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악몽 다시? 인도發 亞 금융위기 오나
최근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에서 촉발된 금융위기 우려와 환율 변동, 국내외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 아시아 금융시장의 불안과 대응을 다룹니다.
최근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에서 촉발된 금융위기 우려와 환율 변동, 국내외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 아시아 금융시장의 불안과 대응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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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흥국에서 외국인들의 자금 이탈이 빨라지며 대부분 증시가 동반 하락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3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며 1890선까지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79p, 1.55% 내린 1887.85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35% 떨어져 537.57로 거래를 마쳤다. 원화 가치도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20원 오른 (원화 가치 하락) 1120.80원을 나타냈다. 다만 한국 국채 가격은 동남아에 비해 경제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상승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 10년물 금리는 3.64%로 전날보다 10bp(0.10%포인트) 하락했다. 채권금리가 내린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오른다는 의미다. 이날 국내 증시와 원화 가치가 하락한 것은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금융위기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장 중 4%대 낙폭을 3.2%로 줄이며 거래를 마쳤지만 전날 5.8% 급락세에 이
채권시장이 중대기로에 섰다. 아시아 신흥국 금융위기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변수가 떠오르면서다. 미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풀었던 돈줄을 죌 것이라는 공포감에 줄줄이 채권시장에서 빠져나갔던 투자자들은 눈치보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시장이 어떤 '이벤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느냐에 주목하고 있다. 20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채 10년물 금리는 3.64%로 전날보다 10bp(0.10%포인트) 하락했다. 5주만의 최대 낙폭이다. 채권금리가 내린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오른다는 의미다. 전날 7bp 상승하며 발행 이후 처음으로 4%대를 넘어섰던 국채 30년물 금리도 8bp 하락하며 3%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채권금리는 철저하게 미국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공포에 지배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폭은 28bp에 달했다. 글로벌 채권시장에서도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간밤 2.88%까지 치솟으며 2011년 7월 이후
인도 루피를 시작으로 아시아 화폐가치가 잇달아 급락하며 1997년 아시아 경제를 초토화시킨 외환위기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도發 금융위기 우려 고조… 1997년 외환위기 데자뷔? 인도 경제에서 최근 나타나고 있는 증상들은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경제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한국에도 엄청난 후폭풍을 남긴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와 비슷하다. 인도의 루피 가치는 올들어 20% 이상 하락했다. 루피/달러 환율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지난 5월말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처음 내비치면 지난 6월 사상 처음으로 심리적 지지선인 60루피를 돌파했다(루피 가치 하락). 루피 가치는 20일 달러 대비 64루피까지 돌파하며 지난 6월 이후에만 12.3% 급락했다.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RBI)이 시장에 개입하고 있지만 전혀 효력이 없는 상태다. 루피 가치가 급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도 경제와 금융시장을 떠받쳐왔던 외국인 자금
인도와 인도네시아 외환 위기설이 제시되는 가운데 다음 차례가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한국과 필리핀은 괜찮을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인도네시아 증시는 이틀 연속 급락하며 고점대비 20% 밑으로 추락했다. 이날 자카르타 지수는 4%대 급락세를 보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신흥국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일어나면서 통화 가치도 급락하고 있다. 특히 인도는 외환ㆍ주식ㆍ채권시장이 동시에 와해되면서 금융위기에 직면했다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인도 루피화 약세가 빨라지며 루피/달러 환율이 64루피를 돌파했다. 루피/달러 환율은 전날 63.88루피까지 오른데 이어 이날 또 사상 고점(루피 저점)을 경신했다. 리처드 옛셍가 호주 ANZ은행 글로벌 마켓 리서치 부문장은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지난 몇 년간 대출이 급격히 늘어 레버리지 정도가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그는 싱가포르와 홍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자금 이탈이 빨라지며 인도네시아 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하고 인도 루피 가치는 또 역대 저점으로 떨어졌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20일 4%대 급락하며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거래량도 지난 30일 평균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이틀 연속 급락세로 인도네시아 증시는 지난 5월 20일 고점 5214.98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다. 전날 인도네시아 증시는 6월 21일 후 가장 큰 1억6900만달러의 외국인 기관투자자 순매도가 발생하며 5.8% 급락했었다. 인도네시아 증시는 이미 전날 급락세로 올해 상승세를 모두 반납했는데, 이는 16일 발표된 2분기 경상수지적자가 사상 최대인 98억 달러로 전 분기 58억 대비 확대되며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된 때문이다. 사상 최대 경상수지 적자에 루피아 가치가 2009년 후 저점으로 떨어진데다, 4년 내 가장 큰 물가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 중앙은행이 긴축 통화정책을 쓸 것이
20일 인도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2001년 후 고점으로 올랐다(채권 가격 하락). 이날 뭄바이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경 인도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대비 25bp 오른 9.49%로 2001년 고점을 나타냈다.
인도 루피화 약세가 빨라지며 루피/달러 환율이 64루피를 돌파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루피/달러 환율은 한국시간 20일 오후 12시 54분 현재 64.1160루피까지 상승(루피 하락) 했다. 루피/달러 환율은 전날 63.88루피까지 오른데 이어 이날 또 사상 고점(루피 저점)을 경신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통화정책 정상화 전망에 미국 국채금리가 3%에 육박하며 미국 증시와 이머징 통화가치가 타격을 입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2.9%까지 오른 후 전일대비 5bp 뛴 2.88%로 마감했다. 2011년 7월 후 고점이다. 이날 금리는 전 세계에서 동시에 들썩였다. 같은 만기 독일국채도 1.9%로 전일보다 2bp 오르며 지난해 3월 후 고점으로 마감했다. 영국 국채 금리도 2년 고점인 2.75%로 전날보다 5bp까지 상승했다. 금리 상승은 미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19일엔 중요한 실적이나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지만 뉴욕증시 다우와 S&P500이 떨어지며 올해 들어 첫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야드니리서치를 설립한 에드 야드니는 "증시에 있어 진짜 문제는 양적완화(QE) 축소 예상으로 채권시장이 정상화를 시작한 점"이라며 "전 세계 채권금리 반등은 이미 낮은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미국 모기지
인도 경제가 사상 최저치 경신행진을 하고 있는 루피 급락세로 휘청이고 있지만 달러 대비 루피 가치는 올해 말까지 3% 더 하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스가 20일 유력 펀드매니저와 브로커 1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루피/달러 환율은 올해 말 65루피까지 상승(루피화 가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45%가 올해 말까지 루피/달러 환율이 62-65루피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고 33%는 60-62루피를 전망했다. 루피는 올해 아시아 주요 화폐 가운데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지난 5월 말 처음으로 양적완화(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을 내비친 뒤 외국인 자금이 대거 빠져 나가면서 루피 약세가 두드러졌다. 달러 대비 루피 가치는 지난 6월 이후 19일까지 10% 가까이 급락했다. 루피/달러 환율은 19일 전 거래일에 비해 2% 넘게 상승한 63.13루피로 사상 최고치를 경
동남아시아 경제가 취약 신호를 드러내면서 자금유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9일 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요 증시는 급락했고 인도네시아 루피아와 인도 루피 등 통화가치도 하락했다. ◇인도네시아 증시, 외인 썰물에 급락 19일 동남아 주요 증시는 인도네시아 증시 급락세와 맞물려 동반 하락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증시의 자카르타종합지수는 장중 5% 가까이 급락하며 2011년 10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건설, 부동산, 은행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존 라츠매트 맨디리 증권 주식 리서치 대표는 "경상수지 적자 확대 소식이 증시 하락을 야기했다"며 "루피아 가치가 외국인 투자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으로 절하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오후 발표된 인도네시아의 2분기 경상수지 적자액은 98억달러로, 1분기 58억달러보다 70% 가까이 급증했다. 인도네시아 경제 악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자금 이탈도 빨라졌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인도 루피 가치가 역대 저점으로 떨어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 시각 19일 오후 12시 32분 경 루피/달러가 62.3575루피로 상승, 역대 고점(루피 저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증시와 루피아 가치가 하락세를 키우고 있다. 경상수지 적자 확대와 자본 이탈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증시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24분 3.9% 하락하며 지난 2011년 후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루피아도 달러대비 하락세를 확대했다. 루피아/달러는 전일대비 0.8% 상승(루피아 하락) 한 1만465루피아를 나타내며 2009년 6월 후 고점(루피아 저점)을 기록했다. 12개월 선물환도 4년 저점인 1만1833루피아로 1% 올라갔다(루피아 가치 하락). 채권가격도 하락했다. 2023년 5월 만기 국채 금리는 21bp 뛴 8.41%로 2011년 3월 후 고점을 나타냈다. 경상수지 적자 확대와 외인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오후 발표된 2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98억 달러로, 1분기 58억 달러보다 확대됐다. 외국 펀드들도 16일 하루에만 인도네시아 증시에서 854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지난달 8일 후 가장 큰 1일 매도세다.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