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370만명이 털렸다
쿠팡 이용객 약 3370만개 고객 계정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무단으로 노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총 272 건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로 6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후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받는 로저스 대표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국회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한 혐의로 고발됐다. 당시 로저스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와 접촉하고 노트북을 회수한 이유가 국가정보원 지시라고 밝혔지만 국정원이 이를 부인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그는 지난달 30일에도 서울경찰청에 출석해 '셀프조사' 의혹과 관련해 12시간 넘는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피해 규모가 3386만5000여개 계정으로 늘어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출 경위와 규모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오후 배송지 목록 점검 과정에서 기존 3370만개 회원계정 외에 16만5455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추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이로써 전체 유출 규모는 3386만5000여개 계정으로 확대됐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정보는 고객이 입력한 배송지 정보로 이름, 전화번호, 주소가 포함됐다. 이메일, 로그인 정보, 결제 정보, 주문 내역,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은 새로운 사고가 아니라 지난해 11월 발생한 동일 사건 범위 안에서 추가로 확인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개인정보처리자는 유출 사실을 인지하면 지체 없이 정보주체에게 통지해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사고 직후부터 배송지 목록에 포함된 정보주체에 대해서도 유출 통지를 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권고해 왔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쿠팡의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조사 과정에서 16만5000여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추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내용은 새로운 사고가 아닌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 범위 내에서 추가로 확인된 사항이다. 이로써 유출 개인정보는 3386만5000여개로 늘어났다. 쿠팡은 5일 추가로 개인정보가 확인된 고객들에게 안내문을 문자로 발송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통지 절차를 진행했다. 쿠팡은 "2025년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 경로를 그 즉시 차단해 조치를 완료했다"며 "11월 발생한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16만5000여건 계정의 추가 유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이 입력한 주소록 정보(이름·전화번호·주소)로, 결제와 로그인 관련 정보를 비롯해 이메일과 주문목록, 공동현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쿠팡 관계자는 "이번 유출은 새롭게 발생한 것이 아니라, 작년 11월에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건에서 추가로 확인된 사항"이라고 말했다.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12시간 넘는 조사를 마치고 31일 새벽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까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로저스 대표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로저스 대표는 전날 오후 2시쯤 경찰에 출석해 이날 오전 2시22분까지 12시간 넘는 조사를 받고 나왔다. 그는 '증거 인멸 혐의를 인정하는지' '정보유출 3000건이라는 근거는 소명했는지' '경찰 출석을 그동안 왜 하지 않았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차량에 탑승했다. 앞서 전날 경찰에 출석한 로저스 대표는 "쿠팡은 모든 정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해왔고 앞으로도 협조할 것"이라며 "경찰 조사도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보 유출이 3000건에 불과하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증거인멸 혐의를 인정하는지' '국가정보원 지시를 받았다는 말이 위증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로저스 대표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른바 '셀프조사'로 증거인멸한 혐의를 받는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의 핵심은 그가 정보 유출 범위를 의도적으로 축소했는지, 이를 통해 정부의 조사 업무를 방해했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30일 경찰에 출석한 로저스 대표는 이런 의혹을 해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는 이날 오후 1시55분경 서울경찰청에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로저스 대표는 "모든 정부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 오늘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만 밝혔다. 그는 '정보 유출이 3000건에 불과하다는 근거가 무엇인가', '한미 관세 협상에 영향을 줬나'는 취재진의 질의엔 답하지 않았다. 정부와 경찰은 '쿠팡이 3000개 고객계정 정보만 유출됐다'고 주장했다고 본다. 이는 쿠팡이 국회 2차 청문회를 앞둔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전격 발표한 정보유출자 관련 자체 조사 중간 결과에서 "3300만개 계정 가운데 3000개 계정 정보만 피의자의 외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에 저장됐다"고 밝힌 점에서다.
'셀프조사 의혹'을 받는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 대표가 출석 요구 세 번 만에 경찰에 첫 출석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내부 조사과정에서 증거인멸 정황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태스크포스(TF)는 30일 오후 쿠팡 자체 조사 의혹받는 로저스 대표를 불러 조사 중이다. 로저스 대표는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에 푸른 정장과 붉은 넥타이를 입고 변호사와 함께 출석했다. 포토라인에 선 그는 "쿠팡은 모든 정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해왔고 앞으로도 협조할 것"이라며 "오늘 경찰 조사도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입장을 밝힌 후 '정보 유출이 3000건에 불과하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증거인멸 혐의를 인정하는지' '국정원 지시를 받았다는 말이 위증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언론 앞에 서게된 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후 한국을 떠난 지 약 한 달만이다. 로저스 대표는 경찰의 앞선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셀프 조사'로 증거인멸 의혹을 받는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경찰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로저스 대표는 30일 오후 1시54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출석했다. 그는 "쿠팡은 모든 정부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해왔고 앞으로도 협조할 것"이라며 "오늘 경찰 조사도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 10초간 말했다. 이날 로저스 대표는 푸른 정장을 입고 굳은 표정으로 변호인과 함께 경찰에 출석했다. 입장을 밝힌 후 '정보 유출이 3000건에 불과하다는 근거가 무엇인지' '증거인멸 혐의를 인정하는지' '국정원 지시를 받았다는 말이 위증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 셀프 조사 의혹과 관련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등 혐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이날 경찰에 출석했다. 언론 앞에 서게된 건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후 한국을 떠난 지 약 한 달만이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두 번에 걸친 경찰 출석 요구에는 불응했다.
"(쿠팡에 대해)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주주간 집단소송 이슈도 보고 있어요. 투자전략에 관련된 문제라 (구체적으로) 얘기하긴 어렵지만 옛날에는 그냥 지나갔지만 지금은 모든 발생사안에 대해 꼼꼼히 들여다본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발걸음이 좀 더디긴 하지만 수탁자책임실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9일 지난해 12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스튜어드십코드'와 관련해 쿠팡에 대한 국민연금의 입장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스튜어드십코드는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가 집사처럼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든 행동지침이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별도로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개최됐다. 국민연금은 2024년말 기준 쿠팡 지분 약 1%(2181억원)를 보유했다. 김 이사장은 2018년 16대 국민연금 이사장을 역임할 당시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한 주인공이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두 번째 임기에서는 "스튜어드십코드 시즌2를 만들겠다"며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예고했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오는 30일 오후 경찰에 출석한다. 2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TF(태스크포스)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로저스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로저스 대표가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해외 체류하다 지난 21일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5일과 14일 두 번에 걸친 경찰의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다. 로저스 대표는 이번 조사 이후에도 또다시 출국할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한 출국 정지를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반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저스 대표는 쿠팡 셀프 조사 의혹과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됐다.
경찰이 쿠팡의 '3000만건 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건 수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간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한 해럴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의 소환일정도 조율됐다. 2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쿠팡수사종합TF(태스크포스)는 30일 로저스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 21일 국내에 입국했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국회 청문회 직후인 지난 1일 출국한 뒤 경찰의 2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했다. 통상 경찰 수사에서 3회 이상 출석요구에 불응하면 사유에 따라 체포영장을 신청한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해 출국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단계에서 반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로저스 대표는 이른바 쿠팡의 '셀프조사' 발표와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내부 조사과정에서 증거인멸 정황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그간 쿠팡은 자체조사 결과 공개를 통해 유출자인 중국인 전직원이 약 3300만개 계정에 접근했지만 그 중 3000건의 개인정보만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쿠팡의 '3000만건 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수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간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한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대표 소환 일정도 조율됐다. 28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TF(태스크포스)는 오는 30일 로저스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 21일 국내에 입국했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국회 청문회 직후인 지난 1일 출국한 뒤 경찰의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통상 경찰 수사에서 3회 이상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사유에 따라 체포영장을 신청한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에 대해 출국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반려된 것으로 전해진다. 로저스 대표는 이른바 쿠팡의 '셀프 조사' 발표와 관련해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를 상대로 내부 조사 과정에서 증거인멸 정황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그간 쿠팡은 자체 조사 결과 공개를 통해 유출자인 중국인 전 직원이 약 3300만개 계정에 접근했지만 그중 3000건의 개인정보만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쿠팡 정보유출 사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경한 대응이 양국 무역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확산한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23일 만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불이익 조치를 해 선 안된다"고 '경고'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고,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밝힌 것도 이런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정부는 이번 정보유출 사건 외에도 그동안 쿠팡에 제기된 고용, 탈세, 불공정행위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나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엔 지난해 11월 말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경찰 등 11개 부처 소속 수 백여명의 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미국 행정부의 항의에도 조사 규모와 방식은 특별히 바뀌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업무보고에서 쿠팡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회사가 망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들도록 제재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