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파리 연쇄 테러··· 전세계 '테러와 전쟁'
132명이 숨진 프랑스 파리 연쇄 폭탄·총격 테러는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프랑스는 15일(현지시간) IS 근거지인 시리아 락까 공습을 단행했으며 세계 정상들도 'IS 진압'을 논의하면서 테러와의 전쟁이 본격화 될 조짐이다.
132명이 숨진 프랑스 파리 연쇄 폭탄·총격 테러는 급진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프랑스는 15일(현지시간) IS 근거지인 시리아 락까 공습을 단행했으며 세계 정상들도 'IS 진압'을 논의하면서 테러와의 전쟁이 본격화 될 조짐이다.
총 36 건
프랑스가 미국과 독일에 이어 러시아와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한 협력을 이끌어냈다. 다만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IS 격퇴 및 러시아의 반시리아정부군 공격을 중단하기 위한 정보 교환 등을 합의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자리에서 올랑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3가지 기초 원칙에 대해 합의했다"며 △양국 군사 정보 교환 강화 △IS에 대한 공격 강화 및 격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군사적 공조 △IS 및 기타 테러단체에 공습 집중을 들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푸틴 역시 강조한 부분이라고 올랑드 대통령은 설명했다. 올랑드는 "우리는 테러리스트, IS, 지하디스트 단체만 공격하며 이들과 싸우는 이들은 공격하지 않는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으며 푸틴 대통령도 "반시리아정부군 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터키군이 러시아 군용기를 격추한 이후 터키와 러시아의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양국은 전쟁 가능성은 배제하면서도 군용기 격추 의도를 놓고 공방을 계속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자국 군용기가 터키군에 의해 격추된 다음날인 이날 터키 국경 인근 시리아 지역에 대한 공습을 다시 시작했다. 또 이 지역에 최첨단 지대공 미사일 S-400을 배치하겠다며 보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러시아의 Su-24 군용기 격추와 관련해 터키가 사전에 경고를 했는지에 대해선 양측이 팽팽히 맞선다. 러시아는 터키군으로부터 사전 경고를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터키의 러시아 군용기 격추는 계획된 도발 같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터키와 전쟁을 할 생각은 없다"며 확전 가능성을 일축했다. 반면 터키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사건 당시 항공기의 국적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5분 동안 10차례에 걸쳐 러시
파리 연쇄 테러를 저지른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프랑스에 추가 테러를 감행하겠다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협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날 트위터상에는 프랑스에서 자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IS 전투원이 프랑스에 대한 추가 테러를 경고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얼굴에 검은 두건을 쓴 IS 전투원이 등장해 유창한 불어로 "우리는 돌아갈 것이다. 돌아가서 당신의 나라를 부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은 올랑드 대통령을 향해 "이봐, 프랑수아. 당신은 이길 수 없는 전쟁을 선포했다"며 "당신은 서방 사람들을 위한 승리를 당신의 국민에게 약속했다"고 말한다. 이어 "우리의 창조자이자 신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승리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이 어디에서 촬영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IS는 23일에도 파리의 상징인 에팔탑이 무너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에팔탑 붕괴 장면은 2009년 출시된 액션 영화에서
파리 연쇄 테러에 대한 프랑스의 보복 공격이 확대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드골함은 파리 연쇄 테러의 배후인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첫 공격을 개시했다. 프랑스 국방부는 이날 샤를드골함에 배치된 함재기를 출동시켜 이라크지역 IS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출격한 라팔 전투기 4대는 2대로 나누어 이라크 라마디와 모술지역을 공습했다. 샤를드골함에 탑승한 피에르 드 빌리에 프랑스 참모총장은 "시리아내 IS 목표물도 수 일내에 공격할 것"이라며 "석유시설 및 사령부, 신병모집소가 공격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프랑스에서 출발해 이날 지중해 동부 시리아 연안에 도착한 샤를드골함은 곧바로 작전을 개시했다. 샤를드골함은 라팔 18대, 슈페르 에탕다르 8대 등 총 26대의 전투기를 탑재하고 있다. 현재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한 전투기 12대를 합치면 총 38대의 전투기를 IS 공습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프
프랑스에 이어 벨기에도 테러 비상이 걸렸다. 당국이 테러 관련 첩보를 인수하면서다. 수도 브뤼셀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가 내려졌다. 시내에는 군대가 배치됐으며 지하철 역사도 모두 폐쇄됐다. 벨기에 내무부 위기대응 비상센터는 21일(현지시간) 브뤼셀의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올렸다.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심각하고 즉각적인 위협으로 브뤼셀이 테러 경보 4단계로 격상됐다"며 "정보 당국을 통해 파리 테러와 유사한 형태의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디디에 레인더스 벨기에 외무장관은 "위협이 즉각적이라고 여길 수 있는 충분한 정보"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브뤼셀을 제외한 벨기에 전역에는 테러 경보 3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브뤼셀에는 많은 국제기구 본부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테러 경계가 특히 강화된 요인으로 꼽힌다.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 등이 대표적이다. 브뤼
프랑스 파리 테러에 이어 일주일 만에 아프리카 말리에서도 유혈 인질극이 발생하면서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세력 다툼을 벌이며 경쟁적으로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는 우려 섞인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무라비툰은 말리 수도 바마코의 고급호텔에서 벌어진 유혈 인질극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말리 북부의 투아레그족과 아랍인들로 구성된 알무라비툰은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에 '알카에다 말리 공식 성명'이라는 글을 올려 자신들이 말리 테러의 배후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말리 호텔에서 수행된 작전에 책임이 있다"며 "용감한 기사들이 예언자를 조롱한 서방에 복수했다"고 적었다. 또 최근 말리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정부군에 대한 공격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알무라비툰의 주장이 사실인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이 단체가 그동안 말리 북부와 알제리 남부 국경 지대를 중심으로 잔인한 행각들을
유엔(UN)이 20일(현지시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열어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국제 사회가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전날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에는 "ISIL(IS의 전신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전례없는 세계적 위협을 주고 있다"고 규정하고 "(국제사회가) 모든 수단을 이용해 이 전례 없는 위협과 맞서 싸워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역량이 있는 회원국들에게는 ISIL에 장악된 시리아·이라크의 지역에서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회원국들은 IS로의 자금 유입을 차단하는데 노력을 집중하고 전투원들이 추가적으로 합류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바샤르 자파리 유엔 주재 시리아 대사는 채택에 앞서 "마침내 상황을 인식하고 테러리스트와 싸우려는데 동참해준 모든 국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국제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의 트위터 계정 6080개 이상을 해킹, 차단했다. 어나니머스의 주요 트위터 계정 중 하나는 18일(한국시간) IS의 트위터 계정 6080개 이상을 해킹해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공격은 웹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나니머스는 또 해킹한 IS의 트위터 계정 주소 900개를 공개했다. 온라인 소스 공유 사이트 페이트스빈(Pastebin)에는 어나니머스가 해킹한 IS의 트위터 계정 주소 900개가 게재돼있다. 이 계정들은 어나니머스에 의해 활동이 정지된 상태다. 어나니머스가 프랑스 파리 테러를 벌인 IS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지난 16일 선포한 이후 트위터 해킹이 계속되고 있다. 어나니머스는 지난 1월 프랑스에서 벌어진 '샤를리 엡도' 테러 사건 이후에도 3차례에 걸쳐 IS에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다. 이후 IS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대거 해킹해 마비시켰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주 파리 연쇄테러를 일으킨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격을 국내외에서 강화했다. 프랑스 경찰이 18일(현지시간) 파리 테러의 총책임자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를 표적으로 한 테러 조직 검거작전에 나선 결과 2명의 테러범이 사망했다. 프랑스 항공모함은 IS의 시리아 거점에 대한 공습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중해 동부를 향해 출항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당국은 아바우드를 테러 총책임자로 지목하고 추적하고 있으며 전화 도청이나 잠복수사,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그가 파리 교외 생드니에 잠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파리 검찰은 이에 따라 이날 현지시간 오전 4시30분 시작된 7시간에 걸친 작전 과정에서 총격전이 발생했으며 젊은 여성 한 명이 자폭했고 또 한명의 과격파가 총탄과 수류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8명이 검거됐지만 이 가운데 아바우드는 없었다. 이 지역은 지난 13일 파리 테러 현장 가운데 한 곳이다. 13일 파리 7곳에서
이슬람국가(IS)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 집단이 중국인과 노르웨이인 인질을 처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IS는 이날 영문판 온라인 홍보잡지 다비크(Dabiq)를 통해 중국인 인질 판징휘와 노르웨이인 인질 올레-조한 그림스가르드 오프트사드의 시신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 중 하나엔 자막으로 "무신론 국가와 조직으로부터 버림받고 처형당함"이라고 적혀 있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이슬람국가(IS)'의 동시다발적 테러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국제적 테러 위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최근 한국도 더 이상 'IS 테러'의 무풍지대가 아님을 보여주는 정황들이 급속히 나타나고 있다. 지난1월 시리아와 접경한 터키 지역에서 사라진 김모군(18)은 스스로 IS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안겼다. IS 가담 외국인이 90여개국 1만8000여명에 이르는 가운데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은 IS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우리나라가 미국이 주도하는 대 테러전쟁의 동맹국으로 포함돼 있고 파병을 하고 있는 점, 한국 내 미군 시설이 있는 점도 위험 요소로 평가된다. IS는 지난 9월 한국을 포함한 대 테러 활동에 참여하는 62개국을 '십자군 동맹국'이라 칭하며 "이들 국가의 시민들을 살해해야 한다"는성명을 발표했다. 외교부는 지난 17일 열린 '파리 테러' 현안보고에서 이 '십자군 동맹'을 언급하고 "IS
국정원은 18일 우리나라 근무 경험이 있는 외국인이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해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한국도 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철우 의원은 이날 오전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병호 국정원장 참석하에 받은 국정원 현안 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국정원은 (한국이) 테러 무풍지대가 아니고 절대 안전지대도 아니다"라고 말했다며 "인도네시아인이 2년 동안 대구 성서공단에서 체류한 후 IS에 가입해 사망한 사실이 가지고 있던 한글 자료 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인니인의)근무내용은 전혀 파악 안됐다"면서 "이런 위험한 인물이 국내에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야당 간사인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우리 정보부와 프랑스 해외정보부가 상호관심사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IS 관련 모든 수단을 경계하고 있다고 했는데도 결국 파리 테러를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특히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