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재테크를 부탁해~
초저금리, 고용 불안에 수명은 늘어나는 '불안 사회'. 이제 재테크는 선택도 필수도 아닌 '생존'의 문제 입니다. 한푼 두푼 모아야 하는 개미부터 돈 굴릴 곳 찾는 큰 손까지, 머니투데이가 '재테크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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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갈아타기가 쉬워지면서 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최근 한달새 2100억원에 육박한 자금이 펀드로 유입된 것이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연금저축 계좌이체 간소화 제도가 시행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달간 연금저축펀드 설정액은 2099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증가액(881억원)의 2.4배에 달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일반 공모펀드에서 4조500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과 대조된다. 지난달 26일 기준 연금저축펀드의 총 설정액 규모는 7조447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금저축펀드의 유형별 자금 증가 추이를 보면 해외주식형이 897억원으로 가장 크게 늘어났고, MMF(머니마켓펀드)(482억)와 해외재간접형(336억)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금저축은 연말정산시 400만원까지 세액공제(13.2%, 연봉 5500만원 이하는 16.5%)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같은 연금저축이라도 은행(연금저축신탁), 보험(연금저축보험), 증권(연금저축펀드)으로 나뉘
종신보험이 다양해졌다. 가족을 위해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상품에서부터, 나를 위해 생전에 연금 등으로 미리 당겨쓸 수 있는 상품까지 선택권이 넓어졌다. 40대~50대 남자 사망자 비중(2013년)은 22.4%로 여성(10.1%)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경제활동이 왕성한 가장의 소득 상실은 가족생활의 어려움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종신보험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더불어 고령화시대를 맞아, 사후가 아닌 생전 의료비·연금의 필요성이 높은 만큼, 이를 보장하는 '3세대 종신보험'도 주목 받는다. "가족을 위한·나를 위한"…쏟아지는 종신보험=종신보험은 피보험자 사망시 약정된 금액 또는 투자실적을 반영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형태와 라이프 싸이클에 따라 보장금액이 변동되는 형태 등을 다양하다. 의료비나 연금으로 미리 당겨쓰는 '3세대' 종신보험도 최근 등장했다. 한화생명의 '교육비 받는 변액통합종신보험'은 자녀가 7~22세에 부모 사망시 가입금액의 절반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고, 잔여금액으로 매월
지난 5년간 숨가쁘게 달려왔던 미국 주식시장의 오름세도 최근 숨 고르기를 하고 있으며 엇갈린 기업들의 실적발표는 주식시장을 혼조세로 몰아가고 있다. 특히 달러 강세가 미국기업들의 실적 약화로 이어진다면 주가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황이다. 이달 초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주식시장과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우선 주식시장에 대해 버핏은 주가가 다소 비싼 편이지만 거품수준은 아니라고 봤다. 또한 애플 및 다른 기술주들의 현재가치도 과거와 같은 부추김이 아닌 실적에 근거했으며 따라서 최근의 나스닥지수 상승도 정당한 것으로 봤다. 하지만 새로운 투자를 할 만한 저평가된 주식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솔직히 털어 놓았다. 경제전반에 대해서는 미국 경제가 2009년 가을 이후로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봤다. 하지만 이와 아울러 소득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으며 사회가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할 방법을 찾아낼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은퇴계획. 나이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퇴를 아직 먼 얘기라 여긴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도 실제 어떤 은퇴준비를 하고 있는지 실상을 들여다보면 충분한 은퇴계획을 세웠다고 보기에 어려운 경우가 많다. 미국에선 매일 1만 명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65세 나이에 도달한다. 이중 상당수가 제대로 노후준비도 못하고 은퇴를 맞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미국 온라인매체인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잘못된 은퇴계획 사례를 소개했다. 만약 당신도 이와 같다면 하루속히 고쳐야 한다. 1.여전히 저금을 안 한다. 온라인 소비자 재무정보 사이트인 bankrate.com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18퍼센트는 월급에서 거의 한 푼도 저금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응답자의 28퍼센트는 겨우 월급의 5% 정도만을 저금한다고 답했다. 세계 최대 투자운용회사인 뱅가드그룹(Vanguard Group)은 2012년 한 리포트(“How America Saves”)에서 직장인은
"은퇴하고 치킨가게 열어볼까?" 50대 직장인들은 한 번쯤 '창업'을 생각해 본다. 실제 우리나라 50대 자영업자수는 175만명으로 전체 자영업자의 30%를 넘어섰다. 하지만 자영업자의 평균 영업지속 기간은 3년 남짓. 창업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잃을 확률이 더 높다는 뜻이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고 있다. 평균수명 증가로 50대에 은퇴해도 30년은 더 살아야 한다. 은퇴는 이제 또 다른 시작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50대는 노후를 대비할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체면 위한 지출은 줄여야"...연금자산 점검=50대 재테크의 기본 원칙은 현재 자산을 점검하고, 기존 자산을 지키는 것이다. 50대 가장의 평균 보유자산은 주택을 포함해 3억7000만원에 불과하다.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5~10억원이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다급한 마음에 창업을 한다면, 돈을 잃을 확률이 더 높다. 주식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자산을 불리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 안정적인 금융자산
최근 국내 증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목들의 경우 상승랠리를 이어가면서 텐배거(Ten Bagger)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텐배거는 '10루타'를 의미하지만 실제 야구 경기에서 쓰이는 용어가 아니라 투자자들이 원하는 '10배 수익률', '대박 종목' 등을 말한다. 올 들어 코스피지수는 11% 넘게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28% 이상 상승했다. 16일 와이즈에프앤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한국화장품제조는 503% 올라 코스피 종목 가운데 가장 상승폭이 컸다. 1년을 투자했다면 1378%, 즉 14배가 넘는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 여기에 대림B&Co(412%), 삼성제약(296%), 한국화장품(232%), KGP(204%)의 수익률도 연초이후 3~5배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선 최근 1년간 산성앨엔에스(1962%), 룽투코리아(구 아이넷스쿨)(944%), 보타바이오(918%)가 10배 이상 수익률이 뛰었다. 이들 종목은 각각 연초이후 286%, 673%, 31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배우 케빈 베이컨과 그의 배우자인 영화배우 키라 세즈윅,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작가 엘리 위젤, LA 다저스의 전설 샌디 쿠팩스,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극작가 에릭 로스, 할리우드 왕년의 섹시심볼 자자 가보, 쉬렉의 제작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대표 제프리 카젠버그, 영화배우 존 말코비치.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유명인사라는 점 외에 이들 모두 2009년 650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폰지(Ponzi)사기 사건으로 150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인 버나드 메이도프의 희생자라는 점이다. 한 때 전세계 금융가와 언론가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름이지만 5년 여가 지난 이 시점에서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지난주 언론을 통해 버나드 메이도프의 이름이 잠시 수면에 떠올랐었기 때문이다. 현재 복역중인 메이도프는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행위가 그다지 나쁘지 않았고 상당수의 고객들이 자신을 통해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수 많은 피해자를 양산해냈고 작년 초 JP Morgan
연말정산 파동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IRP에 한번 가입하면 중도인출이나 해지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제대로 고지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고용노동부와 금융당국은 불완전판매 우려가 있다고 보고 IRP 판매 관행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14일 "근로자들이 세액공제에 민감해진 틈을 타 주요 시중은행 등 금융사들이 IRP를 세제상품의 하나로 적극 판매하고 있다"며 "IRP는 단순한 절세 상품이 아니라 근로자들의 노후소득 확보를 유인하자는 취지가 있는 만큼 한번 가입하면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중도인출이나 해지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가입자가 추후 긴급자금이 필요해 IRP를 해지하려면 기존에 환급받은 세금 이상을 토해내야 하는 것은 물론 기존에 유지해온 퇴직연금까지 같이 해지해야 하는 게 원칙"이라며 "일부 금융회사들이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영업하는 사례가 있어 금융감독원을 통해 긴급지도하
지난해까지 일반 재형저축에 가입한 근로자(사업자)는 가입 조건을 충족해도 올해부터 도입되는 ‘서민형 재형저축(근로자재형저축)’으로 갈아탈 수 없다. 14일 금융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반 재형저축(재형예금·재형펀드)은 연간 총급여가 5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인 자영업자에 한해 7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이 면제된다. 서민형 재형저축은 연간 총급여가 2500만원 이하인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이 1600만원 이하인 사업자,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만 15세 이상 만 29세 이하인 거주자가 가입대상이다. 계약기간은 7년으로 일반 재형저축과 같지만 3년 이상만 유지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전국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서민형 재형저축의 경우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계약유지 기간이 7년에서 3년으로 완화됐지만 올해 가입자만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기존 재형저축(일반) 가입자 중 서민형 재형저축의 조건
최근 득남한 영화배우 이병헌(45)이 부동산경매를 통해 재산을 크게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2009~2010년 사이 세 건의 부동산을 낙찰받아 백수십억의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어 재테크 '고수'로 손색없다는 평가다. 14일 원빌딩부동산중개에 따르면 이병헌은 2009년 3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근린상가주택 한 채를 34억4999만원에 낙찰받았다. 대지면적 985㎡·연면적 772㎡ 지상 4층 건물로, 2회 유찰돼 최저입찰가가 감정가(46억7007만원)의 64%인 29억8884만원. 해당 물건에 6억원 가량의 유치권이 있어 입찰을 꺼렸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이병헌은 단독으로 입찰해 소유주가 됐다. 등기부등본을 보니 3년간 빌딩을 소유한 후 2012년 1월 모 기업에 70억원에 판 것으로 확인했다. 3년도 안 돼 약 35억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 현재 이 자리에는 수입자동차 판매점이 들어서있다. 2009년 10월엔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근린상가 한 채를 경매해
“새롬기술은 정상적 거래가 이루어진 종목 중 한국 증시 역사상 가장 빠르게 많이 올랐고, 가장 뜨겁게 사랑받은 종목이었다” 새롬기술,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 주식시장을 경험한 이들에겐 영원히 잊지 못할 이름이다. 전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과 현대자산운용 CIO를 지낸 장득수씨는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전자도 새롬기술의 위세를 당해내지 못했고, 새롬기술의 움직임이 바로 시장 자체의 움직임이었다”고 『투자의 유혹(2006년)』에서 회고하고 있다. 그 당시 새롬기술이 언론에 오르내리지 않는 날이 하루도 없었고, 새롬기술의 주가를 파악하지 않고는 주식시장을 읽을 수조차 없었다. 코스닥 종목의 거래량이 하루에 많아야 1만 주 수준에 불과할 무렵, 새롬기술은 하루에 몇 십만 주 거래는 기본이고 하루 거래량이 100만 주를 넘기는 경우도 수차례 발생했다. 2001년 11월19일엔 하루에만 3019만 주가 거래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같은 폭발적인 거래량 외에도 새롬
한국거래소는 최근 5년간 배당주들의 평균 주가 수익률이 코스피지수를 크게 웃돌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코스피지수는 전년 대비 4.76% 하락했지만 배당종목들은 평균 18.74% 오르는 성과를 냈다. 2010~2013년에도 코스피지수는 -10~21%의 등락을 보인 반면 배당주의 평균 등락률은 1.02~27.53%로 양호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서 주식배당률과 국고채 수익률의 격차도 줄어들고 있다. 1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지난해 평균 2.437%인데 반해, 보통주의 시가배당률은 1.69%, 우선주는 2.28%로 큰 차이가 없었다. 거래소 측은 "상장법인 중 364개사는 5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등 배당 투자 기반이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당 관련 상품을 확충하는 한편 고주가 기업에 대한 액면분할을 적극 유도해 가계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