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과 강릉 지역에 휴게소를 보유하고 있는디지털텍은 이번 평창 올림픽으로 강원도 관광객이 늘어날 경우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휴게소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이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높다.
7일 디지털텍은 평창올림픽 유치 소식에도 불구하고 4.62% 하락한 2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거래일째 하락세다.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간 급등한데 대한 차익 실현과 부담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디지털텍은 캐패시터 사업과 고속도로 휴게소, 고속도로 주유소, 고속도로 LPG 충전소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휴게소 매출과 주유소, 충전소 운영 등으로 거둔 매출은 216억원으로 전체 매출애 75%를 차지했다.
평창 지역은 서울방향 휴게소 영업을 진행하고 있고 강릉 지역은 상하행 방향 휴게소와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휴게소 소유는 한국도로공사 소유로 디지털텍은 이를 임대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자산 효과는 없다.
디지털텍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강원도 지역 관광객이 늘어날 경우 휴게소와 주유소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2018년까지는 시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정확한 매출 증가 규모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디지털텍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억8000만원, 매출액은 287억원이었다. 1분기 매출액은 63억원 영업이익은 2억6000만원 규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