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활동중인 한국기업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으로 타격을 입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종코로나 여파로 공급망이 무너지고 공장·매장 운영이 멈추면서 전세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로이터가 5일 보도했다.
한국 기업은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 총 4곳이 포함됐다.
현대차는 중국 산 자동차 부품이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생산이 중단됐다. 버스 라인을 제외하고 7개의 한국 내 공장이 휴업에 들어갔다.
중국 장수성 수저우시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가전 공장은 중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오는 9일까지 가동이 중단됐다.
SK하이닉스는 장수성 우시에 위치한 D램 반도체 공장은 생산을 중단하진 않았지만 최소 인력으로 운영 중이다. 신종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악화될 경우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중국에 위치한 2개의 LCD 모듈 공장이 모두 멈춘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