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나경원vs박원순 '맞대결'
서울시장 선거를 둘러싼 나경원과 박원순 후보의 치열한 경쟁, 정책 대결, 야권 단일화와 조직 재편 등 다양한 정치 이슈와 현장 분위기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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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3일 양화대교 구조개선 공사 중단을 주장한 범야권 시민후보 박원순 변호사 측에 대해 "오만과 독선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나 후보 선거대책본부(준비) 대변인실 명의의 논평을 통해 최근 박 변호사 측 송호창 대변인이 서울시의 양화대교 구조개선 공사 중단을 요구한데 대해 "마치 자신이 벌써 시장이 된 것인 양 오만한 태도"라며 이 같이 밝혔다. 나 후보 측은 "현재 공정율 80%에 이르는 양화대교 공사를 중단할 경우 107억원의 예산이 낭비되고 시민들이 교통에 큰 불편을 겪기 때문에 조속한 마무리가 절실하다"며 "박 변호사 측이 지난달 23일 한강 수중보 철거 발언에 이어 양화대교 공사 중단까지 요구하고 나선 건 책임행정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후보 측은 이어 "박 변호사 측의 공사 중단 요구는 정치적 의도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거나 박 변호사가 행정 경험이 전
(서울=뉴스1 황소희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영선 민주당 후보와 시민후보 박원순 변호사는 2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핵위기에 몰렸을 당시 박 변호사가 한 발언을 놓고 지난 30일 범야권 서울시장 보선 후보단일화 TV토론회 때에 '2라운드 설전'을 벌였다. 지난 30일 TV토론회에서 박 후보는 탄핵 당시 박 변호사가 CBS 라디오 방송에서"노 대통령이 권한을 남용한 탓"이라고 말해 친노세력에 상처를 줬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변호사는 이에 대해 한겨레신문과 오마이뉴스가 3일 공동으로 개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박 후보가 전체 맥락을 고려치 않고 노 전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부분만 인용했다고 지적했고 박 후보는 당시 박 변호사가 양비론적인 논리를 펴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상대 후보에 대한 검증은 당연히 필요하고 나도 피해갈 생각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적인 논쟁보다 서울의 미래에 대해 논의해야
(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는 2일 "2014년까지 부채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며 '알뜰시정 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증가된 부채 7조9천억원 중 4조원 이상을 갚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후보는 "야당은 서울시 부채를 25조라고 얘기하는데 정부회계 기준에 따라서 단식분기를 한 경우에 서울시 부채는 19조6천억원이다"며 "전시성 사업은 앞으로 하지 않겠다는 원칙 하에서 부채를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나 후보가 발표한 5대 알뜰살림 프로젝트는 ▲ 철저하고 강도 높은 사업구조조정과 행사성 사업 축소 ▲ 향후 종료 사업예산 때문에 여유가 생긴 재정으로 부채 상환 ▲ 보수적인 세입추계 및 지방소비세 증가분으로 부채 상환 ▲ 추진 중인 사업의 시기 조정으로 예산 확보 ▲ SH공사 등 투자기관의 경영혁신과 사업구조조정으로 부채상환이다.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가 지난주 극비 회동을 했다는 주장이 1일 제기됐다. 딴지일보의 인터넷라디오 방송 '나는꼼수다'(나꼼수)의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이날 업로드돼 방송된 나꼼수 21회 방송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지상욱 자유선진당 전 대변인과 나경원 후보간 모종의 밀약 가능성을 제시하며 나 후보와 이 전 총재의 회동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나 후보는 "아직 (방송 내용을) 들어보지 못해 뭐라 이야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씨는 "제보자로부터 들었다"며 "나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를 밝히기 전인 지난주 이회창 전 총재와 서울 여의도 한 빌딩에서 극비 회동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상욱 전 대변인이 나경원 후보와 선거 막판 단일화하거나 나 후보 지지선언을 한 뒤 후보사퇴를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나 후보의 현 지역구인 서울 중구를 약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는 1일 "무상급식은 소득수준에 맞춰 상위 수준에 있는 분들에게는 드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면목동 중곡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녹색어머니회' 소속 학부모와 등굣길 교통안전지도에 나선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복지는 확대해야 하나, 무상복지는 반대한다"며 야당의 무상복지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다. 나 후보는 "(복지) 예산의 확충은 찬성하지만 무상은 쓸 데 없는 수요를 늘리고 이러면 우리 빚이 늘어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빚진 대한민국을 물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돈을 쓸 데 써서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혜택을 주고 빚진 대한민국을 물려주지 않도록 하겠다"며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나. 저도 급식비 5만원을 안내면 좋지만 달콤한데 넘어가면 결국 빚진 서울시를 물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무상급식'에 대한 생각을 묻는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야권 단일화 경선을 이틀 앞둔 1일에도 표심을 잡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박 후보는 우선 서울 성북구 정릉청수장 입구를 찾아 등산객과 인사를 나눈 뒤 뚝섬유원지에서 열리는 나눔장터 행사장, 홍익대 프리마켓 행사장 등을 방문한다. 서울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경청투어'도 잇따라 예정돼있다. 한양대에서 '청년일자리 대책'과 관련해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문래동 철공소 거리에서 청년예술인들과 대화를 나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전날(30일) 야권 서울시장 후보 TV토론이 끝나고 진행된 배심원단 평가 결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야권 단일후보 경선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배심원 평가결과 브리핑을 통해 "박원순 후보가 54.4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박영선 민주당 후보(44.09%), 3위는 최규엽 민주노동당 후보(1.48%)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TV토론을 지켜본 배심원단의 평가는 야권 단일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