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영천재 예스원, 女 200m 개인혼영 우승

中 수영천재 예스원, 女 200m 개인혼영 우승

이슈팀 장영석 기자
2012.08.01 08:54

[런던올림픽]2분07초57 올림픽 신기록 수립...400m 이어 대회 2관왕

▲여자 개인혼영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른 천재소녀 예스원(오른쪽). 사진은 400m 개인혼영 우승 후 시상대에서 예스원의 모습 ⓒwww.NEWS.cn
▲여자 개인혼영 400m에 이어 200m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른 천재소녀 예스원(오른쪽). 사진은 400m 개인혼영 우승 후 시상대에서 예스원의 모습 ⓒwww.NEWS.cn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 예스원(16,중국)이 200m 개인혼영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예스원은 31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올림픽 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7초57의 올림픽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접영구간인 첫 50m에서 4위로 처진 예스원은 배영구간인 다음 50m에서 선두로 나섰다. 이어진 평영 구간에서는 다시 3위까지 밀려나며 주춤했지만 마지막 자유형 50m 구간에서 무서운 막판 스퍼트로 결국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예스원은 400m 개인혼영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후 도핑 의혹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에 흔들리지 않고 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2관왕에 올랐다.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2분08초39로 올림픽 기록을 경신했던 예스원은 하루 만에 자신의 기록을 0.82초나 단축시키며 여자 수영의 새로운 강자로 등극했다.

200m 개인혼영 세계신기록은 2009년 로마 국제수영선수권에서 아리아나 쿠코스(미국)가 세운 2분07초03이다. 예스원의 무서운 성장세로 볼 때 400m 개인혼영에 이어 200m에서도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그리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메달은 호주의 앨리샤 쿠츠(24,2분08초15)에게 돌아갔고 동메달은 미국의 케이틀린 레버렌즈(21,2분08초95)가 목에 걸었다. 2008 베이징올림픽 3관왕인 스테파니 라이스(24,호주)는 2분09초55로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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