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춰지는 '종료 시점', 메르스 언제 끝날까?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최대 잠복기를 지난 환자가 나타나는 등 산발적으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메르스 종료 선언' 또한 늦어져 사회 전반에 '메르스 파문'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 첫 환자가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최대 잠복기를 지난 환자가 나타나는 등 산발적으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메르스 종료 선언' 또한 늦어져 사회 전반에 '메르스 파문'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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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로 최종 확인돼 국내 메르스 환자가 185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90명, 의료진 환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이중 7명은 격리병동에서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됐다. 강동성심병원에서 1차 양성으로 나왔던 직원 2명은 보건당국의 2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와 3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퇴원자는 2명 늘어 111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의사(25·여)가 메르스에 추가 감염돼 전체 메르스 환자가 185명으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이 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90명으로 늘었고 이중 의료진은 13명이다. 의료진 중 격리병동에서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환자는 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3명으로 변동이 없어 치명률은 17.8%로 내려갔고 퇴원자는 2명 늘어 완치자는 111명(60.0%)이 됐다. 치료 중인 환자는 41명(22.2%)으로 1명 줄었다. 이중 30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라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보호복을 착용하고 일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잇따라 메르스에 감염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삼성서울병원 간호사(24·여)가 메르스에 감염돼 메르스 환자가 184명으로 늘었다. 이 환자를 포함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의료진은 총 12명으로 늘었다. 이 중 6명은 3차 감염자로 메르스 환자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감염이 이뤄졌다. 하지만 나머지 6명은 메르스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됐다. 이 때문에 삼성서울병원 내부가 메르스에 전 방위적으로 오염됐거나, 병원에서 감염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당국 "병원 전방위 오염은 아냐"=방역당국은 격리병동에서 감염된 의료진의 경우 보호복을 입고 벗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노출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메르스가 방호복을 뚫고 감염이 이뤄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 내부가 전 방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이 잇따름에 따라 보건당국이 이 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메르스 환자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전원하기로 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삼성서울병원 내 확진환자 15명 중 12명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전원하기로 했다"며 "9명은 오늘 전원 할 계획이고 3명은 보호자의 동의와 전원 병원의 준비과정을 거쳐 전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자를 이송할 때 담당 의료진과 이송요원 등은 레벨D 보호구를 착용하고 병원 내 엘리베이터를 정지하고 이송경로에 대한 차단막 설치 등을 할 계획이다. 확진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에 대해 전수 유전자 검사 역시 진행할 계획이다. 권 반장은 "삼성서울병원 확진환자 진료를 담당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모두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다"며 "확진환자 전원 후 담당 의료진은 14일 간 자가 격리를 실시한 후 임상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유전자 검사 시행해 음성이 확인된 후에 업무에
지난 2일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또다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돼 전체 메르스 감염자는 184명으로 늘었다. 이중 간호사는 8.2%를 차지한다. 환자 7명이 퇴원해 완치자는 109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격리자는 171명 줄어든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추가 감염 등의 이유로 병원 격리자만 4명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24·여)가 메르스 환자로 추가돼 전체 메르스 환자는 184명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사망자는 33명(18.0%)으로 변동이 없었고 퇴원자는 7명 늘어 109명(59.2%)으로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22.8%)으로 6명 줄었고 치료 중인 환자 중 30명이 안정적이고 12명이 불안정하다. 지난 2일 추가된 18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병원 메르스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진은 6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명(24·여)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최종 양성 확진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1차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간호사가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환자가 확진되면서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진은 6명으로 늘어났다. 메르스 확진자는 총 184명으로 늘었다. 또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감염자는 89명이 됐다. 지난 1일에도 삼성서울병원 격리병동에서 환자를 치료한 적이 있는 간호사(24·여)가 메르스 환자로 확인된바 있다. 이밖에도 방사선사(33·남), 간호사(35·여), 중환자실 의사(34·남), 주치의(26·남) 등도 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다가 감염됐다. 정은경 본부 현장점검반장은 이날 "지난 1일부터 의료진 감염경로나 감염 원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17일부터는 개인보호구가 (수술가운에서)레벨 D급으로 바뀌긴 했지만 개인이 그것을 어떻게 입고 관리를 했는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를 분석한 결과 감염 차수가 높아질수록 잠복기가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0세 이상이고 초기에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면 사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최준용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메르스 이겨내기' 세미나를 통해 국내 메르스 환자의 임상 양상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날 최 교수가 발표한 국내 메르스 환자의 차수별 잠복기에 따르면 메르스 2차 감염환자의 잠복기는 평균 5.9일, 3차 환자는 7.4일, 4차 환자는 9.8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메르스 환자 135명의 차수별 잠복기를 분석한 것으로 차수가 높아지면서 잠복기가 점차 길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자료를 분석한 연구진에 따르면 증상 진행이 덜 된 상태에서 전파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데 (차수가 높아질수록)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바이러스의 양이 적기 때문에 잠복기가 길어지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했다. 슈퍼전파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가 창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사스(SARS)를 기준으로 만들어놓은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다 피해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스는 병의 특성상 지역사회 감염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스 방역에 있어 중요한 기준인 지역사회 감염 여부를 기준으로 위기단계를 설정해 발병 초기 정부의 효과적인 대응이 불가능했다는 지적이다. 병원내 감염을 통한 메르스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정부의 위기 경보 단계가 '주의' 수준에 머물렀던 것도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메르스 대응지침 3-3판에는 "해외 중동호흡기 증후군 국내 유입 후 타 지역 전파" 시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리도록 돼있다.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될 경우 중앙방역대책본부 운영이 강화돼 범정부적 협조체계 구축하고 전국 방역요원이 24시간 비상 방역체제에 들어가는 등 대응 수위가 높아지도록 돼 있다. 정부는 이 기준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8일 이후 발생하지 않았던 메르스 신규 환자가 1일 추가돼 전체 메르스 환자는 183명으로 늘었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이 나온 간호사의 검체를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메르스 환자는 183명으로 늘었다. 본부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메르스 환자로 확인됐다"며 "환자 감염 시점 등은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삼성서울병원은 해당 간호사의 검체를 수거해 1차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나와 최종 확진을 위해 검체를 질병관리본부 등에 보냈다. 이날 본부는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으로 확인돼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 현재 간호사가 거주하고 있는 관할 보건소 등에 환자 발생 사실 등을 통보한 상태다. 삼성서울병원 마지막 노출자인 137번 환자(55·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환자가 3일 연속 나오지 않았다. 대신 사망자가 1명 늘어나 국내 메르스 치명률은 18%를 넘어섰다. 신규환자 발생을 막고 치명률을 낮추는 것이 방역당국의 남은 과제다. 30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환자가 3일 연속 나오지 않아 국내 메르스 환자는 182명 그대로다. 80대 여성 환자(81·여·50번 환자)가 사망해 사망자는 33명, 치명률은 18.1%로 올라갔고 63번(68·여), 103번 환자(66·남)가 퇴원해 완치환자가 95명으로 증가했다. 본부는 메르스 진정세에 대한 확답을 피하면서 집중관리병원의 격리해제가 끝나는 오는 12일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은경 본부 현장대응반장은 "12일까지는 가야 (잠복기)14일이 경과가 된다"며 "그 사이에 추가 환자가 생기면 격리기간이 연장되거나 확대되기 때문에 아직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메르스 검사는 768건으로, 여전히 메르스 노출자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환자가 3일 연속 나오지 않았다. 80대 메르스 환자가 사망해 사망자는 33명으로 늘었고 치사율은 18%로 올라갔다. 2명이 퇴원해 완치자는 95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격리자 역시 전날보다 44명 줄어든 가운데 남아있는 메르스 노출 의료기관의 잠복기인 다음달 4~6일까지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30일 오전 6시 기준 메르스 환자가 늘지 않아 182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3명(18.1%)으로 1명이 늘었고 환자 2명이 퇴원해 완치자는 95명(52.2%)으로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 중 41명은 상태가 안정적이고 13명은 불안정하다. 지난 29일 50번 환자(81·여, 고혈압·심장판막질환·뇌경색)가 사망해 사망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33명의 성별은 남성 22명(66.7%), 여성 11명(33.3%)이며 연령은 60·70대가 각각 10명(30.3%)으로 가장 많고 80대 7명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로 혼란스러웠던 한국 사회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떠들석하게 달구던 메르스에 대한 언급도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6월16일을 기점으로 메르스 공포나 불안감 호소 대신 의료진에 대한 응원, 완치 등 희망적 메시지가 주를 이루면서 국민들의 안정감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빅데이터업체인 타파크로스가 5월31일부터 6월25일까지 SNS를 비롯한 온라인(트위터, 네이버·다음 블로그 및 카페, 다음아고라, 디씨인사이드, 언론 미디어 보도 등)에 게제된 381만9627건의 메르스 관련 글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2일 35만5488건으로 최대를 기록했던 메르스 관련 글은 6월25일 7만2040건까지 감소했다. 메르스 언급은 5월31일 5만1485건에서 6월1일 12만8273건으로 급증한후 이튿날인 6월2일 35만5488건으로 정점을 기록했다. 이후 6월3일 33만1305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후 하루 이상 신규환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달 22~25일 4일간 신규 환자 0명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이다. 다만 강동성심병원, 구리카이저병원, 평택박애병원 등의 잠복기 피크(메르스 노출 후 증상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이번 주 중인만큼 이들 의료기관의 추가 환자 발생 여부에 따라 메르스 종식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29일 일일정례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노출자들의) 잠복기 피크가 이번 주 중에 있다"며 "최대한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메르스 신규 환자와 사망자는 모두 0명으로 각각 182명, 32명을 유지했고 퇴원자만 2명 늘어 93명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격리자는 120명 늘어 2682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메르스 노출자들의 잠복기가 끝나지 않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