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첫 출격해 메달 사냥 시작…또 '효자 종목' 될까

쇼트트랙, 첫 출격해 메달 사냥 시작…또 '효자 종목' 될까

채태병 기자
2026.02.10 10:07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이소연 등이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이소연 등이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훈련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빛 질주를 위한 출격 준비를 마쳤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10일 오후 7시59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혼성 2000m 계주에 나선다.

우리 대표팀은 전통적인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먼저 메달을 노리는 종목이 혼성 계주다.

앞서 한국은 혼성 계주가 처음 채택됐던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선 준준결선 탈락했다. 명예 회복에 나서는 한국은 최민정과 김길리(성남시청),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등이 출격한다.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혼성 계주는 4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진행한다. 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와 함께 준준결선 2조에 편성됐다.

혼성 계주에 앞서 개인전 예선도 치러진다. 여자 500m 예선에는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스포츠토토)이 나선다. 남자 1000m 예선에는 임종언과 황대헌, 신동민(고려대)이 출전한다. 이 두 종목은 오는 13일 새벽 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남자 싱글 차준환이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팀 이벤트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남자 싱글 차준환이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팀 이벤트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마치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은 이제 개인전에 집중한다. 앞서 차준환은 단체전인 팀 이벤트에 출전해 올림픽 은반 위를 누볐다.

차준환은 팀 이벤트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 시도 중 실수를 범했다. 이후 그는 "예방 주사를 맞았다"며 개인전에서 실수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은 차준환은 오는 11일 새벽 2시30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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