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지구촌 '요지경'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충격적 사건, 사회적 이슈, 기적 같은 구조 소식 등 다양한 국제 뉴스를 신속하게 전해드립니다. 놀라움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실제 이야기들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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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한 애덤 랜자(20)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 20명을 포함, 총 28명이 사망한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지 며칠 후, 랜자와 비슷한 정신장애 아들을 둔 한 어머니가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토로한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오하이오주 보이시시(市)에 사는 리자 롱은 "제가 바로 애덤 랜자의 엄마입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이번 사건이 애덤 랜자와 그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여성은 '이젠 정신 건강에 대해 이야기할 때'라고 말하고 있다. 롱은 이 글에서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13년 동안 키우면서 느낀 감정을 담담하게 써내려갔다. 그는 "아들을 사랑하지만 그 아이는 저를 공포에 떨게 합니다"라고 말한다. 난동을 치는 아들을 자기 손으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던
20년간 하수구에서 살았다고 주장한 '하수구남'이 있어 화제다. 미 NBC 방송은 1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메데진의 한 하수구에 사는 미겔 리스트러커를 소개했다. 높이 0.9m, 가로길이 0.6m의 하수구에서 리스트러커는 말 그대로 '살림을 차렸다.' 하수구 안에는 잠자리와 각종 생활용품, 음식은 물론 소형 텔레비전도 갖추고 있어 언뜻 보면 쪽방과 같아 보인다. 그는 현재 이 하수구에서 부인과 강아지와 함께 생활한다. 21년 전 캔과 병을 재활용하던 직장에서 잘리면서 이 하수구로 들어오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인생에 아무런 불평이 없다는 그는 자신이 "대통령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걱정할 거리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답이다. 그는 자신이 "정말로, 정말로 잘 살고 있다"며 "부족한 게 있다면 페인트뿐"이라는 농담을 던질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미국 캔자스주에서 갓난아기의 얼굴을 관통한 베개 깃털을 의료진이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지역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캔자스 주 허친슨에 사는 생후 7개월 된 미야(女)의 부모는 지난 주말 아기의 턱과 목 사이 부분이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황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의사들은 부어오른 부분을 보고 처음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항생제를 처방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런데 아기의 턱이 골프공 크기로 더 심하게 부어올라 몇 시간 후 또 다시 의사를 찾아갔다. 얼굴 아래쪽을 들여다보던 의료진은 아기의 턱 안쪽으로 부터 튀어나와 있는 배게 깃털을 발견했고, 그 자리에서 장갑을 낀 손으로 깃털을 뽑아냈다. 이것을 그대로 지켜본 미야의 아빠 아론 휘팅턴 씨는 "얼마나 황당한 일이냐"며 "몸 내부에서 깃털을 이물질로 인식해 저절로 튀어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미야가 깃털을 삼켰거나 깃털이 호흡을 통해 들어간 후 볼을 관통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태에서 아기에게
여성 흡연자가 하루에 담배 1대만 피워도 급성 심장사로 사망할 위험이 담배를 전혀 안 피우는 여성보다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 방송은 12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미 심장협회(AHA)에서 발간하는 저널의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연구를 이끈 캐나다 앨버타 대학의 루핀더 산두 박사는 10만1000명의 미국 간호사들을 30년 간 관찰했다. 이중 315명이 해당 기간에 급성 심장사로 사망했다. 35세 이상 여성이 금성 심장사할 경우, 가족 내력보다는 관상 동맥이 막혀 사망했을 가능성이 더 커 흡연과 사망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데 더 용이하다. 사망한 315명의 간호사 대부분이 35세 이상이었다. 이 중 75명이 흡연자, 148명이 과거 한번이라도 흡연 경력이 있던 사람들, 나머지 128명은 단 한 번도 흡연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고혈압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가족 내력의 심장 질환 등 외부 요인을 고려한 결과, 하루에 담배 1~14개비를 피우는 여성
영국의 철도회사 네트워크 레일(Network Rail)은 기차역 CCTV에 포착된 이용객들의 당황스러운 사고영상을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1분 13초 길이의 이 동영상은 영국의 기차역에서 발생한 세 가지 사고 화면을 담았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영상은 영국 유스턴 역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 역에선 미니스커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은 여성이 술기운에 비틀대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얼마 후 여성이 넘어지며 뒤로 자빠져 다소 우스꽝스러운 자세를 하고 거꾸로 에스컬레이터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에스컬레이터 고장으로 인한 추락과 발 끼임 사고가 종종 일어나는 우리나라에서도 안전을 위해 눈여겨볼 대목이다. 다음 사고는 리즈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여행용가방을 끌고 급하게 달려오던 여성이 플랫폼 바닥에 앞으로 엎어지는 장면이다. 넘어진 여성은 역무원들과 뒤따라오던 사람들에 의해 부축을 받아 일어났다. 열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급하게 뛴 것이 자칫하면 큰 부상을 일으킬 수 있는 상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연루된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의 중심인물인 여성이 멕시코에 체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계 복귀를 모색하고 있는 베를루스코니가 이 여성을 외국으로 피신시켰을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베를루스코니는 2010년 자신의 자택에서 열린 이른바 '붕가붕가' 섹스파티에서 당시 17세였던 '루비'로 불리는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 모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여성이 10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공판에 참석하지 않자 경찰이 그녀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그녀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베를루스코니가 정계 복귀를 선언했기 때문. 밀라노시 당국의 검사 일다 보카시니는 그가 출마를 선언한 내년 2월 총선 이후로 재판을 미루기 위해 루비를 다른 곳으로 피신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할 경우 최고 3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게 된다. 한편 베를루스코니는 변호사를 통해 해당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루비'라
호주 방송 진행자들의 장난전화에 속아 영국 왕세손 비 케이트 미들턴의 환자 정보를 유출한 간호사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미들턴이 치료를 받았던 런던 중심부 킹에드워드7세 병원의 간호사 재신사 살다나(46)가 이날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최근 호주 방송 진행자들의 장난 전화에 속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그녀가 자책감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킹에드워드7세 병원 측은 이날 낸 성명에서 "살다나의 비극적인 죽음을 확인했다"면서 "그녀는 최근 병원에 걸려온 장난전화의 희생자"라고 밝혔다. 살다나가 4년 동안 근무한 이 병원 관계자들도 충격과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사건을 수사 중인 런던경찰국은 "아직까지 그녀의 사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의심스러운 부분이 없다"며 "사망 정황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미들턴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5일(현지시간) 개최된 미국 지구물리학 협회 컨퍼런스에서 '블랙마블'(Black Marble)이라는 제목으로 지구의 밤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마블은 지난 4월과 10월 두 달에 걸쳐 지구의 밤을 촬영한 사진들이 모여서 완성된 영상이다. 여러 장의 사진들은 미국의 대도시 불빛과 이집트 나일강의 선박 불빛 등 전 세계 다양한 장소에서 야간에 관찰된 불빛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남한과 불빛을 찾아 볼 수 없는 칠흑 같은 어둠 속의 북한은 극명한 대비를 보여준다. 이번에 발표된 영상은 핀란드 최첨단지구관찰위성인 ‘수오미 NPP’에 장착된 가시 적외영상 라디오미터 스위트(VIIRS)로 찍은 것이다. VIIRS로 촬영한 지구의 사진은 매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해 지구에서 밤에 반짝이는 불빛들의 위치가 세세하게 관찰되고 구분된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크로스토퍼 엘비지 연구원은 "이 사진들은 매우
터키 당국이 종교를 웃음 소재로 삼은 심슨만화가 신성모독을 저질렀다며 만화를 방영한 자국 방송국에 벌금을 부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방 언론은 물론이고 터키 국민들마저 당국의 이런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터키 일간지 허리예트(Hurriyet)는 3일(현지시간) 현지 방송 규제 감독 기관인 '라디오·TV 방송위원회'(RTUK)가 민영 방송국 CNBC-e 채널에 종교를 모독하는 장면들이 담긴 '심슨가족' 에피소드를 방영했다는 이유로 약 5만2951리라(약 3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당국은 이 만화가 신(神)을 조롱했을 뿐 아니라 일부 장면이 아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도록 부추겼다는 이유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RTUK의 심기를 거슬리게 한 만화 내용은 크게 두 장면이다. 할로윈 특집에 나온 에피소드에서 종교적으로 독실한 캐릭터로 묘사된 네드 플랜더스란 등장인물이 광란의 살인을 하도록 주문하는 신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지하철역에서 50대 한국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퀸스에 사는 한기석(58) 씨라고 확인했다. 뉴욕 경찰은 한 씨의 국적을 확인하지 않았지만 한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한 씨가 이날 오후 12시30분께 49번가 역 승강장에서 누군가에게 등을 떠밀려 철로로 떨어진 뒤 다시 승강장 위로 올라오려다 역으로 진입하던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한 씨는 인근 세인트루크스루즈벨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한 씨를 떠민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사고 직후 경찰이 현장을 통제했지만 잡히지 않았다.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20대 흑인 남성이며 계속 혼잣말로 중얼거렸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이 공개한 짧은 CCTV 영상을 보면 범인은 한 씨에게 욕을 하며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둬라. 줄을 서서 R라인 열차를 기다리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상은 현장에 있던 행인이
지난 주말부터 호주에서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담뱃갑에는 흡연 때문에 발이 썩어가고 입안에 암 덩어리가 자리잡은 '끔직한 사진' 실리기 시작했다. 사진은 또 흡연에 따른 실명, 폐기종, 뱃속 태아에 대한 악영향 등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특히 호주의 담뱃갑은 이번에 모두 통일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올리브 바탕의 담뱃갑 위에 끔찍한 경고 사진과 함께 동일한 크기의 경고 문구를 인쇄했고, 담배 상표는 담뱃갑 하단에 작게 표시했다. 앞서 지난 8월 호주 최고법원은 담뱃갑 포장을 통일화하는 금연정책에 대해 합헌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호주는 화려한 디자인과 거리가 먼 이른바 ‘민무늬 담뱃갑’을 통해 금연정책을 밀어붙인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됐다. 호주 연방정부는 이번 정책의 시행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흡연율이 감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타냐 필버섹 호주 보건부 장관은 "정부가 젊은이들이 처음부터 담배를 집어 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일생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연구 결과를
"코끼리가 피아노를 직접 친다? 그것도 아주 흥겹게!" 지난 3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를 잘 다루는 묘기를 선보였던 코끼리 '피터'가 이번엔 진짜 피아노를 주인과 함께 치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9News)는 1일 인터넷 기사에서 태국에 사는 폴 버튼이라는 남성이 코끼리와 듀엣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이 영상에서 코끼리 피터는 폴과 함께 자신의 코를 이용해 녹색 피아노를 연주한다. 특히 피터의 실룩실룩 움직이는 코와 작은 건반을 때리는 코끝은 마치 사람 손이 움직이는 것을 연상케 한다. 피터가 코끝으로 피아노를 흥겹게 치다가 옆에 앉은 폴의 머리를 코로 꾹꾹 눌러 빨아들이는 모습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피아니스트인 폴은 태국에서 피터의 친구 코끼리 소이를 위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옆에서 목욕하러 강으로 향하던 피터가 피아노 소리를 듣고 돌아와 함께 연주를 하게 됐다. 그는 "그 당시 내 뒤통수를 피터가 코로 빨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