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
코로나19의 국내외 확산 현황과 관련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확진자 발생, 방역 정책,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여 독자들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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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업 불황으로 보기 드문 실적 부진을 겪은 삼성전자가 올해 상승세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회복 신호가 감지되고 있지만, 최근 삼성전자를 둘러싼 대외환경을 보면 낙관하긴 이르다. ◇전년比 영업익 '반토막'…4Q 반도체 반등 '시그널'=삼성전자가 30일 발표한 지난해 실적은 영업이익 27조7600억원, 매출 230조52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2.84%로 감소하며 반토막이 났다.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성적표로 매출도 2016년 이후 최저치다. 지난해 4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3조4500억원으로 전년대비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시장 전망치(약 3조원)는 다소 상회했다. 업계는 D램 가격 하락세가 멈춘데다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삼성전자의 반등은 사실상 시간문제라고 본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전무는 이날 "반도체 턴어라운드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은 어렵지만 D램은 견조한 수요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될
말 그대로 도시가 ‘텅’ 비었다. 중국이 공식적으로 후베이성 내 16개 도시만 이동을 통제하고 있지만, 그 외 700여 개 도시와 2만여 개 마을도 이러한 현상은 비슷하다. 29일(현지시간) 홍콩 SCMP는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통제가 심해지는 만큼 중국이 유령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동 통제 정책이 2002~2003년에 발생한 사스(SARS) 때보다 중국 경제에 더 타격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당국은 주민들의 이동을 통제하기 위해 교통부터 차단했다. 중국 교통당국에 의하면 고속열차 좌석 10개 중 4개가 비어있었다. 또 춘제 연휴 기간까지 연장한 상하이는 2월 10일까지 모든 공장과 건설현장에 가동 중단을 지시해 이동량은 더 줄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저장성의 하이닝시는 공안이 집집마다 들러 주민에게 당분간 집에만 있을 것을 당부했고, 상점에는 단축 영업을 지시했다. 상점 대부분은 문을 닫았지만 연 곳은 손님의 체온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을 틈타 퍼진 스미싱(문자메시지 피싱) 범죄를 수사한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사이버안전국은 ‘신종 코로나’ 관련 이슈를 악용해 특정 사이트 가입을 유도한 범죄를 수사 중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과 국민의 우려를 악용한 가짜 뉴스(허위 사실) 유포와 함께 스미싱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에게 허위 사실을 담은 문자가 퍼지고 있다. 스미싱에 활용된 문자는 △감염자 및 접촉자 신분정보 확인하기 △코로나 전염병 환자 휴게소에서 수많은 사람과 접촉 등의 허위사실과 특정 사이트의 URL(사이트 주소) 등을 담고 있다. 문자에 적힌 URL을 클릭하면 한 자산관리자를 홍보하는 SNS(소셜네트워크) 채널로 연결된다. 채널에는 소액 투자로 많은 수익을 얻은 듯한 홍보 내용이 가득하다. 이번에 문자로 전송된 URL은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와 유사한 주소를 갖고 있어 일반인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스트시큐리
더불어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31일 오전 첫 회의를 한다. 민주당은 대책특위 위원장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상희 의원을 임명했다. 특위 간사는 기동민 민주당 복지위 간사가 맡았다. 위원으로는 남인순·오제세·맹성규·윤일규·정춘숙·인재근·진선미 의원이 참여한다. 김성수 민주당 의원이 정세균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내정되며 비례대표직을 이어받은 허윤정 의원도 참여한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2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신종코로나 대책특위를 설치했고 대통령과 총리도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정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복지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책특위를 구성하고 국회 차원에서 정부의 방역 노력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7000억원이 넘는 긴급 보조금을 투입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국민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다. 중국 내에서만 17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동안 중국 당국이 안일한 태도만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자 일부 도시에서는 주민들이 도로를 망가뜨리면서 봉쇄를 자처했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재무부는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방역 보조금으로 44억위안(745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 중 5억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 등 후베이성에 배정됐다. 긴급 보조금은 환자 구제 비용과 의료진, 방역 조사자 등 근로수당으로 활용되고 의심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비 중 개인 부담금에도 보조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민심은 악화되고 있다.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이 이달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진 이후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정부는 3주가 지나서야 긴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해 격리조치 되거나 치료를 받는 외국인은 일정 기간 체류기간이 연장된다. 우한 폐렴으로 인한 격리·치료 조치가 불가피한 사정이라 판단될 경우 치료가 완료된 후 30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물 수 있도록 한다. 30일 법무부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 23일 이같은 지침을 마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산하기관에 공문을 발송했다. 지침에 따르면 국내에 거소신고한 등록외국인이 우한 폐렴 확진 또는 격리 판정돼 체류기한을 넘기게 된 경우에는격리·치료 완료 후 30일 이내까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대한 처벌을 받지 않고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연장 허가는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단기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의 경우 격리나 치료를 완료한 후 10일 이내에는 체류기간 연장 등 별도의 절차를 밟지 않고 출국할 수 있다. 감염증 확진 등으로 출국정지 조치가 내려진 외국인도 출국정지 해제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면서 국내외를 오가는 관광객이 이용하는 공항식당가도 감염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3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등 국내 공항에 입점한 외식 사업장은 각 공항공사 지침에 따라 신종 코로나 감영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시행 중이다. 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는 공항에 입점한 모든 외식 사업장에 △전직원 위생마스크 착용 △30분 단위로 손 씻기 △질병관리본부 안내문 설치 등 감염예방수칙 홍보 △직원·고객에 손소독제 사용 권고 △발열 이상 증세 발생시 즉시 보고 후 병원 이송 등 대응 지침을 전달했다. 공항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외식업체들은 각 공항공사의 지침과 더불어 별도 대응 지침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쉐이크쉑·파리바게뜨 등 18개 식음 브랜드 총 26개 공항사업장을 운영하는 SPC그룹 관계자는 "브랜드 별로 포스(POS, 판매시점관리시스템) 공지 등을 통해 안전수칙과 대응 가이드를 배포했다"며 "근무
우리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에 취약한 아동, 노인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1억원 상당의 예방 키트를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산하 복지시설에 예방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예방 키트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체온계로 구성됐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마스크 등 예방 키트 지원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감염 피해가 없길 바란다"며 "우리금융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우리은행 방문 고객 중 희망 고객에게 방역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우리은행 중국 현지법인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고, 국내 영업점 직원에게도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지원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나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성인 감기 원인의 10~30%를 차지하며 두통이나 인후통, 기침을 동반한 코감기가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는 신종으로 정의되어 사람 간 전염이 되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지만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체 보고 사례의 90%가 발열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어 이를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제너럴인스트루먼트(이하 더지아이, 대표 황일환)는 이번 사태의 조기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독일 휴대용 계측기 전문기업 테스토(Testo SE & Co. KGaA)의 한국지사와 공조하여 Testo 890 열화상·열감지시스템을 특별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제품의 구성은 Testo 890 본체와 모니터, 케이블, 소프트웨어, 삼각대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기존 가격대비 4
호원대학교는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고자 교직원과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의 관리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정보제공을 위해 전체 교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호원대는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재학생 및 모든 외국인 유학생들의 동태를 파악했으며, 지역병원 및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호원대의 30일 기준 중국인 유학생은 71명으로, 이 중 66명은 중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에 체류 중인 대부분의 중국인 유학생은 내달 입국할 예정이다. 입국하는 학생들은 개별연락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며, 기숙사 입사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예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불안감을 악용한 스팸 문자 차단을 위해 전송자를 관련법에 따라 처벌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이동통신3사에게 광고성 문자를 신속하게 차단하도록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접수된 스팸 신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내나 공지를 사칭해 다른 사이트로 유입시키는 스팸신고 건수는 260여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스팸 메시지에 포함된 URL(인터넷주소)은 자산관리 등의 홍보 사이트로 연결됐다. 또 마스크와 방역 등 신종코로나 테마주를 추천하는 금융스팸 신고는 9770여건 있었다. 신종코로나 안내를 사칭하는 스팸은 방통위와 KISA가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와 협력해 해당 URL을 차단하고 관련법에 따른 수사를 협조하기로 했다. 또 신종코로나 안내를 사칭하는 광고성 스팸문자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지체 없이 이동통신사에 차단을 요청하기로 했다. 사전동의와 표기의무 등 스팸 법률을 위반한 사업자에게는 최대 3000만원
“이제 가족들과 피난 갈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정부의 우한 교민 격리 시설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이 내놓은 반응이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우한 교민 720명을 수용할 장소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님비’(NIMBY·코로나 님비)는 물론 ‘코로나 포비아’까지 과도하게 유발했다는 지적이다. 해당 지역주민들의 격렬한 반발에 31일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들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아산과 진천 주민들은 29일 해당 수용지로 가는 길을 트랙터로 막은데 이어 30일 아산 주민들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지사를 향해 계란을 투척했다. 앞서 전날 진천을 찾았던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도 머리채를 잡히는 봉변을 당했다. 의료계는 감염격리시설이 지역사회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확률은 희박하다고 선을 긋는다. 하지만 진천과 아산 주민들의 ‘포비아’는 막지 못했다. 지역 주민들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