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재테크를 부탁해~
초저금리, 고용 불안에 수명은 늘어나는 '불안 사회'. 이제 재테크는 선택도 필수도 아닌 '생존'의 문제 입니다. 한푼 두푼 모아야 하는 개미부터 돈 굴릴 곳 찾는 큰 손까지, 머니투데이가 '재테크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초저금리, 고용 불안에 수명은 늘어나는 '불안 사회'. 이제 재테크는 선택도 필수도 아닌 '생존'의 문제 입니다. 한푼 두푼 모아야 하는 개미부터 돈 굴릴 곳 찾는 큰 손까지, 머니투데이가 '재테크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총 257 건
고수익 투자처로 인도 채권이 부상하고 있다. 인도는 높은 경제성장률이 유지되고 있는데다 물가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 인하가 진행되고 있어서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채권 가격이 상승해 매매 차익을 얻을 수 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월부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도 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채권 발행처와 만기에 따라 이자율이 조금씩 다르지만 연 9% 안팎의 고수익 상품이다. 현재 판매잔액은 100억원이다. 올 상반기에 채권을 매수한 투자자들이 환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환매를 요청하면서 전체 판매잔액이 소폭 줄었다. 원/루피 환율은 지난 4월에 16.86원까지 하락했다가 현재 18원 근처로 약 6.7% 상승했다. 원화 대비 루피화 가치가 올랐다는 의미다. 나정오 한국투자증권 채권상품부 대리는 "연 수익으로 환산하면 올 상반기에 인도 채권 투자자들은 약 20~30%의 수익을 낸 셈"이라며 "특히 해외채권 직접 투자는 환차익, 매매차익이 비과세되
"최근 강남 부자들은 쿠팡, 옐로모바일, 배달의 민족 등 장외주식에 투자해 적게는 2~3배, 많게는 20~30배씩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고객들의 수요가 많다보니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한 달에 4~5개씩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승호 하나금융투자 청담금융센터 PB부장은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지만 공모주 투자는 대박 행진을 이어가면서 장외주식 투자가 부자들의 재테크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공모주 투자가 성공을 거두면서 청약경쟁률이 수백대 일에 달해 공모주 배정을 받기가 힘들어지자 아예 장외주식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 자산가들은 개별 주식에 거액을 투자하기도 하지만 장외주식은 접근이 어렵고 정보도 투명하지 않고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소액으로 장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신탁상품이 인기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오는 23일 콜럼버스 IPO(기업공개) 신탁 7호를 100억원 규모로 설정할 계획이다, 투자자는 22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콜
"오늘 청약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많이 바쁘네요. 오늘만 해도 청약 중인 공모주가 다섯개나 되니 다른 증권사 창구도 붐빌 거예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꺼번에 몰린 상장 일정 때문에 증권가가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공모주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오후 2시께 찾은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영업부 창구에는 공모주에 청약하러 온 60~70대 개인 투자자들로 붐볐다. 창구 다섯개가 전부 차고 대기자 2~3명이 소파에 앉아있었다. 출입구 옆에 마련된 컴퓨터 3대도 차례를 기다리면서 투자 정보를 검색하는 대기자들로 가득 찼다. 직원들은 오전부터 밀려든 투자자들을 상대하느라 지친 표정이었다. 투자자들도 바쁘긴 매한가지였다. 창구 마감 시간이 가까워 올수록 초조하게 차례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이 하나 둘 늘었다. 일부 투자자는 창구에 앉아 청약 상담을 받는 동시에 전화로 지인과 타사 청약률 정보를 주고받느라 분주했다. 다른 증권사 사정도 비슷했다. 이
외국인의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 연초 국내 증시에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매수한 국내 상장주식 대부분을 털어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장마감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쳐 국내 상장주식 순매수 규모가 4463억원으로 하락했다. 올해 장바구니에 담았던 한국 주식 대부분을 매도한 셈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초 만해도 코스피를 중심으로 '바이코리아'를 펼치며 지수를 견인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을 합쳐 3조 가까이 순매도 했던 외국인은 2월부터 순매수로 돌아서며 국내 상장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이후 4개월 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였고 이 기간 사들인 국내 주식만 10조원 어치에 육박했다. 그러나 6월부터 순매도로 돌아선 뒤 지금까지 '팔자' 행렬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매도세가 더욱 도드라진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29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고 있다. 이는 2008년 금융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베네쎄레’. 이 고급빌라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000만원을 받아 매매가 대비 월세수익률이 9%가 넘는다. 하지만 이처럼 월세가 비싸다고 수익률이 높은 것은 아니다. 1000만원 안팎의 월세를 받고 있는 주거시설이라도 매매가격이 워낙 비싸 실제 수익률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전국에서 월 임대료가 1000만원을 넘는 초고가 월세 아파트는 모두 4곳으로,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245㎡(이하 전용면적)가 보증금 1억원에 월 1050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파악됐다. 월 임대료 2위는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242㎡로 보증금 1억원에 월세는 1000만원이었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244㎡ 보증금 3000만원·월세 1000만원) △서초구 방배동 ‘베네쎄레’(242㎡ 보증금 2000만원·월세 1000만원) △강남구 삼성동 ‘아펠바움’(241㎡ 보증금 5
올해 들어 급등하던 제약·바이오주식들이 중국경제 불안, 9월 미국금리 인상 여부에 이어 대장주이던 한미약품의 주가조작설까지 겹치면서 급격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7월 고점에 매입한 투자자들은 대부분 50%가까이 하락한 상태라 투자손실의 고통이 이만저만한게 아닙니다. 그런데 제약·바이오주의 하락을 두고 주식투자자와는 별개로 다른 차원의 좌절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에 실낱 같은 희망을 걸고 있는 50만 명(한국희귀난치병연합회)에 달하는 2000여종의 희귀난치병 환자들입니다. 주식투자 손실은 회복과 재기의 기회가 흔히 찾아오지만, 희귀난치병의 회복기회는 그야말로 희귀합니다. 이들의 셈법은 간단합니다. 제약·바이오주식이 오르면 해당 기업과 산업에 자금이 흘러 들어갈 것이고, 이 자금 중 일부는 희귀난치병 연구에 사용될 거라는 소박하지만 간절한 계산법입니다. 주식투자자는 돈을 벌게 되지만 이들은 건강과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지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수
"과거엔 자산가든 직장인이든 모두 공모펀드에 투자했지만 최근 부자들은 사모펀드를 찾습니다." 이승호 하나금융투자 청담금융센터 PB(프라이빗뱅커)부장은 13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만들어져 있는 공모펀드를 고객들에게 추천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산가들은 어떤 펀드매니저가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지 알 수 없는 펀드를 싫어한다는 얘기다. 대신 어떤 업종에 특화된 매니저인지, 어떤 경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철학으로 어디에 투자하는지 모두 알기를 원한다. 철저하게 자신에게 맞는 상품에만 투자하겠다는 의미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투자자문사의 일임투자 상품은 부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부장은 부자들의 또다른 재테크 트렌드로 장외주식 투자를 꼽았다. 실제로 강남 부자들은 최근 장외주식에 투자했고 실제로 쿠팡과 옐로모바일, 배달의민족 등으로 적게는 2~3배, 많게는 20~30배씩 대박을 터뜨렸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최근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커진데다 증시 주변
지난 8일 오후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에서 내려 금호로를 따라 금호사거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니 언덕 위에 늘어선 신축 아파트가 눈에 띄었다. 금호동 재개발사업을 통해 2012년 준공된 ‘래미안하이리버’와 ‘금호자이1차’다. 두 단지 사이의 언덕길을 200여m 올라가면 비슷한 시기에 준공된 ‘금호자이2차’가 있다. 이 아파트 주변은 가파른 경사로로 둘러싸였다. 주변을 살피기 위해 언덕을 몇 번 오르내리니 금방 숨이 찼다. 이들 세 아파트는 언덕 위에 지어져 단지가 계단형으로 돼 있고 대형 브랜드 아파트라는 공통점이 많다. 입지도 비슷하고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금호자이2차에서 길 하나 건너 래미안하이리버로 가면 매매가는 1억원 가량 껑충 뛴다. 금호자이2차는 같은 브랜드인 금호자이1차와도 4000만~5000만원 이상 차이난다. 14일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래미안하이리버가 5억8500만원(8층·7월)에 거래된 데 비해 금호자이2차는 4억9500만원
앞으로 저축은행도 매달 대출 금리를 공시해야 한다. 또 마이너스대출도 금리 비교공시 대상에 추가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금리 등 비교공시 강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대출금리 비교공시는 여러 금융회사의 다양한 대출상품 정보를 중앙회나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은행은 2002년부터, 여전사와 저축은행은 2010년부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호금융도 2013년에 시작했다. 이번 강화방안은 비교공시 수준이 미흡한 저축은행 등 비 은행권을 중심으로 비교공시 체계를 대폭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저축은행의 금리공시 대상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현재 저축은행별로 3개월 동안의 평균치를 산출해 공시해 왔으나 최근 대출금리 변동 흐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직전 1개월간의 신규 취급분을 대상으로 공시토록 바꾼다. 또 공시대상 금액기준도 기존에는 직전 3개월간 신규취급액 총 15억원(월평균 5억원)이었으나
"'달러 자산에 투자하라'는 것은 달러 강세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세계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서는 달러로 자산을 옮겨놓고 위험을 회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올 상반기에 중국 펀드를 피하고 달러로 포트폴리오를 짜 놓다 보니 글로벌 증시가 하락한 지금 신흥국 투자를 고려해볼 만한 여유가 생겼습니다." 강준규 대신증권 강남선릉센터 부센터장은 "글로벌 경기가 불확실한 만큼 개인 투자 자산의 10~15%는 달러로 바꿔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발 위기 속에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다면 신흥국의 통화 가치가 하락하고 외국인 자금 이탈에 따라 증시 충격이 일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 부센터장은 우수한 자산관리로 지난해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로 선정됐다. 달러를 보유한다고 달러 지폐를 장롱 속에 보관해 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에대해 강 부센터장은 '대신 글로벌 스트래티지 멀티에셋펀드'와 같은 글로벌 인컴펀드에 환노출형으로 가입하길 권했다. 인컴펀드는
지난 8월20일 금감원은 차주와 대출 종류에 관계없이 '금리인하요구권'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현재의 금리체계로는 취업이나 소득 증가 등의 사유로 차주의 신용상태가 좋아져도 대출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어 실효성있는 금리인하요구권 행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신용대출은 차주의 신용에 기초해 금리가 결정되므로 대출 받은 후 차주의 신용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리인하 요구가 가능하나 대부분 고정금리로 나가는 주택담보대출은 담보가치와 조달비용에 의해 금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차주의 신용상태가 개선되더라도 이자를 낮춰줄 여지가 없다. 6월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00조 원에 달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경우, 무주택자를 위한 보금자리론이나 부부합산 연소득 6천만 원 이하가 신청할 수 있는 디딤돌 대출 모두 계약 당시 가족사랑(0.1%), 3자녀 이상(0.5%), 장애인가구나 생애최초대출(0.2%) 등의 우대금리만 적용될 뿐 차주의 신용상태는
"전 세계가 공포에 휩싸여 증시가 폭락할 때, 난 선물 투자로 하룻밤새 406억 원을 벌었다." 지난달 24일 중국증시가 8.5% 폭락 마감한 뒤 유럽증시는 장중 8% 넘게 급락했고 미국증시도 개장 전 이미 다우 선물지수가 1000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면서 중국발 증시 폭락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듯 했습니다. 일본증시도 이날 4.8%, 1000포인트 가까이 추락했고, 한국증시는 2%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이렇듯 전 세계 증시가 공포에 휩싸여 있을 때, 36세의 CIS라는 별명을 가진 일본의 한 데이트레이더는 선물 투자로 이날 하룻밤새 무려 약 406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그가 하룻새 400억 원이라는 거액을 번 베팅 내역은 이렇습니다. 먼저 그는 이미 8월 중순부터 증시 하락을 예상하고 니케이225지수 선물 숏포지션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4일 일본증시가 4.8% 급락 마감했을 때 그의 지수선물 숏포지션은 약 155억 원의 차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