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인 구금 사태
미국 내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된 최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현 의원이 미국 상원의원과 만나 재발방지책을 논의했으며, 새로운 비자 제도 도입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자진출국으로 마무리된 이번 사태의 전말과 향후 대책을 상세히 다룹니다.
미국 내 한국인 구금 사태와 관련된 최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현 의원이 미국 상원의원과 만나 재발방지책을 논의했으며, 새로운 비자 제도 도입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자진출국으로 마무리된 이번 사태의 전말과 향후 대책을 상세히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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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의 한국인 근로자 대거 구금 사태를 두고 미국 내에서도 부정적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과시용 이민 단속과 빠른 사업 욕심이 충돌한 결과라는 비판이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조지아주 공장 급습과 외교적 여파는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대량 추방 목표가 해외 투자 확보로 미국 제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노력과 어떻게 상충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이민 전문가들 사이에선 일본, 독일 등 외국 기업이 미국 내 공장 설립에 자국 기술 전문가를 파견하는 것이 흔한 관행이던 만큼 지난주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 단속 이면에 다른 의도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리 브랜스테터 미국 카네기멜런대 교수는 "가능한 한 빨리 공장을 가동하려는 열망이 미국 정부가 사업 비자 발급을 위해 요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절차들과 충돌했다"고 말했다. 이민 변호사로 일한 댄 코왈스키는 "극적 상황을 조성하지 않고도 충분히
일주일간의 구금 생활을 끝내고 귀국한 한국인들의 구치소 생활이 매우 열악하고 강압적이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이민당국은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한국인 직원 등 약 300명을 연행해 구금시설에 억류했다. 정식 취업비자가 아닌 ESTA(전자 여행 허가)나 B-1(단기 상용) 비자로 입국한 뒤 근로 활동을 한 점을 문제 삼았다. 1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은 호송차를 타고 가면서 수갑을 채우고 몸에 쇠사슬을 감은 채 끌려갔다. 허리는 물론 발목에 족쇄까지 채웠다. 일부 구금자들은 '왜 수갑을 채우냐'고 항의했지만 '프로세스'라는 답만 들었고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 이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 미국 인민당국은 장갑차와 헬기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했고 총구까지 겨눴다. 구금자들은 비자에 문제가 없었음에도 이렇다할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잡혀갔다는 것이 구금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구치소에
미국 이민당국의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귀국하면서 초유의 구금 사태는 일단락됐다. 한미 양국은 이번 사태를 통해 미국 비자 체계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워킹그룹(실무단)을 통한 협의에 나선다. 이 같은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미 행정부와의 협력을 넘어 미 의회에서 관련 입법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근로자 316명을 태우고 이날 새벽 0시40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출발한 전세기는 이날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우리 국민 317명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등의 기습 단속에 의해 체포·구금된 지 일주일 만이다. 이번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이미 많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앞으로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 투자 확대로 더 많은 기업의 진출이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던 한국인 직원 316명이 귀국했다. 이들은 인천공항에 별도로 마련된 남측 주차타워 지상 주차장에서 가족과 상봉을 한 뒤 집으로 돌아갔다. 12일 오후 3시15분쯤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됐다 풀려난 한국인 직원 316명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지난 11일 오전 11시38분(현지시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약 15시간 만이다. 항공편에는 한국인 316명(귀국을 선택하지 않은 1명 제외)과 중국·일본·인도네시아 국적자 14명 등 모두 330명이 올랐다. 이들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간단한 입국 절차를 거치고 외교부 신속대응팀에서 준비한 버스 9대에 나눠 탔다. 이후 인천공항 남쪽 주차타워 4층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대기 중이던 가족과 상봉했다. 첫 상봉은 오후 4시쯤 이뤄졌다. 귀국자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가족과 친지, 회사 관계자 등은 박수로 맞으며 "고생 많았다" "보고 싶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시죠. 직원들이 안전하게 돌아가는 것을 확인하고…"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나는 길에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미국 조지아 구금 직원(LG에너지솔루션 47명, 협력사 250여명)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무사 복귀'라는 가장 큰 목표를 일단 달성한만큼, 남은 숙제 해결과 의미 부여는 앞으로 천천히 해나가자는 취지로 해석됐다. 이 사태가 발발한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은 직원들의 무사 복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결했다. 김동명 사장부터 김기수 CHO(최고인사책임자) 등과 함께 조지아 현지로 날아가 상황 파악과 해결을 위해 직접 뛰었다. 김 CHO는 지난 7일 미국행 비행기를 타며 "지금은 구금된 분들의 조속한 석방이 최우선이다. 신속하고 안전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었다. 회사 측은 구금자들의 신원을 파악한 후 비상연락망을 통해 가족들에게 정기복용 약품 등이 있는지부터 파악했다. 정부와 협의를
미국 이민당국의 단속으로 체포·구금됐던 우리 국민 316명의 귀국길을 맞이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빨리 고국으로 모시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세기에 탑승한 우리 국민은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실장은 12일 오후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의 인천국제공항 도착에 맞춰 근로자들의 입국장을 직접 찾아 인사했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강 실장은 "정부는 내 가족과 내 친구에게 벌어진 일을 해결한다는 자세로, 구금된 우리 국민을 한시라도 빠르게 모시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엔 강 실장과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함께했다. 강 실장은 "하루하루 노심초사하고 잠을 못 자면서 소식을 기다린 가족들과 한마음으로 이를 지켜본 국민 여러분께도 이제는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푹 쉬기를 바란다"며 "복귀한 분들이 일상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12일 오후 3시20분께 무사히 한국 땅을 밟았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전세기 문이 열리자 박수가 터져 나왔다. 지난 4일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체포된 지 8일 만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8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은 이날 오후 3시15분께 인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강훈식 대통령실비서실장을 비롯해 우리 정부 관계자 등이 전세기 여객기 연결 통로 앞에서 귀국 근로자들을 맞이했다. 귀국 근로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곧바로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강 실장은 근로자들을 이끌고 나온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와 끌어안으며 "너무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무사히 돌아왔다고 화답한 뒤 강 실장 옆에 서서 귀국 근로자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항공편에는 한국인 총 316명(잔류 선택 1명 제외)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에서 연방 상원의원들을 면담하고 한국인 구금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비자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앤디 김과 빌 해거티 상원의원을 면담했다. 조 장관은 지난 10일에는 토드 영 의원도 만났다. 조 장관은 이들에게 "대미 투자 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우리 전문직 인력들이 미 관계 당국에 의해 대거 구금되는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국민들은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며 "외교장관으로서도 무거운 마음을 갖고 대미 협의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인력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마코 루비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한·미 워킹그룹 신설을 제의한 만큼,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지원도 요
미국 이민당국의 단속으로 체포·구금된 우리 국민 300여명이 석방돼 귀국길에 올랐다. 일주일 만에 석방된 이들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현지에 급파됐으며 이들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 귀국한다. 정부는 미국 행정부와 대미투자를 위한 비자를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은 11일(현지시간) 오전 2시18분쯤 시설에서 출발해 전세기를 탑승하기 위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전세기는 같은 날 정오(한국시간 12일 새벽 1시)쯤 이륙했으며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일반적인 입국 수속을 밟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이뤄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박 1차관은 애틀랜타 현지에서 우리 국민의 구금 해제를 위한 현지 지휘를 위해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300여명의 한국인이 체포·구금됐던 사태가 '자진출국'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동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미 국무부 발표에서는 '구금 사태'에 대한 언급 없이 '방위비 분담' 문제만 부각됐다. 외교가에선 트럼프 행정부 특유의 대외 전략이 재현된 것이라는 평가다. 이번 사태는 해소됐지만 한국 정부에 대한 방위비 증액 압박 등에서 거래의 논리를 강조하는 '트럼프식 외교'가 도전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약 20분간 회동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의 석방·귀국 등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 신설과 이를 위한 한미 외교당국 간 워킹그룹을 만들자고 제의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미국 이민단속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해 구금한 한국인 근로자 중 일부가 유효한 비자 소지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정황이 확인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이 자체 입수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문건에 따르면 구금된 한국 근로자 중 1명이 미국에서 적법하게 체류·근무할 수 있는 B1/B2 비자(비즈니스 목적의 단기 상용비자와 관광비자를 합친 비자)로 미국에 입국했다는 내용이 보고서에 적시됐다. 이 한국인 근로자는 현대차·LG엔솔의 협력사인 한국 기업 SFA 관계자로 단속이 이뤄진 배터리 공장 현장에서 일하다 체포·구금됐고 비자 규정을 위반하지 않았지만 결국 자진출국을 수용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불법 이민자 단속과 추방을 강화하면서 실적 보고에 내몰린 이민단속 당국이 불법 여부를 꼼꼼히 따지지 않은 채 단속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州) 한국인 근로자 구금·석방 사태와 관련, "비자 규정이 매우 복잡하다"며 "우리 정부와 미국 정부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고 더 나은 제도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토모티브 뉴스 콩그레스'에서 "이번 그 사건에 대해 정말 걱정했고 한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집에 돌아오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당국의 불법체류·고용 단속으로 체포돼 구금시설에 억류된 한국인 316명이 일주일만인 이날 오전 석방됐다. 한국인 근로자들은 미리 준비된 전세버스를 타고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한 뒤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전세기에 탑승,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