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스타트 '가을야구' 승자는?
2012년 한국시리즈와 포스트시즌의 뜨거운 승부, 감독과 선수들의 명언, 극적인 경기 결과, MVP와 우승의 순간 등 가을야구의 감동과 열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모음입니다.
2012년 한국시리즈와 포스트시즌의 뜨거운 승부, 감독과 선수들의 명언, 극적인 경기 결과, MVP와 우승의 순간 등 가을야구의 감동과 열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뉴스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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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안방 터줏대감 강민호가 불규칙 바운드된 송구에 왼쪽 눈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강민호는 8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과의 2012 프로야구 준PO 1차전 3-4로 뒤지고 있던 7회말 1사 2루에서 오재원의 중전안타 때 중견수 전준우의 홈 송구를 처리하던 중홈플레이트 앞에서 불규칙하게 튀어 오른 공에 왼쪽 눈을 강타당했다. 강민호는 긴 송구를 받기 위해 마스크를 벗은 상태였고 홈에 슬라이딩해 들어오는 김재호를 태그할 생각에 바빴던 상황에서 잔디를 벗어나 맨땅에서 예상보다 높게 바운드된 공을 피하지 못한 것이다. 사고 직후 양승호 감독은 강민호를 용덕한으로 교체했다. 롯데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강민호는 왼쪽 눈 부위에 아이싱 치료를 받은 후 강남 세브란스병원으로 이동해 검진 받았고 현재 눈이 부어 시야 확보에 지장은 있지만 뼈에 이상이 있는것 같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트시즌 첫 경기부터 명승부가 펼쳐졌다. 롯데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두산에 8-5로 승리했다. 롯데는 선발 송승준이 4.2이닝 동안 84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0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박준서의 대타 동점 홈런과 황재균의 연장 결승타에 힘입어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롯데는 '강영식-김성배-이명우-최대성-김사율-정대현'의 계투진을 모두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다. 선취점은 롯데가 기록했다. 4회초 홍성흔의 안타와 강민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8번 황재균이 3·유간을 가르는 깨끗한 적시타를 터트리며 1-0으로 앞서나갔다. 계속된 1,2루 찬스에서 문규현이 니퍼트의 초구를 공략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렸고, 이어 손아섭도 초구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3-0까지 앞서나갔다. 두산은 5회말 반격했다. 임재철이 롯데 2루수 조성환의 실책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전 좌석이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날 배정된 2만6000석의 티켓이 17시 21분에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입장수입은 7억9천여만원. 올해 포스트시즌 첫 경기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10월 16일 사직 SK-롯데의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11경기 연속 포스트시즌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예년에 비해 프로야구 준PO 현장에서 암표를 구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2 프로야구 준PO 두산vs롯데 1, 2, 5차전' 불법 암표매매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전의경 기동중대, 경찰기동대, 사복 단속반 등 150명의 인력과 112 순찰차, 형사기동차량 등을 동원해 암표상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잠실야구장과 관공서 전광판, 매표소 플래카드 등을 이용해 암표매매행위 방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야구장 주변에서 입장권을 판매하는 암표상 및 입장권을 대량구입한 뒤 암표상에게 웃돈을 받고 되파는 공급책 등이다. 경찰은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정복 및 사복경찰을 집중 배치해 암표 매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적극 단속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