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강등, '위기의 미국'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 아시아 증시 반등, 원자재 가격 급락 등 최근 경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위기와 기회를 함께 조명합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 아시아 증시 반등, 원자재 가격 급락 등 최근 경제 이슈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투자자들에게 위기와 기회를 함께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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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일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신용등급 하락과 국채금리 상승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선진국 채권이 안전자산의 절대 잣대가 아니란 인식에 아시아 국채와 회사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국가 부채 한도를 상향하는 조정안에 대해 정치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2일로 예정된 시한내에 합의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8월중 통과는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 정부는 기존 부채에 대해 일평균 14억달러 규모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새로운 부채 조달이 어려워지면 기존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이 어려워져 디폴트(국가부도)가 가능하다. 미국정부는 이자 지급을 최우선으로 해 디폴트를 막겠다고 하지만 한시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또 기타 지출을 줄이는 과정에서 연방 정부 직원들에 대하 해고도 가능하다. 이같은 우려 때문에 미국 단기 금리는 급등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장기 국채 금리는 안정을 띠어 미국 부채 한도 상향이 해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부채한도 게임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더라도 미국증시는 파티를 오래 즐길 수 없다. 순간적인 환희를 뒤로 하고 경기라는 냉정한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 회복을 기대해 마지 않았던 하반기 경기가 거꾸로 가려는 움직임이 있어서다. 부채협상마감은 8월2일 자정까지다. 이번주 7월 경제지표 발표가 본격화된다. 8월5일 발표될 7월 고용지표가 하이라이트다. 큰 기대는 물론 없다. 미 증시는 US 디폴트 리스크가 본격 반영된 7월 하순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러나 그전 시장을 괴롭힌 유로존 재정문제에 비하면 파괴력은 낮다. 다우지수는 7월29일까지 6일간 581포인트 내렸다. 지난주 4.2%하락, 주간단위로 1년래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도 지난주 각각 3.6%, 3.9%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 다우는 1만2100을 지켜냈다. 나스닥지수와 S&500지수도 2756, 1292를 기록, 직전 저점 2616, 1265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S
미 연방정부의 디폴트 시한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악관과 민주 상원 양당이 채무한도를 임시적으로 상향하는데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잠재 합의안은 향후 10년간 정부지출을 1조달러 줄이고 부채상한선을 2단계에 걸쳐 2조8000억달러까지 늘리는 것이 주 내용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아직 최종합의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공화당은 채무한도를 임시로 상향조정해 놓고 우선 디폴트를 피한뒤 다시 논의를 이어가자고 주장해 왔으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은 이에 대해 반대 입장을 펴 왔다. 이날 앞서 미 상원의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새벽 1시(한국시간 8월1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던 상원의 정부지출 및 채무한도 증액법안에 대한 표결을 12시간 늦춰 오후 1시(2일 새벽 2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드 원내 대표는 "백악관과 부채한도 증액 논의가 더 이뤄질 것"이라며 "공화당 측
민주당의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는 오는 31일(현지시간) 새벽 1시로 예정됐던 정부지출 및 채무한도 증액법안에 대한 상원의 표결을 다음날 정오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미 연방정부가 30일(현지시간) 디폴트 시한인 8월2일을 불과 사흘 앞두고 채무한도 증액을 위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공화당의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조민간 부채한도 상향을 위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매코넬 원내대표는 이날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이 민주당 상원 의원들이 추진하고 있는 부채상한 증액안을 폐기한 이후 기자회견을 갖고 “가까운 장래에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낙관한다”라고 말했다. 베이너 하원의장도 “조만간 합의에 이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민주당의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하원 원내대표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미 하원은 이날 민주당의 리드 원내대표가 제안한 부채상한선 증액안을 246대 173으로 부결했다. 리드안은 향후 10년간 2조2000억달러의 지출 삭감을 추진하는 대신 부채상한선을 2조4000억달러 증액한다는 내용을 담고
29일(현지시간) 하원을 통과한 공화당의 연방정부 부채한도 인상 및 재정감축 법안이 상원에서 즉시 부결되며 이제 내달 2일까지 남은 4일간의 상황은 상원안의 처리에 따라 향배가 결정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상원은 31일 오전 1시(현지시간) 민주당의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 안에 대한 토론종료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원규칙에 따르면 안이 상정되고 상원 토론 종료 표결까지 24시간이 필요한데, 이 규정을 충족하기 위한 가장 빠른 시각이 31일 오전 1시다. 토론종료 표결에서는 민주당이 공화당의 합법적인 필리버스터(의사진행방해)를 막을 수 있는 60표를 확보해야 한다. 이에 따라 상원은 리드 안에 대한 공화당의 지지를 모으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드 안이 상원에서 통과되기 위해서는 상원 100석 중 60석의 찬성표가 필요하나 상원 민주당 의석(민주당 지지 무소속 2석 포함)은 53석에 불과, 공화당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29일 오후 리드와 공화당 상원 원내대
이번 주 미국 증시 변동성을 측정하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시장변동지수(VIX)가 미 의회의 채무협상 난항에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VIX는 이번 주 44% 상승하며 역대 최장인 1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네일 데이비스 서트러스트로빈슨험프리의 구조화 주식상품 대표는 "이번 주 매일 매일 채무 상한 해결책 타결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고 위기감이 고조되며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불확실성 속에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매우 부진하게 나오며 회복세에 대한 총체적 의문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미 증시는 백악관과 의회지도부가 부채 상한을 확대하는 데 난항을 이어가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한 주 동안 3.92% 낙폭을 보였다. 우량주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4.24% 하락세를 기록했다.
월가의 대표적인 경기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미국이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처하지 않겠지만 향후 만성적인 재정 적자로 고통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루비니 교수는 상하이에서 열린 포럼에서 “기본적인 내 시나리오는 합의가 도달한다는 것으로 미국은 디폴트에 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재정지출 삭감에 따른 미국의 경제둔화는 단순한 소프트패치(일시적 경기침체) 이상의 만성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 자리에서 유로존 붕괴 위험이 1년 전 보다 줄었다며 선진국 디플레이션 위험 역시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