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2012년 대선을 중심으로 문재인, 안철수 등 주요 인물들의 정책 대결, 정권교체 의지, 재벌개혁, 대북문제, 조세정책 등 다양한 이슈와 정치권의 변화, 사회적 목소리를 다룹니다.
2012년 대선을 중심으로 문재인, 안철수 등 주요 인물들의 정책 대결, 정권교체 의지, 재벌개혁, 대북문제, 조세정책 등 다양한 이슈와 정치권의 변화, 사회적 목소리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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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26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방문, 백범 김구 선생 묘소와 안중근 의사의 가묘(유해가 없는 봉분) 등을 참배하고 애국지사 예우를 다짐했다. 이에 앞서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차관보를 만나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등 외교안보 능력도 부각하고자 했다. 문 후보는 안 의사 가묘와 윤봉길·이봉창·백정기 세 열사 묘소를 참배하고 "애국지사의 넋을 제대로 기려야 제대로 된 현재도, 앞으로의 미래도 있는 것"이라며 "독립을 되찾고자 노력한 선열들의 역사와 그 정신을 잘 기억하고 이어나가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잇고 있고 우리 헌법도 임시정부 헌법이 이어지면서 발전해오고 있다"며 "해방 이후 친일청산도 제대로 못하고 (애국지사) 그분들의 정신이나 혼도 받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참여정부 때 중국 측 협조를 얻고 남북간 협력을 통해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사업을 벌인 것을 강조하고 임시정부 기념관 설립과 임정요인
올 대선은 '낡은 세력 대 새로운 가치의 싸움'일까, '기득권과 국민의 대결'일까.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양측이 26일 대선 구도를 서로 다르게 규정하면서 단일화 프레임 경쟁에 나섰다. 단일화 논의가 교착국면에 빠진 가운데 이후 벌어질 '진검승부'에 대비, 서로 조금이라도 유리한 고지를 밟기 위해 기 싸움을 벌인 셈이다.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낡은 세력, 구정치 세력과 새로운 진영 사이의 대결이라는 대선 성격이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전날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을 그 이유로 들었다. 그는 "미래와 변화를 선택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려고 한 후보 진영이 늘 (대선에서) 승리했던 것을 본다면 낡은 정치세력들을 다 끌어 모으고 낡은 가치를 아무리 강조한다고 해서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후보가 낡은 세력과 연대하고 낡은 가치에 집착 하는 사이에 (문재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26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3주년을 맞아 "애국지사의 넋을 제대로 기려야 제대로 된 현재도, 앞으로의 미래도 있는 것"이라며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과 임정요인 묘역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찾아 백범 김구 선생, 안중근 의사 등의 묘소를 참배한 뒤 "독립을 되찾고자 노력한 선열들의 역사와 그 정신을 잘 기억하고 이어나가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아버지인 고 박정희 대통령 3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문 후보는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뒤 일정이 맞지 않아 그동안 참배를 미뤘다며 "비로소 도리를 다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잃었던 나라를 되찾는데 앞장섰던 임정의 헌신과 노고를 제대로 이으려면 임시정부 기념관이 필요하다"며 "임정 요인들은 함께 묘역을 조성해서 국민들이 늘 와서 역사를 배우기도 하고 늘 마음가짐도 새롭게 하는 그런 것이 돼야한다"고
영화감독 이창동 씨와 가수 김원중 씨,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 등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멘토단에 합류했다. 문재인 후보 캠프는 26일 캠프 멘토로 문화예술, 방송연예, 미술만화 분야 인사 11명을 발표했다. 문 후보 캠프가 멘토단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이종호 서울세계무용축제 집행위원장과 영화감독 이창동씨, 유재명 스튜디오 미르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방송연예 분야는 '바위섬', '직녀에게'를 부른 가수 김원중씨, 가요 '이등병의 편지',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등을 만든 작곡가 김현성씨, 탁현민프로덕션 치프 디렉터인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참여했다. 아울러 만화가 김형배 씨, 화가 변웅필 신철 씨, 조각가 심정수 씨가 미술만화 분야 멘트로 활동하게 된다. 이 가운데 김 씨는 만화 '로봇태권V'를 대표작으로 두고 있으며 우리만화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26일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우리나라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돼도 미국과의 관계는 큰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한미 동맹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동산 내 한옥인 '사랑재'에서 힐 전 차관보와 만나 미국과 한국의 대선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힐 전 차관보는 "현재 한미동맹이 매우 스트롱(견고)하게 가고 있기 때문에 문제 없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미국도 지금 대선"이라며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 중 누가 당선돼도) 한미 문제는 틀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힐 전 차관보는 6자회담이 중단된 데 아쉬움을 나타내고 "(6자회담은) 실패한 게 아니고 앞으로 (진전시켜) 가야 할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는 "6자회담이 북핵문제 진전에 유효한 틀이었다"며 "북핵문제뿐 아니라 동북아문제 논의에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다자의 틀로써 유용했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26일 오전 8시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와 국회에서 만나 한반도문제와 외교안보 관련 대담을 나눈다. 두 사람은 국회 의원동산의 한옥 '사랑재'에서 회동한다. 문 후보는 이어 오전 10시엔 용산구 효창공원을 찾아 안중근 의사 등 애국지사의 묘역에 참배한다. 오후 3시30분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의 리허설이 열리는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25일 KBS-1 텔레비전 정강정책 방송연설에서 "불신하고 외면하는 것으로 잘못된 정치를 바꿀 수는 없다"며 보통 사람들이 참여해야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 연설에서 "저도 국민 여러분과 똑같이 지금 우리 정치에 대해 불만이 무척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권변호사 시절에도, 참여정부 일 할 때에도, 정치에 나서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그 때까지 제가 지켜봐왔던 정치는 제가 다가갈 수 없는 영역처럼 보였다"며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정치 같았다"고 말했다. 또 "그런 제가 정치를 하게 된 것은 정치에 대한 생각이 바뀐 것도, 제가 특별히 정치를 잘하기 때문도 아니다"며 "제가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가 된 이유는 그동안 정치권 바깥에 있었던 만큼 국민들의 정서와 마음을 잘 헤아려서, 그 자세 그대로 정치를 바꿔나가라는 요구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제는 시민들이 나서야 한
"막연하게나마 '단일화 하면 이긴다'라는 것이 신화라는 것은 지난 총선과정에서 이 자리 계신 의원들이 절감했을 것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캠프 김부겸 선대위원장) "지금 각종 여론조사의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2002년의 투표율을 대입한다고 해도 지금 정도의 지지율 격차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상당히 유리한 지형에 있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 박선숙 선대본부장) 문재인, 안철수 후보 캠프 인사들이 25일 한목소리로 대선 낙관론에 경고음을 보냈다. 캠프 최고위 인사들이 직접 언급할 만큼 경계론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안 후보의 대선 출마선언 이후 처음으로 위기론을 언급한 이는 김한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었다. 그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연령별 예상 투표율로 시뮬레이션을 해 보면 '문-안 단일화'가 실현돼도 박 후보에게 이기지 못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동영 상임고문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5일 새누리당의 텃밭인 영남지역을 찾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 맹공을 퍼붓고, 전통적으로 여권 성향이 짙은 영남지역에서 세불리기에 나섰다. 문 후보는 이날 대구·경북과 울산, 부산과 경남 등 영남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잇달아 출범시켰다. 그는 이날 오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대구시당-경북도당 대선 선대위 출범식에서 "NLL에 관한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의 주장을 보면서 국정을 맡겨서는 안 될, 정말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세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며 박 후보를 비판했다. 이는 최근 북방한계선(NLL) 의혹으로 자신과 민주통합당에 맹공을 퍼붓고 있는 여권을 박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한복판에서 정면 비판한 것이다. 그는 이어 "박근혜 후보에게 묻고 싶다. 서해 해전과 천안함·연평도 포격 사건이 되풀이 되는 것이 NLL을 지키는 것이냐"며 "NLL을 평화적으로 지키는데 남북 공동어로 구역 설정보다 더 나은 방안이 있다면 제시해 보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 측이 25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에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 정치개혁안 관련 토론을 공식 제안했다. 서로의 방안을 놓고 접점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문 후보 선대위 미래캠프 새로운정치위원회의 정해구 간사(성공회대 교수·사진)는 25일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안철수 후보 캠프에 심도 깊은 토론을 하기를 제안한다"며 "왜 그런 (정치혁신) 제안을 하게 됐는지 이야기를 듣고 토론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토론 상대에 대해 "저희는 새정치위에서 나갈 것이고, 그쪽에서는 상응하는 팀에 제안을 하는 것"이라며 "(단일화 수순이 아니라) 정치쇄신안에 대해 학자들끼리 만나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행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는 문제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라며 이를 포함, 광범위한 사안을 논의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문 후보의 새정치위는 앞서 24일 오후 안 후보가 제안한 △국회의원 정원 200명으로 축소 △정당 국고보조금 축소와 중앙당
민주통합당은 2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문재인 후보가 제시한 3대 개혁과제인 ‘새로운 정치’, ‘권력기관 바로세우기’, ‘청렴 비전’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문재인 개혁입법'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민주당은 추후 개혁 과제별로 법안을 당론 발의할 계획이다. '새로운 정치'는 선거제도 개혁과 국회의원 기득권 포기를, '권력기관 바로세우기'는 검찰·경찰 개혁을, '청렴 비전'은 국가 청렴위원회의 부활, 공직사회·대기업집단 부정비리 근절을 각각 내용으로 한다. 앞서 문재인 후보는 지난 22일부터 3일에 걸쳐 이들 방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인 노영민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3대 개혁 과제를 소속의원 전원의 결의를 통해 입법을 추진함으로써 공약의 신뢰도와 정치쇄신 실천 의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5일 "성서 국가과학단지 개발사업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을 중앙정부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대구시당-경북도당 대선 선대위 출범식에서 "새누리당은 수도권 중심의 성장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정당이다. 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확실하게 추진하고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을 다시 살려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대구·경북은 산업화와 근대화의 상징이었고, 이곳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지금 대구·경북의 현실은 초라하다"며 "대구광역시의 1인당 지역내 총생산은 전국 광역시·도 중에 꼴찌이고, 울산광역시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대구·경북에서 그렇게 지지받고도 오히려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낙후시켰다"며 "일당 독점 아래서는 지방정치도, 지방행정도 결코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대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