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만의 재회' 남북 이산가족 상봉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감동과 아픔, 그리고 재회의 순간을 담은 뉴스들을 전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가족들의 이야기와 상봉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소망을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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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이산가족상봉 첫 일정인 단체 상봉이 종료된 가운데 TV 중계를 통해 이산가족상봉을 지켜본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남북 이산가족상봉 1차 상봉대상자들은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북한 금강산에서 열린 전체 상봉을 통해 북측의 혈육과 60여년만에 재회했다. TV 생중계를 통해 이 장면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이산가족상봉 할머니, 할아버지들 TV로 보고 있는데 다 우리 할머니 같고 눈물 난다", "이산가족상봉,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실 때 끝까지 고향 얘기만 하셨는데 저분들 마음도 오죽할까", "이산가족상봉 너무 마음이 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단체 상봉이 끝나고 상봉대상자들은 오후 5시17분 숙소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했다. 저녁 7시부터 북측 주최로 진행되는 환영만찬에서 다시 한 번 헤어진 가족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나흘간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산가족상봉은 3년4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납북자 2명도 상봉에 포함됐다.
(금강산 공동취재단=뉴스1) 조영빈 기자 = 20일 남북 간 1차 이산가족상봉 행사가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5시께 전체상봉이 종료됐다. 앞서 이날 우리측 상봉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은 북측 가족 178명을 전체상봉을 통해 약 두시간 동안 재회했다. 양측은 잠시 숙소에서 휴시을 취한 뒤 이날 저녁 북측 주최 환영만찬을 통해 다시 한번 만나게 된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3년 4개월여 만에 재개된 남북 이산상봉 첫 행사인 '단체상봉'이 20일 오후 5시2분 종료됐다. 이산가족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금강산호텔에서 첫 단체상봉을 가졌다. 이들은 오후 5시17분 숙소로 돌아갔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저녁 7시부터 북측 주최로 진행되는 환영만찬에서 다시 한 번 헤어진 가족들과 만날 예정이다.
(금강산 공동취재단=뉴스1) 조영빈 기자,서재준 기자 = "오빠" "동생아" 20일 금강산에서 생전 처음 서로의 얼굴을 본 중년의 세 사람이 서로를 얼싸안으며 울음을 터뜨렸다. 남측의 최병관(67)씨는 6·25전쟁 당시 납북됐던 아버지를 만나려 했지만, 아버지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며, 북측의 이복 동생들을 이날 만났다. 병관씨는 이날 북측의 이복동생 최병덕(46)씨와 여동생 최경희(55)의 아버지가 자신들의 아버지와 같은 사람임을 확인하자마자 부둥켜 안았다. 병관씨는 아버지가 전쟁 당시 화성에서 인민군에게 잡혀 의용군으로 끌려간 뒤 전쟁 중 돌아가신 것으로 생각하다, 최근에야 아버지가 북측에서 가정을 꾸려 한참을 살아계셨단 소식을 듣게됐다. 이 소식을 들은 병관씨는 "여지껏 어떻게 사셨는지 궁금했다"며 이복동생들을 만나기 위해 이날 금강산으로 올라왔다. 북측의 이복동생들은 아버지가 북측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병관씨에게 내밀었다. 사진에는 아버지가 북에서 새로 만난 어머니와 슬하의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남북 이산가족상봉 1차 상봉대상자들이 20일 오후 금강산에서 전체상봉을 통해 북측의 혈육과 60여년만에 재회했다. 이번 1차 상봉에 포함된 우리측 상봉 대상자는 82명이며, 동반가족 58명도 함께 북측의 가족 178명을 만났다. 이 가운데는 1972년 서해상에서 납북됐던 '오대양호' 선원 박양수씨의 동생 박양곤씨 등 전시·전후 납북자 가족 5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전체상봉 뒤 북측 주최 환영 만찬에서 다시 한번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눈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이산가족 상봉단이 20일 오후 3시 상봉장소인 금강산 호텔에서 이산상봉 행사를 시작했다. 상봉단은 이날 오후 1시5분 북한 금강산 관광지구 내 온정각 휴게소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뒤 이날 오후 3시부터 예정대로 행사에 돌입했다. 이들은 2시간 가량 단체상봉을 진행한 뒤 저녁 7시부터는 북측 주최로 진행되는 환영만찬에 참여한다. 이어 다음날인 21일에는 △개별상봉(오전 9시~11시) △공동중식(정오~오후 2시) △가족단위 상봉(오후 4시~6시)을 갖는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작별상봉을 한 뒤 기약 없는 이별을 한 채 귀환한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0일 오후 3시 시작됐다.
20일부터 시작되는 남북 이산가족상봉 행사에 참석하는 우리측 이산상봉단이 금강산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후 3시 첫 단체상봉에서 북측 가족과 만날 예정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측 이산상봉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 등 140명으로 이뤄진 상봉단은 이날 오후 1시5분 금강산 온정각 휴게소에 도착했다. 이들은 앞서 사전집결지인 강원도 속초에서 이날 오전 8시20분 출발, 11시5분 북측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과했다. 이들은 온정각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이날 오후 3시에 예정된 단체상봉에서 북측가족들과 첫 만남을 할 예정이다.
(금강산 공동취재단=뉴스1) 조영빈 기자,서재준 기자 = 1차 남북이산가족상봉 행사(20~22일)에 참석하는 우리측 이산상봉대상자 82명과 동반가족 58명 등 상봉단 140명이 20일 오후 금강산에 도착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상봉단은 이날 오전 11시께 북측 남북출입사무소(CIQ)인 고성을 거쳐, 오후 1시 금강산의 온정각 휴게소에 도착했다. 상봉단은 온정각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이날 오후 3시 예정된 단체상봉을 통해 북측 가족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여야 정치권은 3년 4개월만에 성사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첫날인 20일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당부하는 한편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정례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랫동안 가족의 품을 그리워했을 이산가족들이 짧지만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한다"며 "1203일 만에 재개된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 상봉단 모두 몸 건강히 다녀오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60여년의 세월이 갈라놓은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분초를 다투는 문제다. 이번 상봉에서도 지난 9월 당시 확정된 대상자 96명 중 14명이 사망 혹은 건강악화 등의 사유로 참석을 포기했다고 하니 참 안타깝다"면서 "정부는 이번 상봉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의 규모 확대, 횟수, 방법을 다양화하는 방안을 실질적으로 논의해 주기 바란다. 국회에서도 가능한 방안을 함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연합은 20일 남북 이산가족이 3년4개월만에 상봉한데 대해 "지속적인 대화로 정례화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태섭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남북 합의에 따라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진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 대변인은 "향후 보다 많은 이산가족들이 혈육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일부터 시작되는 박근혜정부 첫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해 우리측 상봉단이 금강산으로 출발했다. 3년4개월여 만에 재개되는 행사를 위해 지난 19일 사전집결지인 강원도 속초에 모인 상봉단은 이날 오전 8시20분 준비된 차량 5대에 나눠 타고 속초를 출발했다. 우리측 상봉단 82명과 동반가족 58명은 이날 오후 1시쯤 상봉장소인 금강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김섬겸 할아버지(91)와 홍신자 할머니(83)는 구급차를 타고 북측으로 향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김 할아버지께 물어봤더니 돌아가시더라도 금강산에서 돌아가시겠다면서 의지가 워낙 강하셨다"며 "일단 구급차를 타고 금강산으로 가시기로 했다. 다만 상봉 일정 전체를 소화하실 지는 건강상태를 계속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 역시 남측 상봉단을 배웅하기 위해 나왔다. 류 장관은 상봉단 중 최고령자인 김성윤 할머니(96)께 "어제 잘 주무셨습니까"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김 할머니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