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계올림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2월 6일부터 2월 22일까지 열린다.
총 141 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 코치가 현금을 들고 심판에게 달려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최민정(28), 김길리(22·이상 성남시청), 황대헌(27·강원도청), 임종언(19·고양시청)으로 혼성계주 팀을 꾸린 한국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선에서 2조 3위(2분46초57)에 머무르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레이스 중 발생한 충돌이 변수였다. 3위로 출발한 한국은 미국, 캐나다 뒤를 이어 세번째로 레이스를 이어갔다. 그런데 1위로 달리던 미국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면서 넘어졌고, 추격하던 김길리가 피할 새도 없이 정면으로 충돌하며 펜스에 고꾸라졌다. 한국은 최민정이 빠르게 차례를 넘겨받아 끝까지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2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코치진은 곧바로 심판진에게 달려가 항의 절차를 밟았다. 이때 김민정 코치의 손에 100달러 지폐가 쥐어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자 크로스컨트리 선수 한다솜(32·경기도청)과 이의진(25·부산광역시체육회)이 금지 물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예선에서 실격처리 됐다. 로이터통신은 11일(한국 시간) "국제스키연맹(FIS)이 동계올림픽 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금지 물질 양성 반응을 보인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선수 2명에 대해 실격 처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의진과 한다솜은 전날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각각 70위와 74위를 기록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에서는 상위 30명까지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미 탈락한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경기 직후 진행된 FIS의 불소 왁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실격처리까지 받았다. 불소 왁스는 눈 표면 물기를 밀어내는 발수성을 지녀 스키·보드 바닥과 눈 사이 마찰력을 줄여준다. 불소 왁스 주성분인 불화화합물(PFAS)은 자연 상태에서 거의 분해되지 않아 치명적인 환경 오염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미국 선수와 충돌 후 넘어진 한국 대표팀 김길리가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쇼트트랙 대표팀 김민정 코치는 김길리의 상태에 대해 "(오른)팔 쪽에 찰과상이 생겼다. 팔꿈치 쪽이 약간 부어있는 상태라고 하는데 선수촌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한다"며 "본인은 괜찮다고, 경기를 할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쇼트트랙 대표팀 관계자도 "찰과상이 있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경기하는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김길리는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서 미국 선수와 충돌하며 넘어졌고, 한동안 배를 감싸쥐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걱정을 안겼다. 한국은 레이스 중반까지 캐나다, 미국에 이은 3위를 유지하며 거리를 좁혀갔다. 미국을 추월할 수 있을 정도로 따라붙었을 때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8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미국 코린 스토더드가 홀로 미끄러져 넘어졌고, 스토더드의 뒤를 바짝 따라붙던 김길리가 이를 피하기 위해 주로를 변경했지만, 끝내 걸려 넘어졌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곽윤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촌 식당의 내부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곽윤기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수들한테는 식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식단에 대해 올림픽 주최 측이 많이 신경을 쓴다"며 이탈리아 올림픽 선수촌 식당 모습을 공개했다. 기대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곽윤기는 선수촌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젓가락이 없다는 걸 확인한 뒤 "면 요리가 없는 것 같다"고 예상했고 실제 아시아 음식은 찾아볼 수 없었다. 곽윤기는 "제가 경험한 바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식당 메뉴가 굉장히 좋았다"며 "모든 국가의 선수들이 모이다 보니 각 나라 음식이 다 있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이번 동계올림픽 선수촌 식당의 과일 차림표는 사과와 배, 귤이 전부였다. 과일 주변에는 요거트와 견과류, 치즈, 달걀, 사과잼 등이 놓여 있었다. 생선은 토마토 소스에 절여져 있었다. 곽윤기는 생선 옆에 놓인 소고기를 맛본 후 당황한 듯 말을 이어가지 못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혼성계주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김길리(이상 성남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임종언(고양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계주 2000m 준결승 2조에서 2분46초554를 기록해 조 3위에 머물렀다. 앞서 열린 준준결승에서 짜릿한 독주를 펼치며 2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우리 대표팀은 준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레이스 도중 미국 선수와 충돌하는 불운 속에 조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준결승 1번 주자로 나선 최민정은 3번째 자리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차례를 이어받은 김길리는 인코스로 2위 자리를 꿰찼지만 주자 교대 전 다시 3위로 밀렸다. 이어 황대헌-임종언이 미국의 뒤를 이어 3번째 위치서 추격전을 이어갔다. 이후 선두를 달리던 미국 주자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불운이 시작됐다. 선두를 뒤따르던 김길리는 미국 선수와 충돌한 후 펜스를 강하게 들이받았고 이에 최민정이 급하게 달려와 김길리를 터치한 후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이미 격차가 너무 벌어진 상태였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혼성계주에서 여유롭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민정(28)·김길리(22·이상 성남시청), 임종언(19·고양시청), 신동민(21·고려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 2조에서 2분39초337로 1위를 차지했다. 스타트를 맡은 김길리는 2위에 자리를 잡고 최민정에게 레이스를 넘겼고 이어 신동민·임종언도 호시탐탐 선두 자리를 노렸다. 앞서 달리던 미국 대표팀이 선수 교대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김길리가 선두 자리를 꿰찬 뒤로는 우리나라의 독무대였다. 우리 대표팀은 2위와 압도적인 격차를 유지하며 1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한국에 이어 미국이 2분43초894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프랑스는 일본의 실격 페널티에 따른 구제를 받아 준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계주는 각 조 4팀 중 1·2위와 조 3위에 오른 팀 중 기록이 앞서는 2팀에게 준결승 티켓이 주어진다.
중국 귀화 후 첫 올림픽에 나선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어드밴스를 받아 준준결승에 올랐다. 린샤오쥔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7조에 포함돼 조3위를 기록했으나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린샤오쥔은 경기 중 러시아의 이반 포사쉬코프(개인중립선수·AIN)와 접촉이 있었고 이후 판정 결과에 따라 포사쉬코프가 레인 변경 반칙으로 페널티를 받으면서 예선을 통과했다. 린샤오쥔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 국가 대표로 나서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그러나 이듬해 대표팀 동료 황대헌의 반바지를 잡아당기는 등 동성 간 성추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선수 자격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지만 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미 중국 귀화를 선택하고 국적을 바꾼 뒤였다. 린샤오쥔은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헌장에 따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나서지 못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전원이 1000m 예선을 통과하며 무사히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임종언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서 1분25초558을 기록하며 조2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루카 스페켄하우세르(이탈리아)가 1분25초422로 1위에 올랐다. 이번이 올림픽 데뷔전인 임종언은 각 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준준결승행 티겟을 무난하게 따냈다. 임종언은 지난해 4월 열린 2025~2026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내로라하는 선배들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거머쥐며 차세대 '신성'의 등장을 알린 바 있다. 예선 5조에 나선 신동민은 세계 1위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와 함께 달리며 1분24초870으로 2위를 기록했다. 초반 하위권에서 시작한 신동민은 5바퀴를 남겨두고 선두에 올랐지만 3번째 바퀴에서 단지누와 문원준(헝가리)에게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밀렸다. 자칫 탈락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신동민은 속도를 높여 문원준을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최민정, 김길리, 이소연이 나란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500m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6조에서 43초204로 결승선을 통과, 해너 데스머트(벨기에·43초204)에 이은 2위로 준준결선에 진출했다. 6조 가장 안쪽 자리에서 출발한 최민정은 강력한 경쟁자 데스머트에게 선두를 내주며 두 번째 순위로 레이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최민정은 첫 번째 코너를 나오자마자 인코스로 선두를 차지했고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었다. 경기 막판 다소 흔들리며 데스머트에게 추월을 허용했으나 최민정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2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지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노렸던 최민정은 대회 준준결승 경기 도중 미끄러지며 금빛 여정을 일찌감치 마무리해야 했다. 2조에서 출전한 김길리는 43초301로 코트니 사로(캐나다·42초464)에 이은 2위로 준준결선에 올랐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빛 질주를 위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59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혼성 2000m 계주에 나선다. 우리 대표팀은 전통적인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먼저 메달을 노리는 종목이 혼성 계주다. 앞서 한국은 혼성 계주가 처음 채택됐던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준준결선 탈락했다. 명예 회복에 나서는 한국은 최민정과 김길리(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등이 출격한다.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혼성 계주는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진행한다. 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와 함께 준준결선 2조에 편성됐다. 혼성 계주에 앞서 개인전 예선도 치러진다. 여자 500m 예선에는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스포츠토토)이 나선다. 남자 1000m 예선에는 임종언과 황대헌, 신동민(고려대)이 출전한다. 이 두 종목은 오는 13일 새벽 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두 번째 메달을 따내며 선전하고 있지만 쏟아지는 관심이 예전만 못하다. 지상파 3사가 중계를 하지 않으면서 경기 노출이 줄어든 탓이다. 10일(한국시간, 이하 동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계올림픽 시작했는데 아무도 모르는 이유'라는 게시물이 확산했다. 지난 7일 게재된 해당 게시글에는 JTBC 스포츠 유튜브 채널 캡처 이미지가 담겼다. 해당 글 게시자는 "JTBC 단독 중계로도 모자라서 유튜브에 경기 클립을 올리지 않고 있다. 이미 컬링, 피겨 시작했고 오늘 새벽에 개막식인데 시작한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적었다. 해당 글은 수천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 글 보고 시작한 거 알았다" "지상파에서 올림픽 중계 안 하는 게 크다" "욕심부리다가 스포츠 축제 망친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과거와 달리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에서 볼 수 없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하면서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의 연인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이르담이 두 번째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네덜란드의 첫 금메달이다. 레이르담은 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종전 올림픽 기록은 일본의 다카기 미호가 보유한 1분13초19로, 레이르담은 이를 0. 88초 단축했다. 레이르담은 2022 베이징 대회 여자 1000m에서 은메달에 그쳤으나, 두 번째 올림픽 출전 만에 생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함께 출전한 500m 세계기록 보유자 펨케 콕은 1분12초59로 은메달을 차지해 네덜란드는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하나씩 수확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레이르담의 연인인 폴이 직접 찾아 응원했다. 두 사람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돼 2023년 봄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고 지난해 3월 약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