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대표 알렉시스 치프라스가 신민당(ND)의 대표 안토니스 사마라스 대표에 전화를 걸어 패배를 인정했다고 아테네 ANA 통신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편 이날 앞서 긴축이행을 지지하는 정당인 신민당과 사회당(pasok)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국영방송 NET의 최종 출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신민당은 출구조사결과 28.6%에서 30%를 기록한 것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총 의석수는 127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긴축이행 반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급진좌파연합(시리자)는 27.5-28.4%의 지지율을 얻어 72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당은 3위로 11-12.4%의 지지율로 32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 결과대로 확정이 되면 신민당과 사회당이 연정을 구성하게 되면 전체 300석 가운데 159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