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2012년 대선을 중심으로 문재인, 안철수 등 주요 인물들의 정책 대결, 정권교체 의지, 재벌개혁, 대북문제, 조세정책 등 다양한 이슈와 정치권의 변화, 사회적 목소리를 다룹니다.
2012년 대선을 중심으로 문재인, 안철수 등 주요 인물들의 정책 대결, 정권교체 의지, 재벌개혁, 대북문제, 조세정책 등 다양한 이슈와 정치권의 변화, 사회적 목소리를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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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4일 원불교 종법사 추대식에 나란히 참석,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다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을 대신 보내 축하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 김 본부장은 이날 오전 전북 익산 원불교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4대 경산 장응철 원불교 종법사 추대식에 참석해 차례대로 축사를 했다. 먼저 문 후보는 "금년 '신년 법문'에서 경산 종법사님은 '정직한 지도자'를 강조하셨다. 그 말씀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며 "저도 그런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도록 다짐한다.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 국민과 소통하면서 동행하는 정치, 경청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권력이 특정종교에 편향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겠다"며 현(現)정부를 간접 비판했다. 이어 안 후보는 축사에서 "최근 종법사님이 내신 산문집 가운데 제 마음을 울리는 글귀가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공부는 마음을 알아서 그 마음을 잘 지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일 "누구나 자신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부담가능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기조를 전환하겠다"며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통한 주거안정, 도시재생, 사각지대 주거지원 등 3대 주거복지 대책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의 한성노인정에서 '편한 집, 편한 나라'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나라 전체로 보면 집이 충분하지만 고시원이나 쪽방에 사는 사람이 20만 명에 이르고 청년들은 수입의 1/3 이상을 주거비에 쓴다"며 "집은 많다지만, 자기 형편에 맞는 집은 없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공공임대·민간임대·자가주택의 역할 균형을 통한 주거안정을 첫 과제로 내세웠다. 민간임대의 경우 "임대차 계약기간을 안정적으로 하고 임대료 인상 억제, 임대주택 등록제도 전면화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투명화하고 안정시키겠다"고 말했다. 임대주택등록제를 전면 실시하고 전월세 인상 상한제, 임대료 보조제도(주택바우처)를 실시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공공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여성 대통령을 주장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그동안 새누리당의 여성 정책이 별로 없지 않았느냐"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서 자신의 주거복지 정책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후보들이 네거티브 하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주장하는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며 "박 후보의 경우는 본인이 여성이므로 여성성이나 모성, 이런 정치를 주장하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동안 새누리당이 여성부까지도 폐지하려 하지 않았느냐"며 "(새누리당이) 지금까지 여성 정책에 대해 제대로 신경 써오지 않았다는 비판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 박 후보와 새누리당이 "투표시간 연장에 찬성하지 않으니 자꾸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투표시간 연장이 바람직한 것이냐에 대한 입장 정리가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박근혜 후보님은 새누리당을
여야가 여성대통령 논란, 투표시간 연장 문제를 놓고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일 민생·정책 행보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협회가 주최한 '무역인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나라 발전의 견인차는 무역이었고, 경제위기에 봉착했을 때 극복의 주역도 무역 이었다"고 환율인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인들을 격려했다. 박 후보는 "내년에도 세계경제가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돌이켜보면 우리 경제가 여기까지 오는데 이보다 더한 어려움도 많았다"며 "위기에 직면했지만 정부와 기업이 신뢰를 갖고 노력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은 경제위기에 자체적으로 대응하겠지만 중소기업은 감당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로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사회통합을 위한 하나로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박 후보는 포럼에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2일 광주광역시행 KTX를 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를 거쳐 전남 목포를 방문하고 3일에는 순천, 여수와 전북 익산을 4일에는 전남 광양을 찾는다. 박 원내대표는 방문지에서 시·군·구 대의원대회에 참석하고 당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언론사 사장단, 주요 대학 총장 등과 면담도 예정돼 있다. 다음 주에는 다시 광주와 전남 나주·무안, 전북 전주·진안 등에서 일정이 잡혔다. 오는 9일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호남향우회 모임에 참석한다.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이른바 '하방(下放)'을 본격화한 것이다. 박 원내대표가 중점 공략하고 있는 호남 지역은 민주당 텃밭이다. 하지만 최근 문재인 후보는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이곳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박 원내대표에 대해 당내 일부가 퇴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결정권을 쥔 문 후보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는 이같은 사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박지원 경질'로 비칠 경우 호남 민심이 걷잡을 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일 춘천과 원주에서 지역현안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이틀간의 강원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원도 방문은 대선후보 확정 뒤 처음이다. 그는 당초 하루 일정이던 강원 일정을 이틀로 늘려 지역공략에 공을 들였다. 지난달 1박2일로 강원지역을 돌아본 안철수 무소속 후보에 뒤질 수 없다는 것이다. 문 후보는 오전 춘천농협에서 열린 '강원 미래전략발전포럼'에 참석한 뒤 원주 혁신도시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포럼에서는 지방분권과 남북경제연합을 추진해 강원지역 평화와 경제개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비무장지대(DMZ)를 비롯, 자연이 잘 보존돼 있고 동북아와 태평양의 사이에 위치한 강원도의 조건이 미래 잠재력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자연환경과 지정학적 가치에 ‘평화’가 더해지면 강원이 분단의 땅에 머물지 않고 축복의 땅, ‘아시아의 스위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남북관계 개선과 금강산 관광 재개, 남북으로 갈라진 강원도 지역을 아우르는 관광지대
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강원도 방문 이틀째인 2일 춘천과 원주에서 이 지역 전문가들과 만나 현안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오전 춘천농협에서 열린 '강원 평화특별자치도 포럼'에 참석, 분권화와 남북경제연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강원지역 평화와 경제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무장지대(DMZ)를 비롯해 자연이 잘 보존되고 동북아와 태평양의 사이에 위치한 강원도의 조건이 미래 잠재력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자연환경과 지정학적 가치에 ‘평화’가 더해지면 강원이 분단의 땅에 머물지 않고 축복의 땅, ‘아시아의 스위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흑자를 내고 올림픽이 끝난 뒤에 짐이 돼선 안된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연방제 수준의 분권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강원도는 ‘남북한 협력성장 특별지역’으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갖출 것이고 그 과정에서 제주에 이어 ‘평화특별자치도’로 발전될
김한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2일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지도부 용퇴를 촉구한 데 대해 안철수 무소속 후보 캠프에서 "민주당이 정치쇄신에 조금 진전이 있다"는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 "그분들(안 후보 측)이 자꾸 저한테 '잘했다'고 하면 당내에서 제 위상만 애매해진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김갑수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진행자가 "혹시 (안 후보 캠프와) 교감이 오는 것 아니냐고 기정사실화 하는 데도 있다"고 하자 이같이 대답했다. 김 최고위원은 "지금 안 후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단일화 과정에서 안 후보에게 이기기 위해 정치쇄신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밝힘으로써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내 말의 요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쇄신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여준다면 단일화 과정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고 그 여세를 몰아서 본선에서도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또 "'당 대표가 사퇴하면 당 서열 제 2위인 김한길이
추미애 민주통합당 의원은 2일 국무총리 소속으로 경제민주화위원회를 설치해 대기업 정책 등 경제민주화 관련 제도의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도록 하는 내용의 '경제민주화기본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의 이정우 경제민주화위원과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병권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법공청회를 열어 법안을 공개한다. 법안은 국무총리실 소속으로 경제민주화위원회를 설치, 관계 부처 장관들과 협의 등을 거쳐 3년마다 경제민주화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경제민주회위원회는 △금융, 노동, 조세, 대·중소기업정책 등 경제민주화 정책 관련 제도와 법령에 대해 매년 실태조사를 한 후 결과를 공표하고 △경제민주화 정책 시행의 방해요인을 분석·검토해 소관 기관장에게 개선을 명하도록 했다. 추 의원은 "신자유주의로 파괴된 경제생태계를 정상화하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일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심포지움에 참석하는 등 1박2일 일정의 강원 투어를 마무리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 강원 춘천 소양로 춘천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강원 미래발전 전략을 위한 전문가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이어 오전 10시 원주에 위치한 강원 혁신도시를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한다. 그는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장수마을을 찾아 주거복지 정책을 발표하고, 지역 노인과 만남을 갖는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캠프는 1일 대선후보가 중도 사퇴할 경우 선거보조금을 반환하는 이른바 '먹튀방지법'과 '투표연장법'의 일괄처리 논란과 관련, 이정현 공보단장을 겨냥 "박근혜 후보의 입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말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진성준 문 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의 말 바꾸기가 도를 넘어도 한참을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대변인은 "끊임없는 말 바꾸기에 새누리당의 신뢰도는 땅에 떨어졌다"며 "박근혜 후보는 투표시간 연장에 대한 전향적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한 새누리당의 언행이 말장난 수준"이라며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공당으로서 있을 수 없는 무책임한 국민 기만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투표시간 연장 논란과 관련하여 '개인이 법을 만들라 폐지하라 할 수 없다. 여야 간에 결정을 해야지, 제가 여기서 법에 대해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한 술 더 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강원도를 방문한 1일 새누리당이 이른바 '먹튀방지법'에 대해 입장을 바꾼 것을 거듭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애초에 투표시간 연장과 먹튀방지법 연계 주장이 아니었다'는 새누리당 입장에 대해 "정치가 무슨 장난입니까"라고 쏘아붙였다. 그는 "정말 진지하게 논의하고 고심 끝에 투표시간 연장을 위해서 그 (먹튀방지법)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제 와서 아니라고 하면, 그건 뭡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오후 강릉시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열린 민주당 강원 선대위 출범식에선 "(새누리당이) 후보등록 후 사퇴하면 국고보조금을 반환하는 '먹튀방지법'을 받아들이면 투표시간 연장을 하겠다고 하더니 제가 그러겠다고 하니까 또 딴소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 문제라면 정당들에게 지급하는 국고보조금을 그만큼 줄이고 그 돈으로 투표시간을 연장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는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