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가 29일 경북 경주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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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다면 아주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아시아 순방길에 나서면서 "방한을 계기로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는 "이번 순방에서 만남이 일어날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김 위원장은 내가 그곳(경주)에 가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김정은)가 연락한다면 만나겠다. 만남에 100% 열려 있다"며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양국 정상의 회동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먼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미-북 정상회담이 추진된다면, 이를 조율해야 할 실무 외교 책임자가 평양을 비운다는 건 성사 가능성이 작다는 신호로 여겨진다. 트럼프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에 방한한다. 첫날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이 주최하는 최대 이벤트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7일 경주에서 막을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를 비롯해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약 61%와 교역량의 51%를 차지하는 APEC 참여국 정상들이 모이는 자리다. 외교부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는 이날 정상회의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는 최종고위관리회의(CSOM)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 경북 경주 보문단지 내 화백국제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20년 만에 의장국을 맡는다.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CSOM에서 정부는 정상회의 준비 상황 및 올해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로 추진하는'AI(인공지능)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 현황 등을 참가국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CS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가 대표기업 총수들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의 공식 개막에 맞춰 경주로 향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인들과 회동은 물론 한미, 한중정상회담과 같은 대형 외교 이벤트의 측면 지원까지 그야말로 숨가쁜 한주가 시작됐다. 27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28일 오후 경주로 내려가 29일 'APEC CEO 서밋' 개막식 참석 등 본격적으로 APEC 일정을 소화한다. 이재용 회장은 CEO 서밋 개막식과 오찬, 같은 날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세계 각국 정상·기업인들과 접촉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만난다. 이날 황 CEO는 CEO 서밋 마지막날 특별세션에서 AI(인공지능)와 로보틱스 등 차세대 기술 비전을 발표하고 이재용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그리고 우리 정부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한다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의 에릭 츄닝 부사장이 "한국과 미국이 조선업에서 전략적 협업을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에릭 츄닝 부사장은 27일 오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 '퓨처 테크 포럼: 조선'에 참석해 한미 조선업 협력 확대 계획을 밝혔다. 헌팅턴 잉걸스는 HD현대의 대표적인 조선 협력 파트너다. 츄닝 부사장은 "HD현대와 여러 방향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미 해군을 위해 군수함을 건조하고, 생산성을 확대하고 있다"말했다. HD현대와 헌팅턴 잉걸스는 미 해군의 군함 건조 역량 확대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며 차세대 군수지원함 프로젝트 등 전략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로보틱스와 AI 등 첨단 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해상 전력의 전 생애주기 지원과 정비체계 구축 협력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는 정기선 회장 등 HD현대의 주요 경영진과 헌팅턴 잉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한미 조선협력에 대해 "준비가 많이 돼 있다"며 "미국 조선소 인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 '퓨처 테크 포럼: 조선'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 조선협력과 관련해) 여러가지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장 잘 준비된 파트너라고 미국에서도 인식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울산 조선소 방문에 대해선 "아직 확정이 안 됐다"며 "저희는 이번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볼 수 있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포럼은 정 회장이 지난 17일 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오른 첫 공식 무대다. 정 회장은 취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여러 곳에 있는 분들을 찾아뵙고,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계획을 조율하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저희 그룹이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찾아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사진)이 "HD현대는 첨단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의 해양 르네상스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여정에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퓨처 테크 포럼: 조선'에서 "인공지능(AI)은 선박의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 제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산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긴밀한 '글로벌 혁신 동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퓨처 테크 포럼은 정 회장이 지난 17일 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오른 첫 공식 무대다. 정 회장은 이날 △AI 혁신 기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조선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 등 조선업의 미래 비전과 혁신 방향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자율운항 기술의 경우 도로 위 자율주행차보다 바다 위 자율운항 선박이 현실에 훨씬 더 가까워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율운항 기술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아비커스
SK이노베이션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it) '아시아 퍼시픽 액화천연가스(LNG) 커넥트(Asia Pacific LNG Connect)' 세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세션은 오는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에너지 협력 의지를 직접 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6개국 10개 에너지 기업의 리더들은 케이스케 사다모리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시장·안보국장의 사회에 따라 아태지역의 에너지 안보, 가격경쟁력, 에너지 공급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LNG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1에서는 AI 혁신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LNG의 역할을 다룬다. LNG는 단순한 '브릿지 연료'를 넘어 최종 에
이번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까지 이어지는 '다자 정상외교 슈퍼위크'가 펼쳐진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강조해 온 실용외교, 가교외교의 진면목을 보여줄 무대가 될 것이란 평가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전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김혜경 여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27일 늦은 밤 귀국 후에는 곧장 경주로 향해 올해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맡은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20개 회원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우리나라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는 각종 양자회담과 정상회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자리를 통해 우리나라가 당면한 과제를 잘 풀어내야 함은 물론 각국 정상이 순조롭게 외교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물밑에서 조력해야 한다. 전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오는 30일 열릴 미중 정상회담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다시 미국 조선업을 위대하게)'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미국 법인 설립, 현지 상선 건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진출 전략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가 한국 조선소 중 처음으로 미국 해군 함정 건조에 도전한다. HD현대는 이날 미국 방산 분야 최대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와 경북 경주의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상선 및 군함 설계·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HD현대가 지난 4월 헌팅턴 잉걸스와 체결한 방산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한국과 미국 간 군수지원함 분야 협력의 첫 사례라고 HD현대는 설명했다. HD현대와 헌팅턴 잉걸스는 미 해군이 도입하려는 차세대 군수 지원함을 공동으로 개발·건조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HD현대와 헌팅턴 잉걸스는 이번 MOA를 통해 사실상 조선업 전 분야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관세합의 후속협상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경제적인 합리성, 그 다음에 국익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협상하라고 상당히 강한 훈령을 주고 계신다"며 "대통령께서 가장 강조하시는 부분은 경제적 합리성"이라고 밝혔다. 또 안보 분야에서의 한미 협상 내용 중 하나인 원자력 협정 개정에 대해서는 "의미있는 진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26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그 훈령에 따라 지금 마지막 조정을 위해 협상팀들이 분투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타결이 될 수 있겠는지 저도 확신하지 못하겠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다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겠다. 그 자리(한미 정상회담)가 화룡점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달말 경주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오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1일에는 한중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 대해 "향후 몇 년간 미중 문제가 어떻게 풀릴지를 짐작할 가늠자가 될 자리"라고 했다. 2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유튜브 '삼프로TV', '언더스탠딩', '압권' 등 3개 채널의 연합 인터뷰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은 보호무역주의 시대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수많은 글로벌 기업인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APEC CEO 서밋 의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특히 마이너스 성장마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된 한국 경제가 새로운 성장 공식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옛날처럼 WTO(세계무역기구) 체제로 자유무역이 회복되기는 어렵다"며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고 했다. 최 회장은 한국 경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 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를 방문해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비공식 회의에 참석하고 한국을 국빈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의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만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시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 참석을 위해 국빈 방문으로 경주를 찾는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서 이 사실을 확인한 셈이다. 대통령실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경주에서 시 주석에게 APEC 의장국을 인계하고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는 이달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