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시작됐다 '런던올림픽 GO!'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다양한 종목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합니다. 메달 획득의 기쁨과 아쉬움, 세계 각국의 활약상까지 올림픽의 모든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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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선수 활쏘는 소리만 들었다" 2012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전에서 금메달이 확정되자 기보배는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마지막 한 발로 승리가 결정되는 잔인한 슛오프(shoot-off)에서 기보배는 전광판에 로만의 점수가 뜨기 전까지 고개를 돌렸다. 강심장 기보배도 견디기 힘든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기보배는 슛오프에서 8점을 쏴 사실상 금메달과 멀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로만이 기보배보다 과녁의 중앙에서 5mm 먼 8점을 쏘면서 극적인 드라마가 쓰여 졌다. 슛오프까지 오는 과정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5-3으로 앞서 있던 기보배는 5세트 마지막 한 발을 남겨 놓고 8점을 쏴 1점차로 세트 스코어 5-5 동점을 허용했다. "주저 앉을 뻔했던" 기보배는 기적적인 금메달로 단체전에 이은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이는 한국 여자 양궁 사상 통산 7번째 개인전 금메달. 금메달을 목에 건 후 기보배의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그 눈물은 기쁨의 눈물이자 가슴
우리나라 선수들에 대한 석연찮은 판정으로 '런던오심픽'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남자 기계체조 결승전에서 운영진이 우리나라 선수의 이름을 몰라 호명하지 않은 일이 발생했다. 로이터는 "2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결승 선수 소개 장면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긴 시간동안 한국 선수 김수면을 호명하지 않는 결례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기계체조에서는 보통 장내 아나운서가 경기를 펼칠 선수의 이름이 호명한 뒤 경기가 펼쳐진다. 로이터 통신은 "장내 아나운서가 김수면을 소개해야 하는 상황에서 긴 시간 정적이 흘렀다. 한참 뒤에야 그의 이름이 불려졌고, 관중석에서는 웃음소리가 나왔다. 심지어 당황하던 김수면을 향한 동정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고 말했다. 이같은 일이 벌어진 이유는 장내 아나운서가 한국과 북한을 혼돈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AP는 "이미 북한의 국기 사건으로 충분히 혼란스러울 수 있는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에서 일어난 '져주기 논란'으로 한국·중국·인도네시아 선수 8명이 전원 실격 처리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진 가운데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대회 경기방식 변경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에서 8명의 선수들이 라운드 로빈 방식 예선 리그에서 다음 경기에서 유리한 상대를 만나기 위해 패수를 늘리는 경기를 펼치다가 전원 실격 처리 됐다"며 "하지만 수영, 축구 등 다른 경기에서는 이러한 플레이가 허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를 예로 들며 "펠프스의 경우 예선 경기에서는 체력비축 등을 이유로 기량의 최대치를 발휘하지 않고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정도의 플레이를 펼친다"며 "하지만 결승에서는 승리를 위해 자신의 기량을 발휘 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일어난 일본 여자 축구팀의 고의 무승부 논란에 대해서도
8월 2일(현지시간) 첫 페달링을 시작한 런던올림픽 사이클 트랙 경기에서 세계기록이 쏟아졌다. 남녀 단체스프린트, 남자 단체추발 3경기 모두 신기록이 달성되면서, 경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개최국인 영국이 남자 단체추발과 단체스프린트를 독식했다. 영국 사이클 간판 호이(38)는 42초600으로 남자 단체스프린트 세계기록을 이끌며,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의 기염을 토했다. 호이는 2004년 1개, 2008년 3개 등 지금까지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영국 사이클 스타다. 남자 단체스프린트 2위와 3위는 프랑스와 독일이 기록했다. 영국은 또한 남자 단체추발에서도 세계기록(3분52초499)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은과 동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가 차지했다. 트랙 첫 경기, 여자 단체스프린트에서도 세계기록이 세워졌다. 그것도 사이클 후발국인 중국이 예선에서부터 두 번이나 기록을 갈아치워,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중국은 순위 결승에서 운영 미숙으로 독일에 금메달을 선물해야
2012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이 8년 만에 여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되찾은 가운데 '텐텐(금메달 10개·종합 순위 10위)' 목표 달성을 위한 순항을 계속했다. 3일 현재 대한민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중국, 미국에 이어 종합 3위를 유지했다. 여자 양궁의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는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선수단에서 처음으로 2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기보배는 2일(한국시간)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여자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멕시코의 아이다 로만(24)을 6대5(27-25, 26-26, 26-29, 30-22, 26-27, 슛오프 8-8)로 꺾었다. 5세트까지 5대5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화살 한 발을 쏴 과녁의 중심에서 가까운 쪽이 이기는 '슛오프'에 들어갔다. 먼저 활시위를 당긴 기보배는 8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로만 역시 8점을 쏴 과녁 중심에서 더 가까운 기보배가 극적으로 승리했다. 기보배는 단체전에 이어 개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27)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자수영 개인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펠프스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 54초 2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미국의 라이언 록티가 펠프스보다 0.63초 늦은 기록으로 목에 걸었고, 동메달은 헝가리의 라슬로 체흐가 1분56초22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개인혼영 200m에서만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대회에 이어 올림픽 3연패를 이뤘다. 남자 수영 개인전에서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은 펠프스가 처음이다. 남녀를 통틀어서는 1956년부터 1964년 대회까지 여자 자유형 100m에서 우승한 돈 프레이저(호주)와 1988년부터 1996년 대회까지 여자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크리스티나 에게르세기(헝가리)에 이어 펠프스가 세 번째다. 펠프스는 이날 금메달 1개를 추가함에 따라, 이번
마지막 한발.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는 고개를 떨궜다. 과녁 붉은색에 꽂힌 8점짜리 화살. 세트스코어 5-5 동점 이후 벌어진 한 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 '금메달은 내 것이 아니구나' 싶었다. 이후 슛오프에 나선 결승 맞상대 아이다 로만(멕시코)이 시위를 당겼다. 기적이 일어났다. 로만의 화살도 과녁 붉은색 8점에 꽂혔지만 기보배의 화살보다 중심원에서 거리가 멀었다. 기보배의 머리가 들어 올려졌다. 금메달이었다. 단 한발의 승부에 과녁 중심원에서 가까운 화살이 꽂힌 '여궁사'가 승리하는 규정에 따라 기보배는 2일 밤 벌어진 2012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1984 LA 올림픽 이후 6연패를 이어오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끊겼던 한국 여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의 계보도 다시 이었다. 기보배는 혜성처럼 한국 양궁계에 등장했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당시 대회 단체전에서 윤옥희·주현정과 더불어 금메달을
유도 대들보 황희태(34·수원시청)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부상에도 굴하지 않았다. 황희태는 2일(한국시각) 밤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벌어진 유도 남자 100kg급 이하 4강전에서 헹크 크롤(27·네덜란드)에 절반패했다. 황희태는 세계 랭킹 2위인 크롤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공격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세계 5위로 올림픽 경기를 마감했다.
여자 양궁의 기대주 이성진(27·전북도청)이 8강에서 탈락했다. 이성진은 2일(한국시각) 밤 영국 런던 로즈크리켓에서 벌어진 양궁 여자 개인 8강전에서 마리아나 아비티아(19·멕시코)에 패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성진은 첫 세트에서 29점으로 앞섰지만 2세트에서 아비티아에 패했다. 이성진이 아비티아에 연속 3세트와 4세트를 지면서 세트스코어 2-6로 탈락했다.
2102 런던올림픽 유도대표팀의 황희태가 2일 엑셀 런던의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유도 100kg급 16강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아르템 블로센코를 상대해 승리한 뒤 퇴장하는 가운데, 황희태의 부상 투혼에 감동한 관중 일부가 박수를 보내고 있다. 황희태는 경기 시작 1분 후 머리를 부딪쳐 부상을 입었으나 붕대를 두르고 경기에 임하는 투혼을 보였으며 결국 아르템 블로센코를 업어치기 한판승을 꺽고 8강에 안착했다. 하지만 4강전에서 세계 랭킹 2위인 크롤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공격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세계 5위로 올림픽 경기를 마감했다. 20120802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j
한국 여자 하키팀이 일본을 상대로 조별예선 첫 승리를 거뒀다. 2연패 뒤 첫 승리다. 한국 여자 하키팀은 2일(한국시각) 오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예선 3차전에서 1-0으로 일본을 꺾었다. 후반 8분 페널티 코너에서 천슬기(23·평택시청)가 터트린 선제골을 끝까지 지켰다.4일 세계 1위 강호 네덜란드와 예선 4차전을 갖는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스타니슬라스 와우린카(27)와 짝을 이뤄 출전한 런던올림픽 테니스 남자복식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페더러-와우린카 조는 이스라엘의 조너선 에를리치-앤디 람 조와의 대회 2라운드에서 1-2(6-1,7-6,6-3)로 패하며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다. 남자 단식 세계랭킹 2위인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 역시 빅토르 트로이츠키(26)와 나선 복식 1라운드에서 스웨덴팀(요한 브룬스트롬-로버트 린드스테드)에 패하는 등 단식 최강자들이 복식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지난 달 윔블던 여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윌리엄스 자매는 독일의 앙겔리케 케르버-사빈 리시츠키 조를 2-0(6-2,7-5)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다. 한편 남녀단식에서는 큰 이변 없이 테니스 스타들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페더러는 1일(현지시간)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남자단식 3라운드에서 데니스 이스토민(우즈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