이번 평창 올림픽 유치로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 본사를 강원도로 옮긴 기업들은 단기간에 부동산 가격 상승 등 본사 이전 효과를 톡톡히 누리게 됐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강원도에 본사를 둔 기업은 국순당 더존비즈온 대명엔터프라이즈 등이다. 이외에 강원랜드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해 있으며 삼양식품은 본사는 서울로 돼 있지만 대관령 일대에 삼양목장이 대단지로 자리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1월 강원도 춘천으로 본사를 옮겼다. 더존IT그룹에서 연수원으로 활용하던 강촌캠퍼스에 본사를 옮기면서 강원도로부터 향후 7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 등을 받기로 했다. 강촌캠퍼스는 자회사인 더존이
대명엔터프라이즈는 대명콘도 등으로 유명한 레저업체 대명레저산업과 대명건설 등의 관계회사다. 대명레저가 대명엔터프라이즈에 31.56% 출자하고 있다. 대명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월 본점 소재지를 경상북고 경산시에서 강원도 홍천군으로 옮겼다. 대명엔터프라이즈의 개별 실적은 그리 좋지 않다. 지난해에 매출액 206억원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손실 47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관계사인 대명레저가 홍천에서 콘도사업을 영위하는 등 강원도 지역 레저산업 확대와 함께 수혜가 예상된다. 대명레저의 자산총액은 1조1431억원이며 토지 및 건물 등 유형자산의 규모는 8089억원 규모다. 더존비즈온은 지난 1월 강원도 춘천으로 본사를 옮겼다. 더존IT그룹에서 연수원으로 활용하던 강촌캠퍼스에 본사를 옮기면서 강원도로부터 향후 7년간 법인세 감면 혜택 등을 받기로 했다. 강촌캠퍼스는 자회사인 더존이디원이 보유하던 것으로 더존비즈온이 이를 430억원에 매입해 본사건물로 활용키로 했다. 평창올림픽 여파로 강원
평창과 강릉 지역에 휴게소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텍은 이번 평창 올림픽으로 강원도 관광객이 늘어날 경우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휴게소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이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높다. 7일 디지털텍은 평창올림픽 유치 소식에도 불구하고 4.62% 하락한 2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째 하락세다.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간 급등한데 대한 차익 실현과 부담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디지털텍은 캐패시터 사업과 고속도로 휴게소, 고속도로 주유소, 고속도로 LPG 충전소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휴게소 매출과 주유소, 충전소 운영 등으로 거둔 매출은 216억원으로 전체 매출애 75%를 차지했다. 평창 지역은 서울방향 휴게소 영업을 진행하고 있고 강릉 지역은 상하행 방향 휴게소와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휴게소 소유는 한국도로공사 소유로 디지털텍은 이를 임대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자산 효과는 없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강원도 평창으로 최종 결정되자 피겨스케이팅 경기장과 그외 설계 용역에 대한 추가 발주 기대감이 반영되며 희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희림은 전거래일대비 90원(1.10%)상승한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1일을 단기저점으로 이날 현재까지 20%에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며 평창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희림은 지난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유치전 당시 피겨스케이팅 경기장과 쇼트트랙 경기장 기본 설계(실시설계 전에 기본이 되는 사항을 명확히 하는 설계)로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때문에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위한 피겨스케이팅·쇼트트랙 경기장 실시설계용역(도면을 보고 직접 건설할 수 있도록 항목별로 상세하게 설계하는 일)을 맡게 될 경우 약 16~17억원의 추가 매출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희림 관계자는 "2002년부터 평창과 동계올림픽 마스터 플랜작업을 세 차례나 함께 진행했다"며 "2018
신원종합개발은 강원도 평창에 66세대 규모의 펜션을 보유하고 있어 평창 수혜주로 묶였다. 또 최근 평창 인근 강릉에 골프장을 개장하면서 평창올림픽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펜션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의 비중이 크지 않아 평창올림픽 수혜가 가시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관측이다. 신원종합개발은 7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12.8% 오른 299원을 기록중이다.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도 평창 기대감에 4.74% 올랐다. 회사 측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매출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산가치도 높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그러나 실제 펜션에서 벌어들이는 매출 비중은 미미하다. 평창 펜션 매출 규모는 연간 20억원. 지난해 전체 매출액 1229억원의 1.6%에 불과하다. 장부가액은 50억원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평창 올림픽으로 펜션 관련 매출이 50% 정도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또 7월 1일 강릉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개장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이 전해지며 현대시멘트 주가는 7일 오전 현재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14.93% 오른 816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가장 큰 수혜요소인 성우리조트 매각을 이미 결정한 상황이어서 올림픽으로 인한 장기 수혜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오히려 인수 대상자인 신안그룹 계열사들이 올림픽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우리조트는 이미 국내 동계스포츠의 핵심 시설 중 하나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조성된 성우리조트는 '스노보트 메카'로 손꼽힌다. 19면에 달하는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숙박시설은 767실이다. 특히 19면 중 7면의 스키 슬로프가 국제공인 규격을 갖추고 있어 올림픽을 앞두고 각종 국제대회의 추가적인 유치도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2009년에는 '2009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해 이미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스키장 외에도 지난 2009년 4월 리조트 인근에 총 36홀 규모 골프장 '오스타 컨트
종합석재업체인 일신석재는 최대주주인 통일교재단이 강원도 용평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증시에서 수혜주로 분류됐다. 그러나 용평리조트를 직접 운영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평창 올림픽 수혜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일신석재는 개최지로 확정된 7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전일보다 6.8% 상승한 191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월 1000원대였던 주가는 동계올림픽 기대감에 힘입어 2375원까지 상승했었다. 통일교재단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은 126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통일교 측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와 함께 용평리조트의 호텔과 콘도에 대한 대규모 신축 및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신석재는 이 사업의 자재 공급을 맡게 돼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그러나 일신석재의 수혜가 얼마나 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06년 용평리조트가 침수돼 대규모의 리모델링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내국인 카지노 기업인 강원랜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강원랜드는 개최지 확정 전날인 6일 2.83% 오른데 이어 7일 오전 10시4분 현재 전날 대비 3.61% 상승하는 등 벌써부터 '평창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증권업계는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강원랜드의 접근성이 지금보다 훨씬 개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원랜드로 가는 길이 편해지면서 강원랜드 카지노는 물론 호텔 리조트 , 골프 , 스키 등 레저시설 이용객들의 증가가 예상된다. 정부는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인천공항에서 평창으로 직접 연결되는 고속철도를 추진키로 했다.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외국인의 강원랜드 카지노 이용객수도 현재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현저한 외국인 입장객의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국내 카지노를 이용하는 VIP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