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황제' 펠프스, 개인혼영 200m '3연패' 달성

'수영황제' 펠프스, 개인혼영 200m '3연패' 달성

이슈팀 김우종 기자
2012.08.03 08:57

[런던올림픽]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올림픽파크 아쿠아틱 센터에서 훈련을 마치고 휴식 중인 펠프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l)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올림픽파크 아쿠아틱 센터에서 훈련을 마치고 휴식 중인 펠프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l)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27)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자수영 개인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펠프스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1분 54초 2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미국의 라이언 록티가 펠프스보다 0.63초 늦은 기록으로 목에 걸었고, 동메달은 헝가리의 라슬로 체흐가 1분56초22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이로써 펠프스는 개인혼영 200m에서만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대회에 이어 올림픽 3연패를 이뤘다.

남자 수영 개인전에서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은 펠프스가 처음이다.

남녀를 통틀어서는 1956년부터 1964년 대회까지 여자 자유형 100m에서 우승한 돈 프레이저(호주)와 1988년부터 1996년 대회까지 여자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크리스티나 에게르세기(헝가리)에 이어 펠프스가 세 번째다.

펠프스는 이날 금메달 1개를 추가함에 따라,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게 됐다.

이로써 올림픽에서 총 획득한 메달수를 20개로 늘렸다. 현재까지 획득한 그의 총 메달 현황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다.

펠프스는 지난달 31일,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금메달(통산 19번째)을 합작하며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이전까지는 옛 소련의 전설적인 체조 선수였던 라리사 라티니나가 획득한 18개(금9, 은5, 동4)였다. 펠프스는 이번 대회 접영 100m와 혼계영 400m에서도 금메날 사냥에 나선다.

마이클 펠프스 ⓒOSEN
마이클 펠프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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