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강등, '위기의 미국'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 아시아 증시 반등, 원자재 가격 급락 등 최근 경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위기와 기회를 함께 조명합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 아시아 증시 반등, 원자재 가격 급락 등 최근 경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위기와 기회를 함께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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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대폭락에 투자자들은 물론 전문가들도 충격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증시 상황을 '패닉'으로 묘사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강세장을 전망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스콧 블랙 델피매니지먼트 대표는 이날 폭락 상황에 대해 "투자자들의 미국 경제와 증시에 대한 불신임 투표"라고 말했다. 또 휴 존슨 휴존슨투자자문 회장은 "시장과 경제에 대한 신뢰를 잃고 침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튼 빅스 트랙시스파트너스 전 대표는 "증시는 지금 공포의 투매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이크 라이언 UBS웰스매니지먼트아메리카 투자전략가는 "지금 분위기는 몹시 우울하다"며 "5일 고용지표가 악화된 결과로 나타나면 시장은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일각에선 희망적인 목소리도 있다. 월가 유명 애널리스트 라즐로 바이리니는 이날 폭락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여전히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불마켓(강세장)
전날 미국 증시가 패닉 분위기 속에 폭락한 가운데 코스피 2000선 사수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 다우지수 마감가는 전날대비 512.76포인트(4.31%) 추락한 1만1383.68을, 나스닥지수는 136.68포인트(5.08%) 떨어진 2556.39로, S&P500지수는 60.27포인트(4.78%) 미끄러진 1200.07로 마감했다. 이날 마감가는 일중 저점 근처다. 종기기준 다우지수 낙폭은 2008년 12월 1일 680포인트 급락후 최대다. 5일 조병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늘, 그리고 다음주까지 코스피가 크게 밀릴 것"이라며 "최소 1900대까지 간다고 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경제 레버리지를 가장 많이 받는 나라가 한국과 대만 등으로, 이번 미국 경제 악화 영향을 바로 받을 수밖에 없는 한국 주식을 투자자들이 대거 내다 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증시 폭락 원인에 대해 조 센터장은 "미국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카드는 크게 재정 정책
4일 다우지수 궤적 3일 종가 11896.44 →9시37분 : 11705(-191P) →10시19분 : 11692(-204P) →11시02분 : 11636(-260P) →11시47분 : 11532(-364P) →오후 2시26분 : 11492(-404P) →오후 3시29분 : 11462(-434P) →마감 : 11384(-513P) "둑이 무너졌다" 이날 월가는 이렇게 표현했다.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패닉 분위기속에 자유낙하했다. 마치 지난해 5월6일 장중 다우가 1000포인트 가깝게 빠진 플래시 크래시를 연상케 했다. 이날 다우지수 마감가는 전날대비 512.76포인트(4.31%) 추락한 1만1383.68을, 나스닥지수는 136.68포인트(5.08%) 떨어진 2556.39로, S&P500지수는 60.27포인트(4.78%) 미끄러진 1200.07로 마감했다. 이날 마감가는 일중 저점 근처다. 이날 종기기준 다우지수 낙폭은 2008년 12월 1일 680포인트 급락후 최대다. 뉴욕증시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변동성을 측정하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시장변동지수(VIX)가 35% 상승한 31.66을 기록하며 2007년 2월 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4일 다우지수 궤적 3일 종가 11896.44 →9시37분 : 11705(-191P) →10시19분 : 11692(-204P) →11시02분 : 11636(-260P) →11시47분 : 11532(-364P) →오후 2시26분 : 11492(-404P) →오후 3시29분 : 11462(-434P) →마감 : 11384(-513P) "둑이 무너졌다" 이날 월가는 이렇게 표현했다.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패닉 분위기속에 자유낙하 이날 다우지수 마감가는 전날대비 512.76포인트(4.31%) 추락한 1만1383.6을, 나스닥지수는 136.68포인트(5.08%) 떨어진 2556.39로, S&P500지수는 60.27포인트(4.78%) 미끄러진 1200.07로 마감했다. 이날 마감가는 일중 저점 근처다. 뉴욕증시 3대지수는 전년말비 약세전환했고 전고점에 비해서도 10% 이상 하락, 조정장에 들어섰다. 전고점비 다우는 11.1%, 나스닥지수는 11.0%, S&P500지수는 11.9% 폭락했다
뉴욕증시가 뻥 뚫린 구멍사이로 4일(현지시간) 수직낙하했다. 주요 지지선이 한꺼번에 붕괴되며 투매양상을 빚고 있다. 뉴욕증시 3대지수는 전년말비 약세전환했고 전고점에 비해서도 10%가량 하락, 조정장 초입에 들어섰다. 오후 12시32분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대비 267.92포인트(2.25%) 추락한1만1628.52를, 나스닥지수는 70.99포인트(2.64%) 떨어진 2622.08을, S&P500지수는 31.43포인트(2.49%) 미끄러진 1228.91을 기록중이다. 이날 특별한 악재는 없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7월 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대비 1000건 감소한 4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 예상치 40만5000건을 다소 하회하는 것이어서 공포를 자극할 것은 아니었다. 더블 딥 우려에 휩싸인 가운데 전년말수준, 장기이동평균선 등 주요 지지선이 잇따라 붕괴되며 밑이 뻥 뚫린 상태에서 공매가 한꺼번에 쏟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 3대지수는 200일 이동평
4일 오전 11시 2분 뉴욕증시 S&P500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지난 4월 기록했던 연중 고점대비 10%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용평가사 S&P는 3일 최근의 글로벌 증시 급락과 관련해 미국의 신용등급 가능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가와 타카히라 S&P 국가신용등급 이사는 이날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시장은 이미 어느 정도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은 외국계 자금이 보유하고 있는 국채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게 때문에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고조될 때 더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즉, 한국 국채는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비중이 높아 글로벌 시장이 위험 회피 성향을 보일 때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뜻이다. 오가와는 그러나 다른 아시아 국가 대부분은 신용등급이 상승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의 재정 상황은 매우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오가와는 "일본의 신용등급 리스크는 여전히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정도를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 올 상반기에 고유가와 일본 대지진 여파로 주춤했던 경제가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이란 기대도 급속도로 잦아들고 있다. 이미 올 하반기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대에서 2%대로 연쇄 하향 조정됐다. 특히 연방정부 채무한도 증액에 따른 재정적자 감축 계획으로 정부 지출이 크게 줄어 이미 취약해진 미국 경제가 더블딥(이중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도 팽배하다. 월스트리트의 저명 애널리스트인 메리디스 휘트니는 1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연방정부 지원이 줄어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재정 압박을 겪고 있다며 더블딥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휘트니는 "국내총생산(GDP)의 12%를 차지하는 주정부와 지방정부는 지출을 크게 줄이고 있으며 주택시장은 이미 더블딥"이라며 "2분기 부진한 GDP 성장률은 이를 확인시켜 줬다"고 지적했다. 조세 라보르그나 도이체방크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도 "경제가 최악으로 나쁜 상황을 10이라고 하면 지금 우리는 6 정도로 악화된
미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더블딥(회복되던 경기가 다시 후퇴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감이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2일 김지환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여러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더블딥 가능성을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김 센터장은 "현재 설비투자가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고 고용도 완전히 마이너스로 돌아선 최악의 상황이 아닌데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진단하는 경제 상황도 완만하지만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블딥으로 가지 않는다고 해서 확장기조로 빠르게 돌아서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완만한 확장세가 증시에는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경우 2차 양적완화(QE2) 종료 후 유동성 회수를 서두를 수 있지만 완만한 확장세가 이어진다면 QE3에 나서거나 적어도 유동성 회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결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지지 않고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완화 정
미국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2일 코스피지수가 5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윤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경제의 더블딥(회복하던 경기가 다시 위축되는 현상) 여부를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며 미국 정부가 더블딥을 막기 위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윤 센터장은 "전날 발표된 미 공급관리자협회(ISM) 7월 제조업지수가 생각보다 부진한 것이 사실이지만 미국 경기 상황에 대한 판단은 ISM 서비스지수나 고용지표 등 여러가지를 보고 종합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며 "아직 미국 경기의 더블딥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발표되는 지표들이 모두 동일한 방향이라면 경제 전망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 경우 미국 정부가 더블딥을 막기 위한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분명히 하고 있다"며 "3차 양적완화(QE3)가 아
"미국이 더블 딥(double-dip)에 빠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하지만 금융위기의 후유증을 빠져 나오는 과정은 길어질 것이다."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거시경제실장(상무, 사진)은 2일 미국 경제가 1, 2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내놨지만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권 실장은 "더블딥이라면 기본적으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해야 하는데 하반기에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보다 좋지 못했던 2분기는 일본 대지진, 유가 상승, 유럽 재정위기, 미국 부채한도 문제 등 악재들이 겹쳤기 때문으로 이런 악재들의 영향력이 약화되면 어느 정도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렇다고 미국 경제가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권 실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을 비롯해 선진국의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는 현상이 추세적으로 길게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각에서 지난해 미국 경제가 빠르게 위기를 빠져 나오면서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기도 했지만 '미국의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