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출마선언, 윤곽 드러낸 정책 방향은?
유력한 대권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10일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국민행복, 서민이 잘사는 나라 를 강조한 박근혜 전 대표의 정책과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유력한 대권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10일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국민행복, 서민이 잘사는 나라 를 강조한 박근혜 전 대표의 정책과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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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박근혜 전 새누리당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을 통해 발표한 국민행복을 위한 3대 핵심과제 중 '경제민주화'를 첫 번째 과제로 꼽으면서 경제민주화 정책에서의 차별성 부각이 민주통합당의 우선적인 과제로 떠올랐다. 경제민주화는 지난 해 7월 손학규 당시 민주당 대표가 경제민주화특위를 당내에 설치하는 등 민주통합당이 일찌감치 강조해온 이슈이지만 여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박 전 대표가 공세적으로 치고 나옴에 따라 민주당의 이슈 장악력이 약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전 대표는 10일 출마 선언문에서 "그동안 우리 경제가 효율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공정성의 중요성을 간과해 경제주체 간 불균형이 심화돼 왔다"며 "경제민주화를 통해 중소기업인을 비롯한 경제적 약자들의 꿈이 다시 샘솟게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립해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는 일은 시대적 과제"라며 "적당한 기업활동은 최대한 보장하고 불필요한 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 후보는 11일 대선출마 후 첫 현장행보인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 방문 현장에서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를 만들겠다"며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을 제시했다. 박 후보가 미래 정부의 지향점으로 제시한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국민 개인에게 대폭 개방, 정부와 민간이 확대된 정보역량을 기반으로 협업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일방향에 그친 기존 정부가 1.0이라면, 정보를 공유하는 쌍방향의 정부가 2.0,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행복'을 구현하는 정부가 3.0이라는 것. 박 후보가 이날 정부운영 구상을 발표하기 위한 장소로 정부의 모든 정보가 집약·축적된 통합전산센터를 택한 것도 "정부운영의 핵심가치를 '공개·공유·소통·협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는 게 캠프 측의 설명이다. 박 후보는 우선 "정보 공개의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대한 법률'을 개정해 공개할
10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5년 전과 달라졌다. 선친인 고(故) 박정희 대통령과 닮아 있던 '성장지상주의' 틀을 과감히 버렸다. '경제민주화' 이슈를 주도하며 좌·우 사이 가운데에 자리한 유권자를 향해 과감하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점도 있었다. 선친의 부정적 유산인 '유신체제의 산물' 이미지, 신비주의에 따른 '불통(不通)' 이미지는 여전했다. 이날 출마선언문에서도 박 전 대통령과 어머니인 고 육영수 여사를 언급하며 스스로의 정치적 근원을 분명히 했다. 취약 지지층인 '2040세대' 표심확보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목이다. ◇'성장' 담론 버렸다…복지·분배에 방점=선친의 그림자는 박 전 위원장을 대선지지율 1위의 유력 정치인으로 끌어 올린 기반인 동시에, 지지층의 외연 확장을 가로막는 '아킬레스건'이다. 박 전 대통령이 한국 현대사에서 비약적 경제발전을 이끈 신화적 인물이면서도 유신헌법과 장기독재로 민주주의를 탄압한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10일 대선 출정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뛰어든 박근혜 전 새누리당 대표 역시 야권 대선 주자들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다. 박 전 대표가 각종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영향력을 쉽게 가늠할 수 없는 '안철수 효과' 등 돌출 변수가 대선 정국 곳곳에 잠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전 대표 측 캠프 관계자들은 가장 껄끄러운 본선 상대에 대해 "모두가 다 어렵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지만 조심스럽게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지목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노 전 대통령의 이미지가 투영돼 있는데다 박 전 대표의 취약점인 젊은 층에서 지지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부산·경남(PK)에서 이 지역 출신인 문 상임고문이 가져 올 수 있는 표심이 결코 적지않을 것이란 점도 박 전 대표 측을 긴장케 한다. 친박(박근혜)계인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근혜 전 대표는 10일 "지금 국민은 정치드라마가 아니라 오히려 국민의 삶과 관련깊은 정책드라마를 기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의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출마선언식을 가진 박 전 대표는 YTN '뉴스Q'와 인터뷰에서 '야당은 당내 경선 및 2차로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극적인 단일화를 통해 정치드라마를 노리고 있는데 새누리당은 경선 흥행에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국민의 삶은 주택·물가·일자리·노후대책 등 모든 것이 불안하고 힘든데 경선은 이런 부분에 집중해 국민에게 감동을 줄 정책을 내놓고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는 정책드라마가 돼야 한다"며 "국민의 삶과 관련없이 경선을 이벤트로, 흥행에만 관심을 갖는 것 같아 그런 면이 답답하다"고 야당을 겨냥했다. 그는 "야당에서 어떤 경선을 하든 저는 그와 상관없이 오직 국민만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18대 대통령 선거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07년에 이은 두 번째 도전이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출정식을 가졌다. 낭독한 출마선언문에서는 "국정운영 패러다임을 국가에서 국민으로, 개인의 삶과 행복 중심으로 확 바꿔야 한다"며 3대 핵심과제로 경제민주화 실현, 일자리 창출, 복지 확대를 제시했다. 국정과제의 첫 머리는 지난해 말 당 쇄신과정부터 강조해 온 '경제민주화'였다. 그는 "우리 경제는 효율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공정성의 중요성을 간과했고, 경제주체간 격차가 확대되고 불균형이 심화됐다"며 "경제민주화를 실현하는 일은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향력이 큰 기업일수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데 과감하고 단호하게 개입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의 이 같은 언급은 향후 강도 높은 재벌개혁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출마선언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는 순환출자를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업의 신규 순환출자에 대해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재계가 당혹해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10일 "박근혜 전 위원장이 '자기가 투자한 이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불합리한 면이 있다'고 말한 것은 가공자본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순환출자를 상호출자의 변형으로 보고 가공자본을 통한 기업 지배를 제한하겠다는 의미가 아닌가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순환출자를 가공자본으로 볼 경우 수직계열화된 지주회사의 가공자본 문제와 어떻게 구분할 지 등의 문제가 있다"며 "신규 순환출자를 규제하겠다는 논리는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상법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에 포함되지 않는 기업들의 경우 10% 범위 내에서 상호출자의 길이 열려있는데, 상호출자가 아닌 상황에서 신규 순환출자를 제한하는 게 맞는지 검토해 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재계 관계자는 특히 현재 기업들이 순환출자 형태의 모습을 띄게 된 것은 IMF 등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는 이명박 정부가 견지한 남북 정책과 다소 차별화된 대북 정책을 통해 인도적 지원을 허용하는 한편 보다 햇볕정책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박 전 위원장은 그동안 안보 정책 분야에 있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 전 위원장은 김장수 전 국방장관을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한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안보 정책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가진 출마선언에서 "냉전이 끝난 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남북한은 기초적인 신뢰조차 쌓지 못하고 있다"며 "남북 간 불신과 대결, 불확실성의 악순환을 끊고 신뢰와 평화의 새로운 한반도를 향한 첫걸음을 시작할 것"이라고 이 같은 공약을 공식 제안했다. 그는 "국민적 공감대 위에 남북한의 신뢰, 국제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된 남북관계를 모색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10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간절히 바라왔던 것을 꼭 이뤄내고 싶다. 내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라며 대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출마선언 행사 직후 기자회견에서 "5년 전 도전과 지금, 스스로가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지금까지 정치를 해 오 면서 국민들께 보답하고 싶은 게 있다. 꼭 내가 이루고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민생현장을 다니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보면서 '국민들이 절절하게 바라는 희망이 이것이구나', '이들이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반드시 해결해야 겠다'는 게 차곡차곡 마음에 쌓였다"며 "내가 이번에 선택을 받는다면 반드시 국민의 꿈을 이뤄드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게 간절한 꿈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불통(不通)' 이미지에 대해서는 "최근 불통이란 얘기가 많이 나온 것 같다. 최근 경선 룰과 관련해 많이 나왔다고 생
10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은 '5년 전 대선도전 당시와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내가 간절히 바라왔던 것을 꼭 이뤄내고 싶다"며 "내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여태까지 정치를 해오면서 우리나라와 국민들께 보답을 해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꼭 내가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10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새누리당 전 대표는 남북관계와 관련, "인도적 지원 ,호혜적 교류는 정치상황이 변해도 꾸준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이렇게 신뢰가 굳어져 나갈 때 남북간 경협이나 북한내 인프라 구축 문제까지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남북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에서는 핵 문제 말고도 협력할 일이 많다"며 "핵 때문에 모든 게 멈추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 협력하는 노력 쌓아 나간다면 신뢰가 쌓이고 북한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선후보 지지율 '부동의 1위'를 달려 온 박 전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오는 12월 19일 18대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본격 막을 올렸다. 박 전 위원장은 탄탄한 대중적 기반과 함께 여의도 무대에서도 내리 5선을 거치며 정치력을 검증받은 인물이다. 올해로 만 60세. 올해 말 대선에서 당선되면 헌정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된다.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맏딸로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 사망 후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수행한 바 있고, 거대 보수정당의 당권도 비교적 원만하게 행사하며 일찌감치 유력 대권후보로 부상했다. 그러나 정치적 유산 덕분에 떼어내지 못한 '유신의 딸'이라는 그림자, 특유의 정치 스타일 탓에 얻은 '불통(不通)'의 이미지는 박 전 위원장의 아킬레스건이다. 1952년 2월 대구에서 태어난 박 전 위원장은 부친 박 전 대통령이 5.16 군사 쿠데타에 성공,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1961년 9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