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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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 위험지역에서의 입국 금지 방침을 밝히자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영업자들의 근심이 깊다. 가뜩이나 중국인 관광객이 줄었는데 입국 금지 조치로 인해 영업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경복궁 인근에 위치한 한복 대여 업체 주인들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중국 관광객이 과거 그 어느때보다 줄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업체 관계자들은 여론에 공감은 하지만 입국 금지 조치 장기화는 안된다고 입을 모았다. ━줄어든 중국 관광객에 울상… "손님 절반 이상 줄어" ━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 위치한 한복집들은 할인 행사 등을 내세우며 손님이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발생 이후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 자체가 줄어들며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경복궁 인근에서 3년째 한복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홍사택씨(60)는 "비슷한 시기에 비해 중국인 손님이 절반 이상 줄은 것 같다"며 "전에도 사드 보복 등 여파로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을 거쳐온 여행객에 대해 입국금지령을 내렸다. 중국을 경유한 외국인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은 처음이다. 제주도 무사증 입국도 잠정 중단된다. 정부가 이같이 중국발(發) 입국제한 조치를 내린 것은 이제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다만 이미 주요 국가들이 입국금지 조치를 결정한 후 내린 조치로 실행 시점이 2~3일 정도 늦었고, 대상범위도 제한적이란 지적이 나온다. 일본에서 건너온 12번째 확진자처럼 다른 지역을 경유했을 때는 여전히 막을 방법이 없어서다. ━정부, 후베이성 방문 여행객 금지·中 타 지역은 별도 관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장관들과 회의를 열고 4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했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은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를 거친다. 특별입국절차를 마련해 중국에서 들어오는
정부가 4일 0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의 ‘발원지’ 우한시가 위치한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국내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후베이성을 방문했거나 체류한 외국인이 대상이다. 제주도 무사증(무비자) 입국도 일시 중단한다. 중국인의 비자 발급도 제한한다. 특히 관광목적의 단기비자는 발급을 중단하는 방법도 검토한다. 내국인의 입국은 허용한다. 다만 입국시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한 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한다. 정부는 중국 내 감염상황을 보면서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 대해서도 입국금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비자발급 제한·제주도 무비자 중단 ━정부는 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신종코로나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 확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입국금지 조치는 미국 일본 등 60여개국이 중국인의 입국을 제한한 국제사회 추세와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반영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중국은 '차별'을 걱정해선 안된다"는 제목의 사설을 지난 1일 내놓으며 민심 수습에 나섰다. 글로벌타임스는 "외국 항공사들이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줄이거나 심지어 취소하고 있고 일부 주변국들은 중국과의 국경을 폐쇄했다"면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정치적인 각도에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중국도 이미 국내 교통수단을 엄청나게 줄였고 많은 대도시를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다"며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제사회의 예방강화는 차별로 봐선 안된다"고 했다. 이어 "일부 국가에서 중국인에 대한 적개심이 감지됐지만 개별사례에 불과할 뿐 대표적이지는 않다"며 "현재 패닉 상황이 비이성적이고 극단적인 언행을 촉발할 수 있지만 중국인에 대한 혐오를 유발한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글로벌타임스는 "우리는 전염병과 싸우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며 "대외적인 관점에서 보면 중국은 개선의 여지를 남기고 있지만 중국의 공중보건 싸움은
정부·여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해 중국 체류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당초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며 사실상 부적적 입장을 견지해왔던 것을 고려하면 급선회한 결단이다. 국민들의 불안감 증폭과 국제적 추세, 확산 경로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정부는 오는 4일 0시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국내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 국민이 입국할 때는 14일간 자가격리한다. 제주도 무사증(무비자) 입국도 일시 중단한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입국 금지에 대해 정부·여당은 "과도한 대응일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중국인 입국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마저 제기됐기 때문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해 "계획한 바 없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그렇게 해선 안 된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경 폐쇄, 여행 및 무역 제한에
경기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오는 3~9일 1주일간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의 휴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고양시 관내 어린이집 769곳, 유치원 178곳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날 오전부터 모든 교육단체가 모여 도 교육청과 교육부에 현지 상황을 설명했고, 시장 권한인 어린이집과 교육부 권한인 유치원이 함께 휴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휴원 결정에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등은 부모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평소처럼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오는 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발원지’로 꼽히는 우한시가 위치한 중국 후베이성 지역 모든 외국인의 국내 입국이 금지된다. 내국인의 입국은 허용되지만 입국 후 14일 간 자가격리 조치가 전제조건이다. 제주도 무사증(무비자) 입국도 일시 중단한다. 중국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는 현재 '여행 자제' 단계에서 '철수 권고'로 상향 발령한다. 정부는 중국 내 감염상황을 보면서 후베이성 이외의 지역에도 입국 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신종 코로나 관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확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다음은 중수본 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일문일답. -중국 다른 지역으로도 입국 금지를 확대할 것인가 ▶오늘 발표는 단기적인 대책이다. 중국 상황이 변동됨에 따라 좀 더 신속하게 신축적으로 위험지역을 확대해 추가적인 입국금지 조항도 판단하도록 하겠다. 그 과정에서 외교부 등 관련 부처와 충분히 협의해서 신속하게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확진 환자의 동선 공개가 지체된 가운데 밀접 접촉차는 가족·친척 등 7명으로 파악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오후 6시쯤 페이스북에서 "오후 6시 기준 15번째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자는 가족·친척 등 7명이며, 또 다른 접촉자는 장안구보건소 관계자 3명 등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15번째 환자가 43세 한국인 남성으로, 경기도 수원 거주자라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달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중이던 대상자다. 전날부터 경미한 감기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됐다. 염 시장은 "15번째 확진환자는 4번째 확진환자와 항공기 내 접촉자인 동시에 중국 우한 국제패션센터 한국관에 방문했을 때 바이러스 노출이 의심된다"고 전했다. 다만 확진환자의 가족 두 사람은 "관련 증상 없이 격리 상태"라고 알렸다. 또 다른 밀접접촉자인 친척 세대는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들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이들이 거쳐 간 마트, 면세점 등이 잇따라 임시휴업에 돌입했다. 2일 롯데면세점은 3일부터 제주 제주시 롯데시티호텔제주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제주점의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오후 6시 제주도의 발표에 따라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중국인 여성 확진자 A(52)씨가 지난달 23일 제주점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롯데면세점은 발표 즉시 내부 매뉴얼에 따라 고객의 제주점 입점을 통제하고, 입점 고객의 퇴점을 진행했다. 제주점은 3일부터 임시휴업에 돌입해 방역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제주를 무사증으로 방문한 뒤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후인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라면세점 제주점 역시 A씨가 방문한 것으로 밝혀져 2일 오후 6시부터 퇴점 안내방송 이후 임시휴업에 돌입했다. 앞서 이날 오전엔 신라면세점 서울점이 휴업에 돌입했
"우한 총영사 대리가 권한을 가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대응을 하고 있다. 총영사 대리가 대응을 못할 이유가 없다." 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관 대사는 지난달 20일 베이징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장 대사는 "총영사가 부재한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공석인 우한 총영사 자리는 외교부의 논의를 거쳐 발령을 낼 계획인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전 주우한 총영사가 불명예스럽게 퇴직한 이후 주우한총영사 자리는 3개월째 공석이다. 총영사를 대신해 이광호 부총영사가 직무대리를 맡고 있으며, 총 9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물리적인 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 빈자리는 민간의 협조로 메웠다. 우한 총영사관은 일부 교민들을 자원봉사자로 임명하고 전세기에 탈 교민들과의 연락에 나서기도 했다. 후베이성 한인회도 전세기를 통한 교민 이송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선 주중 한국대사관이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제주∼중국 직항 항공기로 제주를 여행한 50대 중국인 여성이 중국 양저우에 귀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방문한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임시 휴업에 돌입했다. 2일 롯데면세점은 이날부터 제주 제주시 롯데시티호텔제주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제주점의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오후 6시 제주도의 발표에 따라 중국 양저우로 귀국한 중국인 확진자 A(52)씨가 지난달 23일 제주점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롯데면세점은 발표 즉시 내부 매뉴얼에 따라 고객의 입점을 통제하고, 입점 고객들의 퇴점을 진행했다. 또 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위해 오는 3일부터 제주점의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제주점은 이날내로 매장 폐쇄 이후 추가 방역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 휴업 종료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롯데면세점은 보건당국 및 제주도와의 협의 후에 재개점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24일 대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과거 메르스, 독감 등과 비교해 전염력과 전파속도가 높은 반면 치명률은 메르스보다 낮고, 사스와 유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확대 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들과 신종 코로나 확대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응상황과 조치 계획들을 내놨다. 확대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기존 감염병과 달리 무증상·경증환자 감염증 전파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일반 호흡기감염과 증상만으로 구별이 어렵고 기존 항바이러스제로 치료중이나 효과성 검증은 부족한 상황이다. ━과감한 방역 대책 마련해야…중국發 외국인 입국 제한━감염자를 중증 단계 이전에 조기진단해 격리 조치할 수 있도록 의학적·과학적 기준을 넘어선 과감한 방역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적으로 중국 위험지역에 대한 입국 제한조치를 할 계획이다. 중국 후베이성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감염증 유입 위험도가 낮아지는 시점까지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