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시작됐다 '런던올림픽 GO!'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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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7,미국)가 또 한 번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 펠프스는 7월 31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계영 800m 결승에 400m 혼영 금메달리스트인 라이언 록티 등이 포진된 미국 대표팀의 마지막 영자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메달로 펠프스는 접영 200m 금메달과 계영 400m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런던에서 벌써 세 개의 메달을 추가한 펠프스는 개인 통산 올림픽 메달 수를 19개(금15,은2,동2)로 늘리며 소련의 전설적인 체조선수 라리사 라티니나가 세운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18개)을 갈아치웠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부터 4번의 올림픽을 거치며 펠프스는 수많은 기록을 갈아 치워왔다. 2000년 15세의 나이로 첫 올림픽 무대를 밟으며 미국 수영 최연소 대표기록을 세운 펠프스가 본격적으로 세계수영사에 발자취를 남기기 시작한 것은 2004 아테네올림픽 부터다. 아테네에서 6
세계랭킹 8위인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조가 1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A조 최종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왕샤오리-위양 조를 상대로 2-0(21-14, 21-11)의 완승을 거뒀다. 결과만 보면 이변이었다. 중국의 왕샤오리-위양 조는 부동의 세계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금메달 순위 후보 0순위다. 김하나-정경은 조는 작년 9월 중국 마스터스대회에서 왕샤오리-위양 조에게 0-2로 완패했었다. 그런데 경기 도중 이상한 상황이 발생했다. 중국팀이 일부러 서비스를 잘못 해 점수를 까먹는가 하면, 김하나-정경은 조의 서비스도 제대로 받지 않으면서 점수를 허용했다. 이에 한국의 성한국 대표팀 감독이 일부러 져주는 듯한 플레이를 펼치는 중국선수들을 보고 심판에게 항의했다. 결국 경기를 보다 못한 심판장이 경기장에 직접 들어와 중국 선수들에게 열심히 플레이할 것을 요청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이유는 이랬다. 여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예스원(16,중국)이 200m 개인혼영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예스원은 31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올림픽 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7초57의 올림픽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접영구간인 첫 50m에서 4위로 처진 예스원은 배영구간인 다음 50m에서 선두로 나섰다. 이어진 평영 구간에서는 다시 3위까지 밀려나며 주춤했지만 마지막 자유형 50m 구간에서 무서운 막판 스퍼트로 결국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예스원은 400m 개인혼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후 도핑 의혹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에 흔들리지 않고 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2관왕에 올랐다.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2분08초39로 올림픽 기록을 경신했던 예스원은 하루 만에 자신의 기록을 0.82초나 단축시키며 여자 수영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
한국인 비하 및 인종 차별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스위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미첼 모르가넬라(23,팔레르모)를 퇴출시킨 스위스 대표팀 단장이 한국 올림픽 선수단을 직접 찾아와 사과했다. 스위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 비하 발언을 한 모르가넬라를 퇴출시킨다고 밝히며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기안 질리 스위스 올림픽 단장은 한국 선수단의 사무실을 방문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질리 단장은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겸 선수 부단장과의 면담에서 "우리 선수가 한국인 비하 발언과 인종 차별성의 글을 적은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모르가넬라는 지난 30일 영국 시티 오브 코벤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거친 플레이와 헐리우드 액션으로 한국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에 모르가넬라는 자신의 트위터 상에 "불태워 버리고 싶다, 정신지체아" 등의 표현을 쓰며 한국인을
국제펜싱연맹(FIE)이 펜싱 대표팀 신아람(26, 계룡시청)에게 특별상을 주기로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31일 런던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FIE가 신아람의 스포츠맨 정신을 높이 평가, 특별상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FIE는 이에 앞서 우리 선수단이 정식으로 제출한 소청을 우리측 항의가 근거가 없다며기각한 바 있다. 그러면서 FIE는 "여러 문제가 겹친 어쩔 수 없는 사건이었다. 신아람이 보여준 스포츠맨십은 높이 평가한다"며 특별상의 배경을 설명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신아람은 영국일간지 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얘기를 들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내 마음이 좋아질 수 없다. 그것은 올림픽메달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국내여론도 좋지 않다. 오히려 이를 받아들인 대한체육회의 결정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아이디 loveiswhit****는 다음 아고라 자유토론방에 글을 올려 "자신들이 주장하는 정당한 규칙을 잘따른 데 대한 페어플레이
최병철(31·화성시청)이 끈기있는 경기 운영으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최병철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제1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동메달 결정전에서 안드레아 발디니(이탈리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15점을 선취해 승리를 거뒀다. 최병철은 경기 도중 발디니 선수 측의 잦은 이의 제기와 납득하기 어려운 '경고'로 경기 운영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1회전은 '장비 문제'로 경기가 일시 중단됐다. 발디니 측의 반복된 이의 제기로 옷을 갈아입는 등 경기가 중단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그러나 최병철은 흔들리지 않고 9대 5로 앞서나가며 경기를 마감했다. 2회전에서 최병철은 '납득할 수 없는' 경고를 받았지만 판독을 요청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해 득점을 이어갔다. 1분 30초를 앞둔 시점에서 12-9로 3점 앞서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종료 8초를 앞두고 14-14동점으로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하지만 3회전이 시작되고 최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영국에 졌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 하키 예선 A조 2차전에서 영국에 3-5로 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경기 시작 5분쯤 영국에 첫 골을 내줬다. 전반 17분 김다래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크리스타 컬렌에 추가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1-2로 마쳤다. 한국은 후반 들어 3-3까지 따라붙었지만 25분 이후 2점을 연달아 내주며 영국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3차전을 갖는다.
한국 남자 유도의 김재범(27·한국마사회)이 값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재범은 1일(한국시간) 오후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 런던 올림픽 유도 남자 81kg 이하급 결승에서 올레 비쇼프(독일)를 물리치고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범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 운영을 하며 48초에 먼저 유효를 얻어낸 데 이어 유효 1개를 추가해 비쇼프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이뤄냈다. 김재범은 4년전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에서 비쇼프에 석패한 경험을 딛고 이날 설욕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김재범은 세계랭킹 1위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유도 81kg 이하 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김재범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모두 우승하는 '유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12년만의 노골드 위기에 몰린 한국 유도는 2000 시드니올림픽때 부터 재개된 금메달 행진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국 여자 유도의 기대주 정다운이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정다운(23·양주시청)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벌어진 2012 런던올림픽 유도 여자 63kg급 이하 동메달 결정전에서 게브리세 에망(프랑스)에 무릎을 꿇어 동메달을 놓쳤다. 정다운은 에망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벌이며 연장전으로 이어지는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판정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에망과 잡기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지 못했고 득점으로 연결되는 기술을 선보이지 못했다.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우에노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정다운은 4강에서 중국의 쉬리리에 고개를 숙인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패해 메달의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정다운은 올해 파리 그랜드슬램 2위, 독일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메달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여자유도는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의 여자 유도 금맥은 바르셀로나 대회 72kg급에서 김미정과 4년 뒤 19
31일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전에서 신아람(26·계룡시청)과 맞붙은 상대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의 페이스북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 연장전에서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전광판 시계가 멈추면서 신아람은 하이데만에게 역전패했다. 신아람은 판정에 항의했지만 오스트리아 출신 주심은 하이데만의 승리를 선언했다. 논란을 확대시킨 것은 하이데만의 경기 직후 인터뷰였다. 하이데만이 "1초가 남긴 했지만 1초99인지 0.99초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네티즌들이 들고 일어난 것. 네티즌들은 SNS상에 하이데만의 페이스북과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며 악플 공세를 벌였다. 특히 하이데만이 독일 출신이라는 점에서 나치를 운운하며 비난하는 글이 넘쳤다. 주심의 페이스북도 국내 네티즌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 현재 주심의 페이스북은 친구 관계를 맺지 않으면 글을 남길 수 없는 상태다.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석연치 않은 판정에 대한 분노는 이해하지만 심한 악플은 우리나라 이미
독일 언론이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의 '1초 오심'을 놓고 상반된 견해를 내놨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자이퉁은 31일 "신아람이 판정에 항의하기 위해 긴 시간 동안 결승전을 방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판정이 논란 속에 빠진 것은 한국 측에서 심판이 내린 판정에 대해 부인했기 때문이다"라며 "하이데만이 진출해 금메달 획득 기회를 얻게 되자 한국 측은 곧바로 서면으로 항의했고 막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독일의 슈피겔 온라인 등 현지 매체는 브리다 하이데만(29)의 경기를 '1초의 드라마'로 묘사하며 영웅으로 치켜세웠다. 신아람(26·계룡시청)을 편파 판정으로 이기고 딴 하이데만의 은메달은 '독일의 첫 올림픽 메달'이다. 반면 독일 일간지 디 벨트는 "하이데만의 독일 선수단 첫 메달 뒤에는 준결승 판정에 대한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다"며 심판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르겐 포스트 등 일부 언론도 "신아람의 승리였다", "관중들은 야유를 보냈
런던올림픽에서 끊임없는 오심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유도에서 상대 선수에게 물려서 억울하게 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간) AFP는 여자 유도 57kg 이하급에 출전한 이오울리에타 부쿠발라(28,그리스)가 16강전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인 루페테이 코바스(31,쿠바)에게 손을 물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부쿠발라는 30일 열린 16강전에서 코바스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8강 진출 실패가 확정된 후 부쿠발라는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바스가 경기 도중 내 손을 물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부쿠발라는 "분명 코바스가 내 손을 물었다. 심판과 기술위원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그녀는 페널티를 받거나 실격처리 됐어야한다"고 억울한 심경을 호소했다. 부쿠발라는 올해 열린 유럽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강력한 메달 후보 가운데 하나였다. 당시 인터뷰에서 부쿠발라는 물린 자국이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