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한국식 기부해법?
안철수의 대규모 기부와 재산 환원,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적 반향과 정치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기부 문화, 사회 지도층의 역할, 정치권의 반응 등 다양한 시각에서 안철수 현상을 분석합니다.
안철수의 대규모 기부와 재산 환원,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적 반향과 정치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기부 문화, 사회 지도층의 역할, 정치권의 반응 등 다양한 시각에서 안철수 현상을 분석합니다.
총 44 건
"오래 전부터 생각해 온 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5일 보유중인 안철수 연구소 지분 절반을 기부하기로 한 데 대해 짧게 밝힌 말이다. 실제로 안원장은 2~3년 전부터 주변사람들과 이같은 논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시점에서 기부를 실행하게 된 것은 지난달 서울시장 선거를 계기로 자신의 행보가 정치적으로 해석되는데 대한 부담이 어느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안원장은 최근 "더 늦어지면 못할 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미 야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이 다가올수록 기부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 더욱 힘을 얻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 월가시위가 세계각국은 물론, 국내에도 상륙하고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부자들의 기부 운동이 본격화되는 등 국내에서도 지금이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적기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관측이다. 안원장은 수년전부터 상위 10%에 속하는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500억원대의 안철수연구소 주식 지분 사회 환원 방침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지난 8월 '청춘 콘서트' 등에서도 '사회 환원'에 대한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원장은 15일 경기도 수원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부는 오래전부터 생각해온 것을 실천한 것"이며 "강의나 책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공헌에 대해 말한 것을 행동으로 옮긴 것 일뿐"이라고 말했다. 안원장은 지난 8월28일 열린 '진주청춘콘서트'에서 벤처기업가에서 유학생, 교수 등으로 직종 전환이 잦은 이유를 묻는 박경철 원장에게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의 일부를 돌려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콘서트에서 "무료 백신 프로그램으로 도움 받는 모습을 보면서 사회기여만으로 충분히 기뻤다"며 "10년간 회사경영을 통해 100% 본인 몫이 아닌 주위사람의 도움과 사회가 제공한 기회덕분임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불굴의 의지로 성공한 성공스토리는 천민자본주의의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재산 사회 환원 결정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김성조 의원의 출판기념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다만 박 전 대표는 '안 원장의 재산 환원이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위한 것'이란 세간의 해석에 대한 물음엔 "그건 내가 할 얘기가 아닌데…"라며 즉답을 피했다. 박 전 대표는 여야 간 대치로 지연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선 "어떻게 협의하고 처리할 건가 하는 문제는 원내에서 잘 판단할 것"이라며 "이번 회기에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하는 게 국익에 맞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출판기념회 참석 뒤 의원회관 로비에서 한미 FTA 비준안의 여야 합의 처리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같은 당 정태근 의원을 격려할 예정이었으나, 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보유중인 안철수 연구소 지분 절반을 기부하기로 한 데 이어 4~5명의 안원장 지인들이 조만간 기부에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안교수 주변에 따르면 안교수는 오래전부터 재산기부 의사를 주변 사람들에게 밝혀왔으며 기부운동의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형태를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교수는 최근 "더 늦어지면 못할 것 같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기부 실행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의사를 주변에 타진한 결과 4~5명의 지인들이 기부에 동참하기로 약속을 했다는게 안원장 주변 인사들의 전언이다. 기부에 동참할 지인들은 벤처 기업인들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 CEO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국내 금융회사 중 '오너'로서 재산을 기부할 수 있는 인사가 극히 제한적이어서 실현 가능성은 회의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안원장과 '희망콘서트'를 기획했던 '시골의사' 박경철 안동병원장 역시 오래전부터 재산을 기부할 의사를 주위사람들에게 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15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재산 사회환원과 관련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성조 의원의 출판기념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원내에서 잘 판단할 것"이라며 "저는 이번 회기에 처리하는 것이 국익에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1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재산 사회 환원 결정에 대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같은 당 김성조 의원의 출판기념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여야 간 대치로 지연되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선 "어떻게 협의하고 처리할 건가 하는 문제는 원내에서 잘 판단할 것"이라며 "이번 회기에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하는 게 국익에 맞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출판기념회 참석 뒤 의원회관 로비에서 한미 FTA 비준안의 여야 합의 처리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같은 당 정태근 의원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 뉴스1 바로가기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재산 사회 환원 결정에 대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안 원장의 재산 환원 결정에 대해 당 차원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소속 의원들은 저마다 트위터 등을 통해 "안 원장이 대단한 일을 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5일 오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안 원장의 재산 사회 환원에 대해 "1차 가치창조로 이룬 부를 2차로 세상에 되돌리는 나눔의 헌신. 일파만파의 울림을 부르는 진정한 내공"이라며 "한 사람의 땀과 눈물과 피의 결정체가 보석으로 빛난다"고 밝혔다. 남경필 최고위원도 "안 원장의 재산 환원은 아름다운 일"이라며 "그의 공적 헌신성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친이(親李·친이명박)계 중진인 안경률 의원 또한 "지난 10월 대정부질문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에게 국회의원과 장·차관, 재벌들의 재산 5%를 기부해 갈등과 빈부격차를 극복하자고 했다
(서울=뉴스1) 민지형 기자 =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는 15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500억원 상당의 안철수연구소 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힌데 대해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홍준표 대표가 주재한 중진의원 오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각 분야에서 성공한 분들의 정치 참여가 꼭 필요한 일이라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안 원장이 너무 늦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라며 "(재산 환원은) 결과적으로 잘하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 원장의 재산 환원이 유력한 대선 후보로 평가받는 시기에 이뤄진 것에 대해선 "시점이 미묘하지 않다"며 "본인이 하겠다고 결정했고 더 늦기전에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평가했다. 사실상 대권 행보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순수하지 않다고 볼 필요가 없다"며 "그건 좀 이해가 안 되고, 이와 관련해선 국민들이 다 구분해서 판단할 능력은 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이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주식의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안 원장의 본격적인 정계진출 가능성과 함께 안철수연구소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안 원장의 정계진출이 가시화된 시점은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돈 지난 9월 1일로, 두어 달 사이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3배 가까이로 늘었고, 보유주식 평가액도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안 원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이 늘어나면서, 그가 밝힌 사회기부금액 도 부쩍 늘었다. 15일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사흘만에 반등,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9만36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9373억원으로 안 원장의 서울시장 출마가 가시화됐던 지난 9월 1일 3460억원에 비해 무려 170%나 증가했다. 안 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포기하고 박원순 후보를 돕겠다고 선언한 10월 24일에는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안철수연구소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안 원장의 보유주식 평가액 또한 크게 늘어났다. 현재 안 원장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5일 1500억원대 주식을 사회에 환원키로 한 전날 결정에 대해 "이번 기부는 오래전부터 생각해온 것을 실천한 것"이라고만 짧게 말하고 정치적 행보와 관련한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날 안 원장은 오전 9시30분쯤 경기도 수원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검은색 정장에 하늘색 와이셔츠 차림의 안 원장은 검은색 제네시스 승용차를 타고 대학원 앞에 도착, 진을 치고 있는 50여명의 취재진을 보자 다소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이날 당초 안 원장이 안철수연구소 주식을 사회에 환원키로 한 것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오전 7시부터 취재진이 몰려드는 등 큰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안 원장은 "재산의 사회 환원을 정치적 행보로 보는 시각이 있다", "추가로 환원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그는 1~2분 정도 "특별한 기자회견이나 입장을 밝힐 것은 없다.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15일 오후 3시친박(친박근혜)계 김성조 의원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다. 전날인 14일 범야권의 유력대권 주자로 떠오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500억원의 상당의 재산을 사회환원할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박 전 대표가 이에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앞서 박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안 원장의사재 환원에 대해 "매우 순수하고 훌륭한 일이 아닌가 싶다. 기부문화의 확산에 아주 큰 촉발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 뉴스1 바로가기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15일 열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에서도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공세를 이어 나갔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인 강 의원은 이날 오전 홍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7분간 질의 시간을 안철수연구소 주가조작 의혹과 연구소에 지원되는 국비 예산을 지적하는데 할애 했다. 우선 강 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급등락을 거듭하며 5배이상 오른 안철수 연구소의 주가를 언급하며 "모든 증권 전문가의 말을 들어도 그렇고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도 전형적인 작전주"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안철수연구소의 멘토라는 박경철씨한테 물어봐도 그렇게 답할 것"이라면서 "(주가가 급등 사유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이런 형태의 주가 그래프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냐"고 홍 후보자에게 물었다. 또 "안철수연구소의 임원들이 주가가 가파르게 오를때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을 처분하기에 급급했고, 사외이사들도 3배이상 되는 차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