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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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톈진(天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중국 관영 CCTV는 5일 톈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가운데 1명이 이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사망자는 66세 여성으로 지난 2일 발열과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톈진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인접한 도시로 인구가 1400여만명에 이르는 대도시다. 톈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중국의 4대 직할시(베이징, 상하이, 톈진, 충칭) 모두에서 사망자가 나오게 됐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 내 사망자는 바이러스 진원지인 후베이성 479명을 포함해 △베이징 1명 △상하이 1명 △톈진 1명 △충칭 2명 △허난성 2명 △하이난성 1명 △헤이룽장성 2명 △허베이성 1명 △쓰촨성 1명 등 모두 491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이하 신종 코로나)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가 5일 현재 95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중대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자가격리 중인 접촉자 수는 956명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1318명보다 362명 줄어든 수치다. 자가격리 대상자 수가 줄어든 것은 접촉자 분류 방식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정 본부장은 "공기를 통해 광범위하게 결핵처럼 전파되지 않고 비말을 위주로 하는 것이어서 재분류를 했다"며 "넓게 잡았던 분들은 능동감시 대상자로 여전히 남지만 자가격리 접촉자 숫자로는 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기존에 능동감시로 잡았던 분들은 14일 종료될 때까지 방침을 유지하고 끝내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후 접촉자 조사는 강화된 판단기준으로 분류해서 무조건 자가격리와 1:1 모니터링을 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잠복기 14일을 경과한 접촉자들은 순차
오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었던 '한국판 CES(IT·가전쇼)'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 개최가 무기한 연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혁신산업대전를 준비해온 6개 공동 주관기관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시회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행사 개최를 2주 앞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다. 혁신산업대전은 개최 전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정부는 지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처음 열린 이 전시회를 올해 코엑스로 옮겨 대규모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IT·가전 전시회 성격의 CES에 스마트폰 중심 전시회인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성격까지 더해져 삼성전자와 LG전자 외에 SK텔레콤등 이동통신사까지 총 80여개사의 참가를 추진했다. 행사 간판도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으로 바꿔 달았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행사를 또 다시 개최하는 데 대해 우려와 불만을 쏟아냈다. CES나 MWC 같은 국제 전시회는 전세계 IT
5일 여야 원내수석 회동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사태 대응과 관련한 특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긴급 연구개발자금 투입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5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현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감염병 관련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긴급 연구자금을 투입해 이번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 연구사업’을 관련 부처와 현재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인체 감염병 관련 주요 연구개발에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29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미래 감염병 대응, 예방, 치료, 기술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중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일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 42개교에 휴업을 명령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휴업 명령을 내린 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자가 거주하거나 이동 및 체류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휴업 대상인 42개교는 해당 지역 확진자 자택 인근에 위치한 유·초등학교 5개교, 확진자 장시간 체류장소 인근 유·초·중·고등학교 37개교다. 이들 학교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휴업한다. 휴업하는 유치원은 △서울면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면목초등학교병설유치원 △봄내유치원 △서울돈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삼선초등학교병설유치원 △서울정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동선유치원 △반디유치원 △새삼선유치원 △서울베네딕도유치원 △성신유치원 △세아유치원 △신암유치원 △아랑유치원 △영광유치원 △우촌유치원 △은영유치원 △천사유치원 △희망찬유치원 등 20개교다. 초등학교는 △서울면동초등학교 △서울면목초등학교 △서울돈암초등학교 △서울동신초등
해외활동중인 한국기업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공급망이 무너지고 공장·매장 운영이 멈추면서 전세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로이터가 5일 보도했다. 한국 기업은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총 4곳이 포함됐다. 현대차는 중국 산 자동차 부품이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생산이 중단됐다. 버스 라인을 제외하고 7개의 한국 내 공장이 휴업에 들어갔다. 중국 장수성 수저우시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가전 공장은 중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오는 9일까지 가동이 중단됐다. SK하이닉스는 장수성 우시에 위치한 D램 반도체 공장은 생산을 중단하진 않았지만 최소 인력으로 운영 중이다. 신종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악화될 경우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중국에 위치한 2개의 LCD 모듈 공장이 모두 멈춘 상태다.
일본, 태국에 이어 이번엔 싱가포르를 방문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이하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환자가 발생했다. 중국이 아닌 제3국 감염자가 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뒤늦게 제3국 감염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 2명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로써 국내 환자는 18명으로 늘었다. 17번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콘퍼런스 참석차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행사 참석자 중 신종코로나 환자(말레이시아인)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18번 환자는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16번 환자의 딸이다. 16번 환자는 지난달 태국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일본에서 들어온 48세 중국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제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시작된 뒤 병원 등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5톤을 넘었다. 신종코로나 확산이 계속되면서 관련 폐기물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3일까지 병원과 자가 격리자 집, 중국 우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배출된 폐기물이 5800kg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병원 1766kg △자가 격리자 집 264kg △아산·진천 임시생활시설 3770kg 등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대부분이 의료폐기물로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적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관련 배출된 의료폐기물은 총 25만6967kg이었다. 환경부의 '신종코로나 관련 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따르면 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폐기물은 배출장소에서 소독 후 이중 밀폐한 전용 용기에 투입된다. 병원 내 보관은 지정된 보관장소에서 다른 폐기물과 구분해 전용 보관창고에서 4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이 올해 세계,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내리고 있다. 5일 국제금융센터, 투자은행 업계 등에 따르면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9개 주요 투자은행이 전망하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1월말 기준) 평균치는 3.1%다. 이전 집계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JP모건, UBS 등이 이전에 비해 전망치를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 및 아시아 경제가 둔화되면서 세계경제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떨어졌다. 9개 주요 투자은행은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을 5.7%(평균치)로 전망했다. 이전 전망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중국이 '바오리우(6%대 성장률)' 달성에 실패할 것이라는 예상은 물론,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장기화시 5%대 중반 성장률 전망도 가능한 숫자로 풀이된다. UBS의 경우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을 5.4%로
신종코로나 여파가 전세계 관광업계까지 집어삼켰다. 여행객들의 호텔·관광 프로그램 취소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의 한 여행산업연구소는 올해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28% 감소하고 지출액은 58억달러(한화 약 6조9000억원)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2018년 기준 미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세 번째로 많은 수의 국적이다. 중국 정부가 단체 관광을 중지시키고 각 국이 중국과의 항공편을 중단시키면서, 중국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했고 전세계 관광업계가 시름하는 것이다. 투숙객 대부분이 중국인인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근처 호텔의 관리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손실이 10만달러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뉴욕 맨하탄에서 중국어 버스 투어를 주선하는 한 관광회사는 뉴욕에 올 수 없게 된 중국인 관광객들의 예약을 300건 이상 취소했다고 밝혔다. 퀸즈에 위치한 한 여행사는 수익이 줄어들면서 5명의 직원 중 2명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우려로 전국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월 신학기 개강 시기를 4주 이내에서 대학이 조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범부처 유학생 지원단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회에는 교육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서승환 연세대 총장, 박종구 서강대 총장 등 각 대학 총장·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각 대학의 개강 연기를 권고하되 세부적인 사안은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대학이 개강을 연기할 경우 교육부는 수업 감축, 수업 이수시간 준수, 원격수업 확대 등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공한다. 중국 유학생이 많은 일부 대학은 이미 개강을 연기했다. 서강대와 중앙대 등은 개강을 2주 미뤘다. 연세대와 경희대는 개강 일정을 1주 연기했다. 유 부총리는 "대학과 관계부처가 더욱 긴밀히 협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