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투표시간 연장, 될까?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투표시간 연장 여부를 둘러싼 정치권의 치열한 논쟁과 각 진영의 입장, 시민사회의 움직임을 다룹니다. 다양한 시각과 쟁점, 사회적 반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투표시간 연장 여부를 둘러싼 정치권의 치열한 논쟁과 각 진영의 입장, 시민사회의 움직임을 다룹니다. 다양한 시각과 쟁점, 사회적 반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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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2일 투표시간 연장 논란과 관련, "올해만 해도 두 번이나 선거법 개정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댔다"며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면 그 때 그렇게 나왔어야 하는데 당시 유야무야 끝내놓고, 선거를 코앞에 두고 이렇게 나오는 것은 거짓말로 표를 얻기 위해 선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이문현 박응진 기자 =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17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투표시간 연장을 촉구하는 '국민촛불집회'를 열었다. 투표권보장 공동대표 이태호(44)씨는 개회사를 통해 "국회에 투표시간 연장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요구했지만 아직 기별이 없다"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선거일을 법정 휴일로 정하고, 그래도 근무 때문에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투표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공동행동의 회원들과 시민들 총 500여명(경찰 추산)이 참여했다. 대학생들은 물론이고 아이를 안고 집회에 참석한 부모들도 눈에 띄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에서 왔다고 밝힌 대학생 이모씨(여·22)는 "많은 대학생들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오후 6시 전에 투표를 하기 힘들다"며 "투표시간 연장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야 한다"고 했다. 이날 집회에는
(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 새누리당은 16일 야권의 투표시간 연장 요구와 관련해 "도대체 대한민국 정치의 수준을 어디까지 끌어내릴 작정인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투표마감시간이 6시인 나라는 한국뿐이라는) 거짓 사실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민주통합당이 내일은 서울 시내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연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국회에서 협의하자더니 협상 테이블에 한 번 앉아보지도 않고 자리를 박차고 뛰어나갔다"며 "서명작업을 벌이고 완전히 거짓된 내용의 현수막을 전국 방방곡곡에 내걸고, 자진 철거 요구에 귀를 막고 더 나아가 촛불집회까지 열겠다는 민주당이 정말로 새 정치를 하겠다는 건지, 정말로 투표시간 연장을 통해 참정권을 높이겠다는 의도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투표시간, 왜 우리나라만 6시?'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진철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은 13일 대선후보간 정치쇄신협의와 관련, "투표시간 연장부터 논의하자"는 '문재인 캠프'의 주장에 대해 "투표시간 연장은 각 후보의 입장이 많이 다르다"며 논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후보 측에서) 이견이 많은 부분부터 하자고 하는데, 이것은 우리 측 제안 취지를 오해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안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후보와 문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함께 참여하는 정치쇄신협의기구를 구성해 공통 쇄신안을 논의한 후 도출되는 결과에 대해 세 후보가 실천을 약속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지가 좋으면 다 수용한다"면서도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나 동시에 논의해야 실효성이 있는 제도를 도입할 수 있다"며, 협의기구 구성과 동시에 여·야 원내대표단을 통한 논의
(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측과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은 야권의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과 관련, 현재 오후 6시에서 3시간 늘어난 오후 9시까지 연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문 후보측의 김영경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안 후보측의 송호창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협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3시간 연장은 문 후보측이 주장해온 방식이다. 안 후보측은 그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하는 방안을 제안해왔다. 이들은 또 투표시간연장 캠페인의 공동슬로건을 '투표소 야간개장'으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후보 담쟁이캠프와 안철수 후보 진심캠프의 공동캠페인'이라는 명의가 붙은 온라인 홍보물을 배포해 투표시간연장 중요성을 알리고, 온라인 서명운동과 투표시간연장 인증샷 찍기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캠페인과 관련해서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낮12시부터 1시 사이에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단 1인 시위를
김진 논설위원이 "유권자들이 대통령이 누가 되는지 알게 되는 시간이 늦어진다"고 주장하자 진중권 교수가 "해괴한 발언"이라고 반박하는 등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한 토론 내용이 화제다. 지난 8일 새벽 00시 20분 tvN 에는 대선 후보 3인 캠프의 대변인인 새누리당 박선규 대변인과 민주통합당 진선미 대변인, 안철수 캠프의 정연순 대변인 그리고 중앙일보 김진 논설위원과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가 출연해 투표시간 연장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진중권 교수의 발언으로 시작됐다. 진 교수는 "사실 투표시간 연장은 당리당략적인 측면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투표시간 연장 찬, 반이 다 마찬가지라고 치부해 버리면 회의주의에 빠진다. 따라서 어느 쪽이 좀 더 공익에 부합하느냐로 봐야한다. 이렇게 본다면 투표율을 높이는 쪽이 더 공익에 부합하는 측면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에서 돈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무상급식 주민투표 때 150억을 썼다는 점은 왜 생각하지 않나. 또 이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단독 회동 후 두 후보 진영의 대여공세 초점은 투표시간 연장으로 모아질 전망이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 6일 저녁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7개의 단일화 공동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 중 7번째 항목에서 두 후보는 투표시간 연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서명 운동을 포함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쳐 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의 첫 단독 회동 결과에서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과 같은 구체적 실행 방안이 포함된 것은 정치권에선 다소 의외라는 평이다. 당초 이날 만남이 상징적 합의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두 후보가 각자 추진해오던 투표시간 연장 움직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1월 중 전격적인 국회통과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민주통합당은 당장 투표시간 연장을 놓고 대여공세를 시작했다. 문 후보는 7일 오후 국회에서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이정현 새누리당 공보단장은 7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전날 회동에서 대선후보 등록일(25~26일) 전 단일화와 함께 공직선거일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서명운동 등 공동 캠페인을 벌이기로 한데 대해 "1980년대에 그 사람들이 잘하던 장외투쟁, 거리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단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캠페인이란 말은 예쁜 소리고 하나의 정치술수다. 안 후보는 정당과 당원이 없으니까 서명운동을 통해 당원 모집 같은 것을 하겠다는 거고, 민주당은 사실상 지지자들에 대한 사전선거운동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단장은 특히 "민주당은 지난 5년간 한 마디도 않다가 선거를 40여일 남겨놓고 투표시간을 2시간 연장하는 법을 국회에서 새로 만들자고 한다"고 지적하면서 "(정치를) 쇄신하겠다는 사람들이 투표시간 연장을 갖고 거리정치를 한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 단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측은 6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발표한 정치쇄신안에 대해 "투표시간 연장부터 수용하는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지적했다. 안 후보 캠프의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후보의 정치쇄신안 발표는 의미있는 일이지만 실천과 행동 의지가 모호하다"며 "정치쇄신은 당장의 의지가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과정에서부터 정치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정치쇄신이 민의 반영을 위해서라면 투표시간 연장부터 수용하는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 뉴스1 바로가기
(서울=뉴스1) 김유대 고두리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5일 여야간 투표 시간 연장 논란으로 파행을 겪었다. 당초 행안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13년도 예산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투표시간 연장안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지면서 회의가 30여분만에 중단됐다. 행안위 민주당 간사인 이찬열 의원 등 야당 소속 행안위원들은 회의가 정회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적 관심사인 투표 시간 연장 논의를 미루고 예산을 심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장외 공방전을 펼쳤다. 이들은 "오늘 행안위에서 투표시간 연장 논의를 위한 상임위 논의와 법안소위 개최를 요구했지만 새누리당 소속 위원들은 '불가' 입장을 표명했다"며 "말로는 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하면서 소관 상임위인 행안위에서 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행태를 보면서 말바꾸기와 억지에 분노와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
(서울=News1) 김현아 기자 = "이제 투표시간 연장은 박근혜 후보에게 달렸습니다. 박근혜 후보만 찬성하면 수백만명이 더 투표할 수 있습니다." 최근 대선을 앞두고 화두로 떠오른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한 말이다. 그는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투표시간 연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며 박 후보를 압박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1일 전국대학언론인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투표시간 연장에 찬성하나'란 한 학생기자의 돌발질문에 "국회에서 여야 간에 논의를 해야 한다"며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에 문 후보측은 투표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3시간 연장할 것을 주장하며 박 후보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4일 민주통합당 중앙선대위 출범식에서도 투표시간 연장 요구가 이어졌다. 문 후보의 멘토들이 무대에 올라 토크를 나누는 순서에서 김영경 공동선대위원장은 "투표시간 연장을 촉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대선을 45일 앞두고 시민들과 각계 인사들이 투표시간 연장을 촉구하고 나섰다. 투표권 보장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선거일 유급공휴일 지정'과 '투표시간 9시까지 연장'을 위한 '누릴 수 없는 투표권, 표현하는 시민 콘서트'를 열었다. 공동행동은 "콘서트는 투표시간 연장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표현하고 투표권 사각지대에 놓인 유권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국회에 투표시간 연장 등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연출가 탁현민 씨의 사회로 각계 인사들의 촉구 발언, 10만 국민청원 국회 제출·촛불문화제 등 관련 활동 경과 보고, '민변 헌법소원' 청구인의 증언, 문화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자 탁현민은 인사말에서 "투표시간 3시간 연장 얘기가 있는데 3일로 늘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조금만 버티면 투표시간 연장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