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끝낸 그리스, 벼랑끝 탈출할까
그리스 총선 이후 연정 구성과 긴축 정책, 유로존 잔류 여부 등 불확실한 정국 상황을 다룹니다. 구제금융 재협상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을 심층적으로 전합니다.
그리스 총선 이후 연정 구성과 긴축 정책, 유로존 잔류 여부 등 불확실한 정국 상황을 다룹니다. 구제금융 재협상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을 심층적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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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그리스 2차 총선에서 이변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스 국민들은 구제금융의 조건인 가혹한 긴축에 염증을 내면서도 유로존 잔류가 그리스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선택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리스에서 긴축이행을 지지하는 정당인 신민당(ND)과 사회당(pasok)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국영방송 NET의 최종 출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민당은 출구조사결과 28.6%에서 30%를 기록한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총 의석수는 127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긴축이행 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급진좌파연합(시리자)는 27.5-28.4%의 지지율을 얻어 72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당은 3위로 11-12.4%의 지지율로 32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 결과대로 확정이 되면 신민당과 사회당이 연정을 구성하게 되면 전체 300석 가운데 159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 개표 결과에서도 신민당은 1등을 달리고
17일(현지시간) 치러진 그리스의 2차 총선에서 51%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신민당(ND)이 30.2%(130석)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시리자로 26.3%(70석), 사회당은 12.7%(34석)를 기록하고 있다고 그리스 내무부가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대표 알렉시스 치프라스가 신민당(ND)의 대표 안토니스 사마라스 대표에 전화를 걸어 패배를 인정했다고 아테네 ANA 통신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편 이날 앞서 긴축이행을 지지하는 정당인 신민당과 사회당(pasok)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국영방송 NET의 최종 출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신민당은 출구조사결과 28.6%에서 30%를 기록한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총 의석수는 127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긴축이행 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급진좌파연합(시리자)는 27.5-28.4%의 지지율을 얻어 72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당은 3위로 11-12.4%의 지지율로 32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 결과대로 확정이 되면 신민당과 사회당이 연정을 구성하게 되면 전체 300석 가운데 159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 차기 정부가 유럽연합(EU) 주도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에서 의무사항을 고수한다면 독일 정부가 그리스에 대해 긴축 조건을 늦춰줄 용의가 있음을 시사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귀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은 그리스 2차 총선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긴축 이행 시기와 관련해 그리스에 좀더 시간을 주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스터벨레 장관은 현지 ZDF와의 인터뷰에서 "일정 상으로 우리가 어떤 것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 지난 수주 동안 발생한 정치적 교착이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한가지 점은 분명해야 한다. 즉, 구제금융 협상은 본질적으로 유효하다. 폐기되거나 재협상될 순 없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치러진 그리스의 2차 총선에서 20%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신민당(ND)이 3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시리자로 25.5%, 사회당은 13.4%, 그리스 독립당은 7.3%, 공산당은 4.4%, 황금새벽당은 6.9%, 민주좌파는 5.9%를 기록하고 있다고 그리스 내무부가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지난 1차 그리스 총선에서 1,2위를 기록했던 신민당(ND)과 급진좌파연합(시리자)가 2차 총선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피말리는 접전을 펼친 것으로 방송사 출구 조사 결과 나왔다. 이에 따라 1차 총선과 마찬가지로 연정구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차 총선에서 신민당은 출구조사결과 27.5%에서 30.5%를 기록한 것으로 나왔다고 그리스 국영방송 NET는 보도했다. 또 시리자는 27-30%를, 사회당(pasok)은 10-12%를 기록한 것으로 나왔다. 이외에 그리스 독립당은 6-7.5%, 민주좌파는 5.5-6.5%, 그리스 공산당은 5-6%, 황금새벽당은 6-7.5%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출구조사 샘플 1만명 가운데 75%만을 대상으로 했다. 이외에 스카이 TV와 퍼블릭 이슈가 진행한 출구조사에선 시리자가 25-31%의 지지율로, 25-30%를 얻은 신민당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당은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 2차 총선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현지시간 17일 밤 화상회의를 갖는다고 익명을 요구한 유로존 관리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재무장관들은 화상 회의 뒤 브뤼셀 시간으로 오후 10시(한국시간 18일 오전 5시)에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2차 총선 투표가 그리스 전역에서 진행중이다. 출구 조사 결과는 아테네 시간 오후 7시(한국시간 18일 오전 1시)투표 마감 후 곧바로 나온다. 개표 상황은 오후 9시30분(한국시각 18일 오전 3시30분) 전후에 처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윤곽은 오후 11시(18일 오전 5시)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 사태 및 글로벌 증시 향방의 변곡점으로 꼽혀온 그리스 2차 총선이 끝나면서 시장의 눈은 그리스 이후로 쏠리고 있다. 그리스 재총선 결과가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가는 경우 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겠지만 중요 불확실성 하나는 해소됐다는 점에서 이후 변수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증시는 그리스 사태를 포함한 유럽 위기 외에도 미국과 중국 등 G2의 경기 회복 여부에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 국내적으로는 기업 실적 추이가 증시에 변수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7일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가능성이 높은 점과 최근 정책 공조 등을 고려하면 그리스 총선 결과는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며 "오히려 최근 기대감을 갖게한 미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구체적 정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시장은 크게 실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FOMC에 쏠린 눈=미국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는 오는 20일(혀지시간) 회의를 열고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미 2013년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2차 총선 투표가 17일(현지시간) 오전 그리스 전역에서 진행중이다. 사전 여론조사에 따르면 긴축이행을 지지하는 신민당(ND)과 긴축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수위 정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어느 정당도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3차 총선을 모면하기 위해선 연정이 반드시 구성돼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전인 지난 1일 현지 방송의 조사에선 신민당이 22.7%, 급진좌파연합이 22%를 얻었다. 두 정당 간 지지율 차이는 0.7%포인트로 한계오차 범위인 2.8% 안에 있었다. 아테네 시민 코스타스 파파기오르기오(61)는 아테네 투표소에서 DPA통신에 "내가 행사하는 표가 의미가 있길 희망한다"며 "오늘 이후로는 최소한 그리스가 처한 상황을 개선시켜줄 수 있는 정부가 들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구 조사 결과
그리스가 긴축을 이행할지 혹은 유로존의 미래를 위험에 빠뜨릴지를 결정하는 그리스 2차 총선 투표가 그리스 현지에서 17일(현지시간) 오전 7시 시작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긴축이행 지지를 내세운 신민당(ND)과 긴축 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급진좌파연합(시리자) 간의 접전이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는 약 99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며 투표는 현지시간 오후 7시(한국시간 새벽 1시)에 마감된다. 출구 조사 결과는 투표 마감 후 곧바로 나온다. 개표 상황은 오후 9시30분(18일 오전 3시30분) 전후에 처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스페인 국채 금리가 유로존이 창설된 1999년 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채권 가격 하락) 했다. 특히 지난주에는 독일 국채금리의 동반상승세가 두드려졌다. 은행권 구제금융 요청 이후 무디스가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정크' 바로 위까지 하향조정한 데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지원 필요성을 주장하며 시장 불안감이 있는 대로 확산된 영향이다. 15일(현지시간) 장 중 6.96%까지 올랐던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이날 6.874%로 하락, 간신히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모면했다. 그러나 스페인 국채 금리는 지난 8일 6.216%에서 한 주 동안만 65.8bp 급등했다. 13일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ECB의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유럽연합(EU) 정상들에게 보낸 후 스페인 국채 금리는 장 중 7%에 육박하기도 했다. 지난 주 스페인 중앙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스페인의 총 공공부채(중앙은행 및 지방정부채)는 국내총생산(
지난 주 미국 뉴욕 증시는 지표 부진에도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주간으로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올랐다. 다우지수는 한 주간(11~15일) 212.97포인트, 1.7% 뛴 1만2767.1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 오른 1342.84로, 나스닥지수는 0.5% 상승한 2872.8로 한 주를 마쳤다.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 완화(QE3) 여부와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발 소식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시장은 강세를 점치는 쪽으로 기울었다. 먼저, 오는 19~2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어떻게든 양적 완화와 관련된 결정을 내비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주 고용과 제조업 등 각종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데다 소비자 물가가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하락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도 낮아진 상태다. 유럽 부채위기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달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