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드디어 날았다! 대한민국 '우주클럽' 가입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와 위성 분리, 관련 기업과 국민의 환호,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반응과 의미를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와 위성 분리, 관련 기업과 국민의 환호, 우주항공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다양한 반응과 의미를 전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총 25 건
발사 453초(7분 33초), 고도 305km 진입.
발사 232초(3분52초), 고도 193km 지점.
발사 215초(3분35초), 고도 177km 지점.
발사 54초, 고도 7km 지점.
국내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가 30일 오후 4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나로호 3차 발사를 30일 책임진 나로우주센터는 최첨단 시설이 집약된 국내 우주개발의 전초기지다. 한국은 1990년대 들어 우주개발을 시작했다. 독자적인 우주발사체 개발과 기술 보호를 위해 국내에 우주센터를 건설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되자 1998년 과학기술장관회의를 통해 우주센터 건설이 확정됐다. 우주센터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 우주발사체는 대기권을 벗어나 정상적으로 궤도에 진입하기까지 보통 2단계 이상의 단 분리가 이루어진다.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다른 나라의 영공을 비행하는 경우에는 안전과 외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당시 우주센터 건설자문위원회는 후보지 11곳을 선정해 검토한 결과 일본이나 중국을 지날 수 있는 동해와 서해 지역은 제외하고 전남 고흥과 경남 남해 두 곳으로 압축했다. 이어 발사장 주변 안전영역, 발사각도, 건설 용이성 및 주민 이주보상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쳤다. 발사대 중심으로 최소 2km 이내에 사람이 거주할 수 없기 때문에 이주대상이
국내 첫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KSLV-Ⅰ). 우주강국의 문을 여는 '나로호'의 개발은 민과 관, 그리고 연구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부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항공우주연구원을 통해 발사체 시스템 개발 및 발사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시스템 설계와 시험 평가 및 검증, 핵심기술 선행 개발 및 엔진 국산화 개발, 그리고 러시아 등 국제 기술협력을 이끌어 냈다. 대학 및 관련연구소는 45개 위탁연구를 수행하면서, 우주발사체 분야 기초기술 및 요소기술 연구인력 양성에 힘썼다. 또 우주발사체 시스템 기술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나로호 개발에 힘을 보탰다. 민간에서는 150여개 산업체가 참여해 발사체 총조립, 부품 및 서브시스템 상세설계와 제작, 지상 시험시설 및 발사관련 설비 제작, 발사체 개발을 위한 현장기술 습득과 개발 등을 맡았다. 특히 나로호 개발에 참여해 발사 성공을 손꼽아 기다리는 주요 기업들을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나로호가 발사될 나로우주센터 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로우주센터는 2000년 12월부터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에 건설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우주 개발 진흥 기본계획에 의거하여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발사장 건설 및 발사운용기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단계 사업으로 KSLV-I(나로호)를 이용해 100kg급 소형인공위성(과학기술위성2호)를 발사할 수 있는 우주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나로우주센터에는 △발사대 △발사통제동 △조립·시험시설 △추적레이더동 △발사통제동 △광학장비동 △발전소동 △기상관측소 △우주과학관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서 있다. 전체 부지 규모는 549만㎡ 다. 주요 시설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것은 발사대(Launch Complex). 발사대는 우주발사체에 대한 최종 기능을 점검한 뒤 추진제 주입 작업을 거쳐 발사가 이뤄지는 곳이다. 발사체 자세 제어 등을 담당하는 대형 기계
나로호(KSLV-I)가 3번째 발사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인공위성 종류와 발사에 성공한 국가들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공위성의 종류는 지구위성과 탐사위성으로 나뉜다. 지구위성은 지구를 주기적으로 회전하며 통신과 방송, 과학실험, 지구 원격탐사, 기술시험을 하는 위성이다. 탐사위성은 지구에서 다른 행성이나 행성의 달을 탐사하는 위성들로 나눌 수 있다. 사람이 탑승하는 유인 인공위성과(우주선) 탑승하지 않는 무인 인공위성으로 나누기도 한다.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무궁화 1, 2호위성은 무인 방송통신위성. 우리별 1, 2호는 소형 무인 과학시험위성이다. 세계 최초 인공위성은 1957년 10월 구 소련이 발사한 스푸트니크 1호다. 구 소련은 지금까지 215개의 인공위성을 발사했다. 미국은 구 소련이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후 3달 뒤인 1958년 2월 1일 익스플로러 1호를 발사했다. 이후 1967년 10월 3일까지 10년간 473개를 쏘아 올렸다. 1965년에는 프랑스
나로호와 북한이 지난달 쏘아올린 '은하 3호'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 크기와 구성, 연료, 산화제 면에서 차이를 나타낸다. 크기와 구성면에서 나로호는 길이 33m, 무게 140t이다. 이에 비해 은하 3호는 길이 30m, 무게 90t으로 나로호에 비해 '날렵'하다. 나로호는 2단 로켓이지만 은하 3호는 3단으로 구성돼 더 높은 고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나로호의 2단 로켓 위에는 인공위성이 탑재돼 있고, 위성을 페어링이 감싸고 있다. 북한의 은하3호 3단 로켓 위에도 페어링이 있지만 위성이 아니라 장거리 미사일과 관련된 실험 장치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사용 연료도 다르다. 나로호는 1단 액체엔진(러시아개발)과 2단 고체 킥모터(국내 개발)로 구성돼 있다. 1단 로켓의 연료는 케로신(등유)을 사용한다. 반면 은하 3호는 1단 로켓 연료로 질소와 수소 화합물인 '하이드라진'(UDMH)을 사용했다. 하이드라진은 추력이 높고 안정적이어서 옛 소련의 로켓에 사용됐다.
나로호가 3차 발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발사를 위한 최종 리허설과 분석을 마쳤으며 30일 오후 나로호를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사 예정 시간대는 잠정적으로 이날 오후 3시 55분부터 7시 30분까지로 나로호 발사관리위원회는 회의를 거친 뒤 오후 1시30분쯤 정확한 발사시각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은 지난 10여 년간 8500억 원이 넘는 돈을 대규모 우주 사업인 나로호에 들였다. 나로우주센터 건설비 3314억원, 나로호 개발비 5205억원(러시아의 1단 로켓 값 약 2000억원 포함) 등이다. 정부는 나로호 발사가 성공할 경우 향후 우주 관련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2009년 1차로 발사한 나로호는 387km 상공에서 땅으로 떨어졌으며,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타버렸다. 2010년 2번째 나로호는 발사 직후 70km 상공에서 폭발했다. 한국과 나로호의 1단 로켓 제작을 맡은 러시아의 흐루니체프사가 지난 2004년 맺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